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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한다고 합니다.

수도권은 2.5단계 ->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 ->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되면 단계를 다시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인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금) 코로나 19 정례브리핑을 정부 서울청사에서 오전에 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은 감소세가 정체되고 있다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안정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비

수도권은 1단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생활방역위원회 위원들도 기준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비수도권의 지자체들도 모두 완화를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요청들을 받아들여 거리두기 완화를 한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는 단계를 하향 조정하고. 이번 조치는 오는 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주간 유지된다고 합니다.

비수도권은 1.5단계 하향 조정으로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식당과 카페,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운영 시간제한이 해제됩니다.

공연장, 영화관은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하니 같이 가는 분들은 함께 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500명 미만 모임 행사는 자체적으로 방역관리계획을 수립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 협의하는 경우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비수도권
2단계 -> 1.5단계 하향조정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식당, 카페,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제한 해제
공연장, 영화관은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 가능
500명 미만 모임 행사는 신고 협의 후 진행 가능

이번엔 수도권 안내입니다. 노래연습장, 카페, 실내체육시설, 식당 등은 밤 9시 운영이 가능했으나 제한 업종 약 43만 개소의 운영 제한 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변경됩니다.

다만 예전과 같이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밤 10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목욕장업은 사우나·찜질 시설 운영 금지는 종전과 같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수도권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
노래연습장, 카페, 실내체육시설, 식당 등 9시 운영을 10시까지로 연장
식당과 카페는 10시 이후에 포장과 배달로만 가능
목욕장업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

운영 금지가 유지되는 항목도 있습니다. 에어로빅, 태보, 스피닝, 줌바 등 단체로 격렬하게 움직이는 운동 프로그램은 운영 금지는 유지됩니다.

그 이유에 대한 설명으로 권 장관은 격렬한 그룹운동은 침방울이 튀길 확률이 높다며 운동 프로그램은 감염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이번 거리두기 완화 조정에서는 종전과 동일한 상태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에어로빅, 태보, 스피닝, 줌바 등 단체 운동 프로그램은 현상 유지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5인 이상 집합 금지 부분인데요.

이거에 대해서는 정부가 일부 완화를 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하지만 일부분은 완화를 했는데요. 직계가족에 한해 변경했습니다.

직계가족의 경우 15일부터 5인 이상 모임이 가능 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직계가족끼리는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도 5인 상 방문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이 완화를 해준 것 같네요.

5인 이상 집합 금지 완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직계가족에 한해 5인 이상 모임 가능

정부는 이번 조정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회적 피로감과 서민경제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볼 때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발표했으며 다시 3차 유행이 시작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면 정부는 다시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상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영업시설과 사업장은 주기적으로 지속적인 소독과 환기, 사용자 간의 거리두기 등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방역관리가 미흡한 시설의 방문은 피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보다 안전한 시설을 이용해 주길 바랬습니다.

대 위기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국민들께서는 밀폐 밀집된 공간의 이용을 최대한 피해 거리두기를 지켜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3차 유행이 최대한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최근 감염자 수는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자정을 기점으로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362명이라고 합니다. 전날 감염자인 403명보다 41명 줄어들었고, 나흘 만에 3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서울이 131명, 경기 97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에서 257명으로 신규 확진자 가운데 345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발표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가 더 많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