[제주도 호텔] 제주 4성급 호텔 - 롯데시티호텔 제주 (제주도 추천 숙박)
- 여행
- 2020. 12. 6.
바다와 제주공항이 보이는 호텔
제주도 여행에서 항공편, 렌터카 예약을 다 끝냈다면! 그다음 중요한 숙소를 예약할 순번이 왔습니다.
숙소를 고를 때 너무나 많은 선택항목이 있습니다.
호텔, 에어비엔비, 펜션 등등
이렇게 많은 선택지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렌터카와 마찬가지로 숙소도 꽤 많은 시간을 머무를 공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숙소를 고를 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위생, 청결입니다.
숙소에 막상 들어갔는데 위생상태나 청결상태가 좋지 않다면?
특히 침구류는 제 몸이 닿아서 사용하는 품목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에어비엔비도 펜션도 후기를 잘 읽고 찾아가면 깨끗하고 안락한 숙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숙소를 골라내기가 매우 어렵고, 무엇보다 내가 사용한 물품을 어느 정도 치워주고 나와야 하는 룰 같은 게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분리수거 같은 거죠.
에어비앤비나 펜션은 후기가 호텔에 비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여행을 갈 때 되도록이면 호텔을 먼저 검색하는 편입니다.
물론 여행 콘셉트와 상황, 같이 가는 인원 구성에 따라 때로는 펜션, 때로는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로 여행을 가게 되면 호텔 편의시설과 룸 컨디션, 그리고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호텔서비스가 여행을 훨씬 더 쾌적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렇다면 호텔을 고르는 방법은?
저는 호텔 위주로 적어도 4성급 이상 호텔을 예약합니다.
5성급 호텔을 이용하면 정말 좋습니다. 괜히 별 5개가 붙어있는 게 아닙니다. 3성급과 4성급 차이보다 4성급과 5성급 차이의 갭이 훨씬 더 큽니다.
5성급 호텔은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올라가서 부담이 되는 반면 4성급 호텔은 가성비가 괜찮은 호텔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물론 실망스러운 4성급 호텔도 있긴 했지만 4성급 호텔이라면 거의 90% 정도는 믿고 갈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금 우스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별 4개도 그냥 달고 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고른 제주도 호텔은?
저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총 3개의 4성급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그중에 이번에 소개해드릴 호텔은 제주공항에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롯데시티 호텔 제주입니다.
제주도에 늦게 도착해서 멀리 갈 시간이 없거나 오전 일찍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 근처 호텔을 찾으신다면 위치, 가격 시설, 서비스 등 모두 다 만족할만한 호텔입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어떤 호텔?
4성급 호텔
2014년 2월 25일 개관
제주 제주시 도령로 83
064-730-1000
객실 225개
호텔 외관 & 로비
체크인은 3시 반쯤 하였지만
여행 3일 차에 호텔 체크인 바로 직전에 새별오름을 정상까지 갔다 와서 저녁이나 되어서 외부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ㅜㅜ 너무 피곤했어요.
호텔 외부는 낮에 찍어야 훨씬 더 이쁘게 나옵니다 ㅜㅜ
저는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로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환승해야 합니다.
단점은 가장 외부 출입문은 자동문이 아니라서 캐리어를 들고 들어갈 때 조금 불편함이 있습니다.
프런트로 가기 위해서 6층으로 올라갑니다.
찍어놓고 보니 엘리베이터 사진만 3개나 찍였네요...
아무래도 저는 사진을 사람들이 안 나오게 찍을라다 보니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 주차장 이용 시 로비 출입 방법 ◀
지하주차장 주차 -> 1층 이동 -> 호텔용 엘리베이터 환승 -> 로비층 이동
주차장은 공간은 아무래도 면세점을 같이 운영해서 그런지 꽤 넓어 주차를 하는 것은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지라 그런지 3시 반쯤에 체크인할 때 사람이 없었어요
한두 분 정도??
그래서 빠르게 체크인을 완료하고
1517호를 배정받았습니다.
제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오른쪽 룸키를 빼면 안에 반갑수광 이였나?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제주도 말로 인사말이 쓰여있었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서비스 부분이었습니다.
디럭스룸 오션뷰
생각보다 느낌이 좋습니다. 오른쪽에는 옷장이 준비되어 있고 좌측에는 욕실이 있었습니다.
옷걸이도 꽤 많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여행 갈 땐 옷이 꽤 많아서 옷걸이가 많은것이 편리한데 그러한 니즈를 반영한 것 같았습니다.
침대가 많이 폭신폭신해 보였습니다. 보니까 침대 가운데 종이가 있길래 가까이 가봤습니다.
2박을 하시는 분들만 선택하시면 되는 항목입니다.
침구류 교체를 원한다 -> 해당 카드를 침대 위에 올려놓는다.
침구류 교체를 원하지 않는다 -> 해당 카드를 침대 위에 올려놓지 않는다.
캐리어를 올려놓는 공간이 가구로 짜여 있었습니다.
가벼운 업무를 할 수 있는 책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책상 한쪽에는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콘센트와 랜선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 호텔의 장점이라면 바로 오션뷰입니다.
제가 호텔에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려서 뷰가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옆을 보면 바로 제주공항이 반갑게 보입니다.
제주공항이 워낙 복잡한 공항으로 비행기의 이착륙 모습을 정말 심심하지 않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제주공항에서 정말 가깝고 이번에 방문한 4성급 호텔 3개 중에 가장 만족스럽게 이용한 호텔이었습니다.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온수풀도 준비되어 있으니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하시면 수영복과 수영모만 챙겨서 방문하면 됩니다.
저는 11월에 간 제주도 여행이라 조금 추워서 따로 수영장은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여행 일정에 수영장을 넣자니 조금 애매하기도 했고, 캐리어가 이미 가득 차서... 수영복까지 챙기기엔 공간이 부족했어요.
제주도 여행에서 공항 근처에 있는 숙소 중에 아직 고민하고 계신다면 롯데시티 호텔 제주는 추천드리는 호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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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제주공항이 보이는 호텔
제주도 여행에서 항공편, 렌터카 예약을 다 끝냈다면! 그다음 중요한 숙소를 예약할 순번이 왔습니다.
숙소를 고를 때 너무나 많은 선택항목이 있습니다.
호텔, 에어비엔비, 펜션 등등
이렇게 많은 선택지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렌터카와 마찬가지로 숙소도 꽤 많은 시간을 머무를 공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숙소를 고를 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위생, 청결입니다.
숙소에 막상 들어갔는데 위생상태나 청결상태가 좋지 않다면?
특히 침구류는 제 몸이 닿아서 사용하는 품목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에어비엔비도 펜션도 후기를 잘 읽고 찾아가면 깨끗하고 안락한 숙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숙소를 골라내기가 매우 어렵고, 무엇보다 내가 사용한 물품을 어느 정도 치워주고 나와야 하는 룰 같은 게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분리수거 같은 거죠.
에어비앤비나 펜션은 후기가 호텔에 비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여행을 갈 때 되도록이면 호텔을 먼저 검색하는 편입니다.
물론 여행 콘셉트와 상황, 같이 가는 인원 구성에 따라 때로는 펜션, 때로는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로 여행을 가게 되면 호텔 편의시설과 룸 컨디션, 그리고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호텔서비스가 여행을 훨씬 더 쾌적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렇다면 호텔을 고르는 방법은?
저는 호텔 위주로 적어도 4성급 이상 호텔을 예약합니다.
5성급 호텔을 이용하면 정말 좋습니다. 괜히 별 5개가 붙어있는 게 아닙니다. 3성급과 4성급 차이보다 4성급과 5성급 차이의 갭이 훨씬 더 큽니다.
5성급 호텔은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올라가서 부담이 되는 반면 4성급 호텔은 가성비가 괜찮은 호텔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물론 실망스러운 4성급 호텔도 있긴 했지만 4성급 호텔이라면 거의 90% 정도는 믿고 갈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금 우스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별 4개도 그냥 달고 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고른 제주도 호텔은?
저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총 3개의 4성급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그중에 이번에 소개해드릴 호텔은 제주공항에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롯데시티 호텔 제주입니다.
제주도에 늦게 도착해서 멀리 갈 시간이 없거나 오전 일찍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 근처 호텔을 찾으신다면 위치, 가격 시설, 서비스 등 모두 다 만족할만한 호텔입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어떤 호텔?
4성급 호텔
2014년 2월 25일 개관
제주 제주시 도령로 83
064-730-1000
객실 225개
호텔 외관 & 로비
체크인은 3시 반쯤 하였지만
여행 3일 차에 호텔 체크인 바로 직전에 새별오름을 정상까지 갔다 와서 저녁이나 되어서 외부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ㅜㅜ 너무 피곤했어요.
호텔 외부는 낮에 찍어야 훨씬 더 이쁘게 나옵니다 ㅜㅜ
저는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로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환승해야 합니다.
단점은 가장 외부 출입문은 자동문이 아니라서 캐리어를 들고 들어갈 때 조금 불편함이 있습니다.
프런트로 가기 위해서 6층으로 올라갑니다.
찍어놓고 보니 엘리베이터 사진만 3개나 찍였네요...
아무래도 저는 사진을 사람들이 안 나오게 찍을라다 보니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 주차장 이용 시 로비 출입 방법 ◀
지하주차장 주차 -> 1층 이동 -> 호텔용 엘리베이터 환승 -> 로비층 이동
주차장은 공간은 아무래도 면세점을 같이 운영해서 그런지 꽤 넓어 주차를 하는 것은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지라 그런지 3시 반쯤에 체크인할 때 사람이 없었어요
한두 분 정도??
그래서 빠르게 체크인을 완료하고
1517호를 배정받았습니다.
제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오른쪽 룸키를 빼면 안에 반갑수광 이였나?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제주도 말로 인사말이 쓰여있었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서비스 부분이었습니다.
디럭스룸 오션뷰
생각보다 느낌이 좋습니다. 오른쪽에는 옷장이 준비되어 있고 좌측에는 욕실이 있었습니다.
옷걸이도 꽤 많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여행 갈 땐 옷이 꽤 많아서 옷걸이가 많은것이 편리한데 그러한 니즈를 반영한 것 같았습니다.
침대가 많이 폭신폭신해 보였습니다. 보니까 침대 가운데 종이가 있길래 가까이 가봤습니다.
2박을 하시는 분들만 선택하시면 되는 항목입니다.
침구류 교체를 원한다 -> 해당 카드를 침대 위에 올려놓는다.
침구류 교체를 원하지 않는다 -> 해당 카드를 침대 위에 올려놓지 않는다.
캐리어를 올려놓는 공간이 가구로 짜여 있었습니다.
가벼운 업무를 할 수 있는 책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책상 한쪽에는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콘센트와 랜선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 호텔의 장점이라면 바로 오션뷰입니다.
제가 호텔에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려서 뷰가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옆을 보면 바로 제주공항이 반갑게 보입니다.
제주공항이 워낙 복잡한 공항으로 비행기의 이착륙 모습을 정말 심심하지 않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제주공항에서 정말 가깝고 이번에 방문한 4성급 호텔 3개 중에 가장 만족스럽게 이용한 호텔이었습니다.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온수풀도 준비되어 있으니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하시면 수영복과 수영모만 챙겨서 방문하면 됩니다.
저는 11월에 간 제주도 여행이라 조금 추워서 따로 수영장은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여행 일정에 수영장을 넣자니 조금 애매하기도 했고, 캐리어가 이미 가득 차서... 수영복까지 챙기기엔 공간이 부족했어요.
제주도 여행에서 공항 근처에 있는 숙소 중에 아직 고민하고 계신다면 롯데시티 호텔 제주는 추천드리는 호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