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성급 추천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엠베서더) 서울 용산 호캉스 이용 후기
- 여행
- 2020. 11. 8.
5성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 호캉스 / 수영장 / 조식
안녕하세요.
요즘 해외여행을 갈 수가 없어서 많은 분들이 호캉스를 많이 가고 있습니다. 그중에 5성급 호텔 중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5성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서울 드래곤시티는 예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도끼가 살고 있는 호텔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호텔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부가 상당히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 드래곤시티에는 총 4개의 호텔이 있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입니다.
모두 다 아코르 계열의 호텔로 서울 드래곤 시티의 규모는 어마어마 한 크기입니다.
건물 왼쪽부터 그랜드 머큐어, 이비스 스타일, 노보텔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는 4성급 호텔이며 제가 방문한 곳은 노보텔 앰배서더였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와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의 차이는 노보텔 스위트는 말 그대로 스위트룸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고층, 방 크기에도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방 안에서 조리 유무가 가장 큽니다.
저는 조리 같은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보텔 앰배서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숙박은 야놀자를 이용해 예약을 했고 조식 포함 패키지로 약 20만 원대가 발생했습니다.
원래 숙박은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서 예약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나 해당 호텔을 예약할 때는 야놀자 앱을 주로 쓸 때라 크게 다른 비교 없이 예약을 하였습니다.
서울 드래곤시티는 드래곤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용산에 있습니다. 용산역 3번 출구와 바로 이어져 있으며 다른 호텔보다 주차장이 넓어서 차량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하지만 규모가 있는 만큼 늦게 가면 체크인이나 체크아웃을 할 때 대기시간이 발생할 순 있습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20길 254
주차를 하고 1층 엘리베이터로 올라올 때 자신이 이용할 호텔을 잘 보고 올라와야 합니다.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은 로비로 올라올 땐 엘리베이터를 구분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건물의 26F-40F 노보텔 스위트, 건물의 5F-24F가 노보텔입니다.
호텔 로비 한쪽에는 와인, 케이크, 빵, 맥주, 커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진 않지만 1시 정도까지 영업을 해서 늦은 시간에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금액도 너무 높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기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크인 후 룸을 배정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장을 했습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꿀팁!!!!
호텔은 얼리 체크인이 아닌 이상 일반 체크인 시간인 3시에 딱 맞춰서 가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 무조건 대기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1시간 정도 일찍 가면 이용객이 너무 많아 룸 청소가 완료가 된 방이 없지 않은 이상은 이용시간보다 조금 일찍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텔을 이용하실 때는 조금이라도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체크인 시간에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호텔에서 서비스로 해주는 것이므로 무조건 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배정된 방에 카드키로 문을 열고 입장해보았습니다.
제가 처음에 배정된 방에 옷장 안에 청소가 미비된 부분이 있어서 리셉션에 연락하여 다른 방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새로 배정된 방이 기존의 방과 좌우 배치가 반대로 되어 있어서 사진을 보다 보면 좌우가 다를 순 있습니다.
방 배치는 동일하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예약한 룸 타입은 스탠다드 입니다.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스탠다드룸입니다. 크기는 넓진 않지만 컨디션이나 청결상태가 매우 괜찮았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은 날이어서 햇살이 너무 좋았습니다. 창문을 열면 공터가 보입니다. 개발 중이었는데 나중에 어떤 게 올라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티와 커피입니다. 저는 항상 잘 이용은 안 하게 되는 품목이었어요.
5성급 호텔의 좋은 점은 와인잔이 방마다 제공이 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와인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따로 리셉션에 요청을 하지 않아도 방 안에 와인잔과 오프너가 있는 점은 매우 좋았습니다.
노보텔은 세면대가 오픈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뒤에 슬라이딩 도어를 당기면 거울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세면대 거울을 꺼내면 안쪽에서 침대를 바라보는 거울이 나오게 됩니다.
어매니티도 이용하기에 충분한 양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욕조는 없지만 샤워부스도 이용하기에 적당한 공간이었습니다.
여긴 욕실의 문이 전부다 반사되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드래곤 시티라 그런지 머리 위에 용 한 마리 그림이 있습니다.
침대와 침구는 푹신하고 아주 느낌이 좋았습니다. 호텔의 등급이 올라갈수록 침대에 대한 만족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내려왔습니다.
원래는 뷔페식으로 제공이 되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개별 도시락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호텔 내 2F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제공이 되었습니다.
뷔페식으로 제공되지 않다 보니 사람이 많으면 조금 대기가 길어질 순 있습니다.
눈치싸움이랄까.... 저는 눈치싸움에 성공해서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방문할 수 있었어요.
먼저 빵과 커피가 제공이 됩니다. 저는 따뜻한 커피보다 아이스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얼죽아입니다. 그래서 커피 변경을 물어보았고 가능하다고 하여 아이스 카페라테로 요청했습니다.
커피는 모닝커피가 맛있잖아요. 저는 호텔 커피는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는데 역시나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준수하게 먹을 수 있는 커피였습니다.
메인 도시락이 나왔습니다.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정갈하게 준비되어 제공되었습니다.
나중에 나갈 때 보니 셰프님들이 뷔페에서 도시락 하나하나에 음식을 옮겨 담고 계셨어요..... 감사합니다. 셰프님...
미역국도 제공해줬습니다.
물과 음료도 제공해 줬습니다. 호텔 뷔페에 앉아서 풀서비스를 받는 느낌이었어요.
식사를 끝내고 이대로 체크아웃은 아쉬워 호텔 수영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혹시 몰라서 수영복을 다 준비해왔는데 결론적으론 준비해 오길 매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탈의실 이용이 되지 않아 방 안에서 수영복을 입고 샤워가운을 그 위에 입고 수영장으로 가면 됩니다.
가는 길이 조금 창피하긴 한데.... 저만 그렇게 이동하는 건 아니어서 동지들을 만나면 조금 반갑기도 합니다.
수영장, 사우나, 휘트니트센터가 한 공간에 있고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지만 사우나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수영장은 넓은 크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지 않다면 적당히 이용하기 괜찮고 여름철에 사람 많을 때는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썬배드가 3개 정도에 탈의실 등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체크인할 때 수영장 이용 시간표를 제공해줍니다.
매시간마다 50분 이용 10분 환기 스케줄로 돌아갑니다.
수영하다가 추우면 들어가는 곳이 있었어요.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수영장 한쪽에 테라스가 마련이 되어 있어서 선배드를 조금 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10월이기 때문에 추워서 테라스는 이용할 순 없었어요.
저 멀리 여의도가 보입니다.
1회 용품 제공 제한 안내가 룸 안에 붙어 있었습니다.
면도기 칫솔 등 1회 용품을 환경보호를 위해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호텔을 이용하실 분은 칫솔과 면도기를 별도로 준비하는 걸 추천드리며 혹시 준비를 못하셨다면 건물 2F에 편의점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합리적인 가격에 5성급 호텔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은 방문하신다면 규모와 쾌적함에 만족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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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 호캉스 / 수영장 / 조식
안녕하세요.
요즘 해외여행을 갈 수가 없어서 많은 분들이 호캉스를 많이 가고 있습니다. 그중에 5성급 호텔 중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5성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서울 드래곤시티는 예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도끼가 살고 있는 호텔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호텔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부가 상당히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 드래곤시티에는 총 4개의 호텔이 있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입니다.
모두 다 아코르 계열의 호텔로 서울 드래곤 시티의 규모는 어마어마 한 크기입니다.
건물 왼쪽부터 그랜드 머큐어, 이비스 스타일, 노보텔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는 4성급 호텔이며 제가 방문한 곳은 노보텔 앰배서더였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와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의 차이는 노보텔 스위트는 말 그대로 스위트룸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고층, 방 크기에도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방 안에서 조리 유무가 가장 큽니다.
저는 조리 같은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보텔 앰배서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숙박은 야놀자를 이용해 예약을 했고 조식 포함 패키지로 약 20만 원대가 발생했습니다.
원래 숙박은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서 예약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나 해당 호텔을 예약할 때는 야놀자 앱을 주로 쓸 때라 크게 다른 비교 없이 예약을 하였습니다.
서울 드래곤시티는 드래곤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용산에 있습니다. 용산역 3번 출구와 바로 이어져 있으며 다른 호텔보다 주차장이 넓어서 차량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하지만 규모가 있는 만큼 늦게 가면 체크인이나 체크아웃을 할 때 대기시간이 발생할 순 있습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20길 254
주차를 하고 1층 엘리베이터로 올라올 때 자신이 이용할 호텔을 잘 보고 올라와야 합니다.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은 로비로 올라올 땐 엘리베이터를 구분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건물의 26F-40F 노보텔 스위트, 건물의 5F-24F가 노보텔입니다.
호텔 로비 한쪽에는 와인, 케이크, 빵, 맥주, 커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진 않지만 1시 정도까지 영업을 해서 늦은 시간에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금액도 너무 높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기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크인 후 룸을 배정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장을 했습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꿀팁!!!!
호텔은 얼리 체크인이 아닌 이상 일반 체크인 시간인 3시에 딱 맞춰서 가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 무조건 대기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1시간 정도 일찍 가면 이용객이 너무 많아 룸 청소가 완료가 된 방이 없지 않은 이상은 이용시간보다 조금 일찍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텔을 이용하실 때는 조금이라도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체크인 시간에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호텔에서 서비스로 해주는 것이므로 무조건 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배정된 방에 카드키로 문을 열고 입장해보았습니다.
제가 처음에 배정된 방에 옷장 안에 청소가 미비된 부분이 있어서 리셉션에 연락하여 다른 방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새로 배정된 방이 기존의 방과 좌우 배치가 반대로 되어 있어서 사진을 보다 보면 좌우가 다를 순 있습니다.
방 배치는 동일하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예약한 룸 타입은 스탠다드 입니다.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스탠다드룸입니다. 크기는 넓진 않지만 컨디션이나 청결상태가 매우 괜찮았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은 날이어서 햇살이 너무 좋았습니다. 창문을 열면 공터가 보입니다. 개발 중이었는데 나중에 어떤 게 올라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티와 커피입니다. 저는 항상 잘 이용은 안 하게 되는 품목이었어요.
5성급 호텔의 좋은 점은 와인잔이 방마다 제공이 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와인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따로 리셉션에 요청을 하지 않아도 방 안에 와인잔과 오프너가 있는 점은 매우 좋았습니다.
노보텔은 세면대가 오픈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뒤에 슬라이딩 도어를 당기면 거울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세면대 거울을 꺼내면 안쪽에서 침대를 바라보는 거울이 나오게 됩니다.
어매니티도 이용하기에 충분한 양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욕조는 없지만 샤워부스도 이용하기에 적당한 공간이었습니다.
여긴 욕실의 문이 전부다 반사되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드래곤 시티라 그런지 머리 위에 용 한 마리 그림이 있습니다.
침대와 침구는 푹신하고 아주 느낌이 좋았습니다. 호텔의 등급이 올라갈수록 침대에 대한 만족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내려왔습니다.
원래는 뷔페식으로 제공이 되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개별 도시락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호텔 내 2F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제공이 되었습니다.
뷔페식으로 제공되지 않다 보니 사람이 많으면 조금 대기가 길어질 순 있습니다.
눈치싸움이랄까.... 저는 눈치싸움에 성공해서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방문할 수 있었어요.
먼저 빵과 커피가 제공이 됩니다. 저는 따뜻한 커피보다 아이스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얼죽아입니다. 그래서 커피 변경을 물어보았고 가능하다고 하여 아이스 카페라테로 요청했습니다.
커피는 모닝커피가 맛있잖아요. 저는 호텔 커피는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는데 역시나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준수하게 먹을 수 있는 커피였습니다.
메인 도시락이 나왔습니다.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정갈하게 준비되어 제공되었습니다.
나중에 나갈 때 보니 셰프님들이 뷔페에서 도시락 하나하나에 음식을 옮겨 담고 계셨어요..... 감사합니다. 셰프님...
미역국도 제공해줬습니다.
물과 음료도 제공해 줬습니다. 호텔 뷔페에 앉아서 풀서비스를 받는 느낌이었어요.
식사를 끝내고 이대로 체크아웃은 아쉬워 호텔 수영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혹시 몰라서 수영복을 다 준비해왔는데 결론적으론 준비해 오길 매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탈의실 이용이 되지 않아 방 안에서 수영복을 입고 샤워가운을 그 위에 입고 수영장으로 가면 됩니다.
가는 길이 조금 창피하긴 한데.... 저만 그렇게 이동하는 건 아니어서 동지들을 만나면 조금 반갑기도 합니다.
수영장, 사우나, 휘트니트센터가 한 공간에 있고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지만 사우나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수영장은 넓은 크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지 않다면 적당히 이용하기 괜찮고 여름철에 사람 많을 때는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썬배드가 3개 정도에 탈의실 등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체크인할 때 수영장 이용 시간표를 제공해줍니다.
매시간마다 50분 이용 10분 환기 스케줄로 돌아갑니다.
수영하다가 추우면 들어가는 곳이 있었어요.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수영장 한쪽에 테라스가 마련이 되어 있어서 선배드를 조금 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10월이기 때문에 추워서 테라스는 이용할 순 없었어요.
저 멀리 여의도가 보입니다.
1회 용품 제공 제한 안내가 룸 안에 붙어 있었습니다.
면도기 칫솔 등 1회 용품을 환경보호를 위해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호텔을 이용하실 분은 칫솔과 면도기를 별도로 준비하는 걸 추천드리며 혹시 준비를 못하셨다면 건물 2F에 편의점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합리적인 가격에 5성급 호텔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은 방문하신다면 규모와 쾌적함에 만족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