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제주도 추천 카페 - 제주 앤트러사이트 한림 이용 후기

앤트러사이트 한림

 

 

 

앤트러사이트라는 카페를 알고 계신가요?

 

[앤트러사이트 합정 - 출처 : 앤트러사이트 홈페이지]

 

앤트러사이트...

요즘은 이미 많이 유명해진 카페이긴 합니다.

합정동 오래된 신발공장에서 시작된 이 카페는 빈티지 컨셉으로 지금까지 제주한림, 한남, 서교, 연희에 오픈을 했습니다.

 

각 지점마다 이미 기능을 상실해 멈춰져 있는 시간과 공간을 공간재생이라는 컨셉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한 카페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모든 지점마다 각각의 컨셉이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중 제주한림 앤트러사이트는

앤트러사이트의 두번째 매장으로

전분공장이라는 공간에,

천장에 빛이 들어오는 곳,

그곳에 씨앗을 심고 물을 주어 식물이 자라게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매장입니다. 

 

포스팅을 보시면서 이런 느낌을 생각하면서 보신다면 이 매장이 전하고자 하는 느낌이 더 많이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제주 앤트러사이트 한림점

 

앤트러사이트 한림 주차장

 

제주도 여행중에 앤트러사이트를 방문할 계획은 없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제주도에 앤트러사이트가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이날은 아침에 호텔에서 나와 커피가 생각이 났습니다. 하지만 마시지는 못했습니다.

맛없는 커피를 먹으면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조금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갈만한 카페라도 리스트를 여행전에 미리 찾아 놨다면 어렵지 않게 커피를 먹을 수 있었겠지만...

그런 리스트는 만들어 놓지도 않았습니다. 카페를 찾기에는 조금 귀찮기도 했어요.

 

어쩔수 없이 우리는 다음 스케줄인 연리지가든을 가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도착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커피 생각은 잠시 한쪽에 치워두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도로를 달리며 바라보는 제주도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해안도로를 만끽하며 달리던 우리는 한림 해안도로 끝자락에서 앤트러사이트라는 글자를 네비 화면에서 보았습니다.

 

앤트러사이트?? 내가 알고 있는 그 앤트러사이트?? 하면서 네비에 보이는 화면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예정에 없었던 앤트러사이트와의 만남 가대하며 주차를 했습니다.

 

외부에 간판 하나 없는곳이라 정말 이곳이 맞나 생각을하면서 입구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앤트러사이트 간판

 

차를 주차하고 매장 입구까지 와서야 비로소 이곳이 앤트러사이트가 맞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앤트러사이트라는 카페가 공장컨셉이란걸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쳐가기가 쉽습니다. 

 

특히 전복요리 전문점 어박사와 같은 주차장을 공유해서 더욱더 찾기 어려운 매장입니다. 

 

매장 입구조차도 이곳이 입구가 맞나??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는 장소였습니다.

 

 

앤트러사이트 매장입구

 

공간재생이라는 컨셉에 맞게 과거 공장이 가지고 있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느낌입니다.

 

입구가 이렇게 작을까? 다른 곳에 메인 입구가 따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입구에서 머뭇했습니다.

하지만 곳 입구가 열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나오고 이곳이 입구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

 

입구를 들어서면 식물들 사이에 커다란 공장 기계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공장기계와 많은 풀들

 

볕이 들어오는 곳에 식물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라는 컨셉답게 매장에 많은 부분을 식물로 채우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폐공장에 식물이 맘대로 자란 것 같아 보이지만 이런 모순속의 인테리어가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공장기계와 매장 바

 

 

천장

 

공장을 인테리어 해서 오픈한 매장답게 천장에 과거 공장의 골격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반대쪽 천장

한림 해안도로 끝에서 앤트러사이트를 방문하러 온 가장 큰 이유는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예전 앤트러사이트 합정에서의 좋은 기억이 이곳 제주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제주 앤트러사이트 한림 메뉴판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어 온 카페인만큼 산미가 있는 파블로 네루다를 주문하고 추가로 무화과 스콘과 초코 스콘을 주문하였습니다.

 

 

앤트러사이트 스콘

 

포장으로 가져가서 스콘을 바로 먹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주차장에 세워두고 차 안에서 먹었지만 스콘 맛이 진짜 괜찮았습니다.

스콘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 가끔, 정말 가끔 먹는 편인데 이곳에서 먹은 스콘은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스콘이었습니다. 

 

 

앤트러사이트 티라미수

 

 

컨디 바

 

주문하는 곳 맞은편에는 이렇게 컨디바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커피를 주문했으니 매장을 둘러볼 차례입니다. 

제 앞에 주문이 조금 밀려있어서 매장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전이지만... 이곳은 매장이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라서 그냥 고개만 돌려도... 다 볼 수 있어요 ㅋㅋㅋ

 

식물과의 조화를 생각하면서 감상해주시면 됩니다.

 

 

앤트러사이트 식물공간

 

사실 이 공간은 예전에 오픈 초기엔 좌석으로 이용하던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홈페이지에 같은 공간이 제가 갔을 때와는 조금 다르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출처 : 앤트러사이트 홈페이지]

 

두개가 같은 공간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식물들이 더 많이 자라게 되었고 

이제는 그 공간을 보전하기 위해 관람용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앤트러사이트 식물공간

 

 

앤트러사이트 식물공간

 

홈페이지 사진과 시간의 흐름이 보이시나요? 같은 공간 안에서 정말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카페에서 자리는 중요한 공간인데 이러한 공간을 컨셉을 위해 양보를 했다는 것은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아직 메뉴가 나오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려 매장 외부도 구경을 나가 봤습니다.

 

 

제주 앤트러사이트 한림 외부 모습

 

앤트러사이트 외부모습

 

11월이라서 외부 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밖에서 커피를 마시긴 추운 날씨예요 ㅜㅜ

 

 

카페 옆 공간들

 

 

카페 옆 공간들

 

 

카페 옆 공간들

 

 

앤트러사이트 매장 모습

 

 

화장실 입구

 

 

매장에서 바라본 공터

 

 

 

외부 의자

 

 

앤트러사이트 드립백

 

드디어 제 메뉴가 나와서 메뉴를 받고 옆에 보니 드립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예정없이 방문한곳이라 많은 시간을 보낼 수가 없어서 메뉴 사진을 따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ㅜㅜ

이해부탁드립니다. 

 

 

마치며...

 

여행의 묘미가 이런 것일까요?

 

커피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달리기만 해도 즐겁던 해안도로의 끝에서 만난 이곳이 저희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이렇게 너무나 기분 좋게 시작한 아침은 이날 여행을 끝날 때까지 아쉬움 없이 즐겁게 마무리한 그런 여행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찌 보면 작은 일입니다. 단순한 커피 한잔 마셨을 뿐입니다. 카페가 뭐 그렇게 대단하냐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냥 카페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카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저의 여행에 있어 잊기 힘든 추억이 되었고

이 포스팅을 쓰는 순간에도 이날의 추억이 떠올라 오늘 하루의 힘든 기억이 씻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2020년을 좋지 않다고 기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힘든 해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행복이란 건 작은 것들 여러가지가 모여서 오는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 제 내용에 공감해주고 저와 같이 이러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기억들, #좋은 추억, #그리고 행복, #제주 앤트러사이트 한림

 

 

 

앤트러사이트 한림

 

 

 

앤트러사이트라는 카페를 알고 계신가요?

 

[앤트러사이트 합정 - 출처 : 앤트러사이트 홈페이지]

 

앤트러사이트...

요즘은 이미 많이 유명해진 카페이긴 합니다.

합정동 오래된 신발공장에서 시작된 이 카페는 빈티지 컨셉으로 지금까지 제주한림, 한남, 서교, 연희에 오픈을 했습니다.

 

각 지점마다 이미 기능을 상실해 멈춰져 있는 시간과 공간을 공간재생이라는 컨셉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한 카페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모든 지점마다 각각의 컨셉이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중 제주한림 앤트러사이트는

앤트러사이트의 두번째 매장으로

전분공장이라는 공간에,

천장에 빛이 들어오는 곳,

그곳에 씨앗을 심고 물을 주어 식물이 자라게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매장입니다. 

 

포스팅을 보시면서 이런 느낌을 생각하면서 보신다면 이 매장이 전하고자 하는 느낌이 더 많이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제주 앤트러사이트 한림점

 

앤트러사이트 한림 주차장

 

제주도 여행중에 앤트러사이트를 방문할 계획은 없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제주도에 앤트러사이트가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이날은 아침에 호텔에서 나와 커피가 생각이 났습니다. 하지만 마시지는 못했습니다.

맛없는 커피를 먹으면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조금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갈만한 카페라도 리스트를 여행전에 미리 찾아 놨다면 어렵지 않게 커피를 먹을 수 있었겠지만...

그런 리스트는 만들어 놓지도 않았습니다. 카페를 찾기에는 조금 귀찮기도 했어요.

 

어쩔수 없이 우리는 다음 스케줄인 연리지가든을 가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도착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커피 생각은 잠시 한쪽에 치워두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도로를 달리며 바라보는 제주도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해안도로를 만끽하며 달리던 우리는 한림 해안도로 끝자락에서 앤트러사이트라는 글자를 네비 화면에서 보았습니다.

 

앤트러사이트?? 내가 알고 있는 그 앤트러사이트?? 하면서 네비에 보이는 화면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예정에 없었던 앤트러사이트와의 만남 가대하며 주차를 했습니다.

 

외부에 간판 하나 없는곳이라 정말 이곳이 맞나 생각을하면서 입구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앤트러사이트 간판

 

차를 주차하고 매장 입구까지 와서야 비로소 이곳이 앤트러사이트가 맞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앤트러사이트라는 카페가 공장컨셉이란걸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쳐가기가 쉽습니다. 

 

특히 전복요리 전문점 어박사와 같은 주차장을 공유해서 더욱더 찾기 어려운 매장입니다. 

 

매장 입구조차도 이곳이 입구가 맞나??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는 장소였습니다.

 

 

앤트러사이트 매장입구

 

공간재생이라는 컨셉에 맞게 과거 공장이 가지고 있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느낌입니다.

 

입구가 이렇게 작을까? 다른 곳에 메인 입구가 따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입구에서 머뭇했습니다.

하지만 곳 입구가 열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나오고 이곳이 입구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

 

입구를 들어서면 식물들 사이에 커다란 공장 기계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공장기계와 많은 풀들

 

볕이 들어오는 곳에 식물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라는 컨셉답게 매장에 많은 부분을 식물로 채우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폐공장에 식물이 맘대로 자란 것 같아 보이지만 이런 모순속의 인테리어가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공장기계와 매장 바

 

 

천장

 

공장을 인테리어 해서 오픈한 매장답게 천장에 과거 공장의 골격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반대쪽 천장

한림 해안도로 끝에서 앤트러사이트를 방문하러 온 가장 큰 이유는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예전 앤트러사이트 합정에서의 좋은 기억이 이곳 제주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제주 앤트러사이트 한림 메뉴판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어 온 카페인만큼 산미가 있는 파블로 네루다를 주문하고 추가로 무화과 스콘과 초코 스콘을 주문하였습니다.

 

 

앤트러사이트 스콘

 

포장으로 가져가서 스콘을 바로 먹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주차장에 세워두고 차 안에서 먹었지만 스콘 맛이 진짜 괜찮았습니다.

스콘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 가끔, 정말 가끔 먹는 편인데 이곳에서 먹은 스콘은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스콘이었습니다. 

 

 

앤트러사이트 티라미수

 

 

컨디 바

 

주문하는 곳 맞은편에는 이렇게 컨디바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커피를 주문했으니 매장을 둘러볼 차례입니다. 

제 앞에 주문이 조금 밀려있어서 매장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전이지만... 이곳은 매장이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라서 그냥 고개만 돌려도... 다 볼 수 있어요 ㅋㅋㅋ

 

식물과의 조화를 생각하면서 감상해주시면 됩니다.

 

 

앤트러사이트 식물공간

 

사실 이 공간은 예전에 오픈 초기엔 좌석으로 이용하던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홈페이지에 같은 공간이 제가 갔을 때와는 조금 다르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출처 : 앤트러사이트 홈페이지]

 

두개가 같은 공간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식물들이 더 많이 자라게 되었고 

이제는 그 공간을 보전하기 위해 관람용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앤트러사이트 식물공간

 

 

앤트러사이트 식물공간

 

홈페이지 사진과 시간의 흐름이 보이시나요? 같은 공간 안에서 정말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카페에서 자리는 중요한 공간인데 이러한 공간을 컨셉을 위해 양보를 했다는 것은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아직 메뉴가 나오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려 매장 외부도 구경을 나가 봤습니다.

 

 

제주 앤트러사이트 한림 외부 모습

 

앤트러사이트 외부모습

 

11월이라서 외부 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밖에서 커피를 마시긴 추운 날씨예요 ㅜㅜ

 

 

카페 옆 공간들

 

 

카페 옆 공간들

 

 

카페 옆 공간들

 

 

앤트러사이트 매장 모습

 

 

화장실 입구

 

 

매장에서 바라본 공터

 

 

 

외부 의자

 

 

앤트러사이트 드립백

 

드디어 제 메뉴가 나와서 메뉴를 받고 옆에 보니 드립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예정없이 방문한곳이라 많은 시간을 보낼 수가 없어서 메뉴 사진을 따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ㅜㅜ

이해부탁드립니다. 

 

 

마치며...

 

여행의 묘미가 이런 것일까요?

 

커피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달리기만 해도 즐겁던 해안도로의 끝에서 만난 이곳이 저희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이렇게 너무나 기분 좋게 시작한 아침은 이날 여행을 끝날 때까지 아쉬움 없이 즐겁게 마무리한 그런 여행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찌 보면 작은 일입니다. 단순한 커피 한잔 마셨을 뿐입니다. 카페가 뭐 그렇게 대단하냐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냥 카페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카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저의 여행에 있어 잊기 힘든 추억이 되었고

이 포스팅을 쓰는 순간에도 이날의 추억이 떠올라 오늘 하루의 힘든 기억이 씻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2020년을 좋지 않다고 기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힘든 해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행복이란 건 작은 것들 여러가지가 모여서 오는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 제 내용에 공감해주고 저와 같이 이러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기억들, #좋은 추억, #그리고 행복, #제주 앤트러사이트 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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