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지난해 5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진행했습니다. 액면분할로 당시 1주당 1천400~1천500달러였던 주가를 1주당 200~300달러 수준으로 낮춰 소액 개인투자자의 매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액면분할 계획 발표 직후 테슬라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며 분할 후 첫 거래일까지 한 달도 안 돼 80% 가까이 올랐던 기록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액면분할은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뽑습니다. 수백만 원대 주식이 수십만 원대로 저렴해지고 유통물량 증가로 소액 투자자의 접근이 쉬워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른바 '액면분할의 마법'이라고 불립니다. I. 카카오 주가전망 - 액면분할 효과 간밤에 미국 증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