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DY AWAY BLOG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용문역 카페 중에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도프 커피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용문역 인근에서 밥을 먹고 밥이 별로 맛이 없어서 맛있는 커피가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어서 빨리 맛없는 걸 먹은 느낌을 맛있는 걸로 씻어줘야 하기 때문이죠.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폭! 풍! 검! 색!

여러 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도프 커피였습니다. 

도프라는 이름을 찾아보니 마약이란 뜻을 가지고 있었어요. 

직접 로스팅을 하고 커피머신도 좋은 것을 쓰고 있어서 느낌이 왔었습니다. 이곳은 맛있다!!!!!

아인슈페너가 맛있다고 해서 더 끌린 것도 있었습니다.

거기다 주차까지 가능하고 제가 있던 곳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죠?? 바로 매장으로 고고 했습니다.

약 3분 거리라 바로 도착하고 매장 뒤편에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도프 커피 매장정보

매장명 : 도프커피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333 (용문역 1번 출구에서 약 400m)

영업시간 : 11:00~19:00 / 월요일 휴무

주차 : 약 5대 주차 가능

매장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첫 느낌 바로! 카페 첫인상이 좋다.입니다. 두 번째로 제일 크게 느껴지는 건 '인테리어가 깔끔하다'입니다. 

다양한 모양으로 가득 차 있는 식물들 그리고 멋진 인테리어, 생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식물 카페에 와있는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다른 데서 쉽게 볼 수 없는 유니크함이 있었어요.

식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구조물이 노출로 되어 있어서 2층이 뚫려 있습니다.

카운터 쪽으로 가면 체온계가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체온을 측정할 때 체온계로 직원분이 직접 해주시는데 여긴 제가 직접 바로 측정하면 돼서 편리했습니다.

요즘은 매장을 방문하다 보면 카메라로 측정하는 곳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한쪽에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고가의 커피머신인 키스반더웨스트의 스피릿도 있었습니다. 커피가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 느껴졌어요.

원두 볶는 로스팅기도 보입니다.

이쪽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에 걸려있는 식물이 매우 인상적이고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입니다. 넓은 공간감이 느껴지시나요. 채광도 정말 좋았습니다.

2층도 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카페를 이용하기 매우 쾌적한 모습이었습니다.

2층도 1층같이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놨습니다. 2층은 틈틈이 있는 화분이 매장의 분위기를 한껏 업 시켜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 카페가 좋았던 것은 화장실이 남녀 구분이 되어 있고 매우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카페는 식당과 다르게 한두 시간씩 머물 때가 종종 있어서 화장실이 청결한 곳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아인슈페너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아인슈페너를 판매하는 곳에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아인슈페너를 시킬 때가 있습니다. 달콤한 크림이 당길 때가 있어요. 다들 공감하시죠?

한입 먹을 때 느낌이 이곳 크림이 맛이 정말 좋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커피와의 어울림이 정말 좋았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신기하게 아인슈페너 크림 아래 있는 커피도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커피였습니다.

이런 느낌을 주는 아인슈페너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다들 인생 아인슈페너라고 해서 저도 그 말에 끄덕였습니다.

아쉽지만 이날 시간이 없어서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 했었습니다.

음료는 사진만 찍고 바로 들고 나왔어요. 

시간이 좀 더 여유가 있었다면 공간이 너무 이뻐서 카페에 좀더 머물고 싶었습니다. 

다른 서울 근교 카페같이 멋진 뷰는 없지만 카페 공간이 잘 구성되어 있고 커피맛이 좋아서 방문하기에 매우 괜찮은 카페였습니다. 

용문에 다시 방문할 일이 있다면 이곳에 재방문을 할 것 같아요.

달콤한 아인슈페너가 생각나신다면 도프 커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