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 네이버 검색 노출에서 유입까지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노출 / 유입 방법

 

     

    < 서론 >

    I. 네이버 검색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사실 이 포스팅은 훨씬 더 예전에 작성했어야 했습니다.

     

    작성하기 전에 머릿속에서 내용도 정리해야 하고

    작성하다 보면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서 포스팅 작성을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시작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을 뽑으라고 한다면

     

    누구나

     

    네이버를 머릿속에 떠올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네이버를 이용하는 유져가 타 포털사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는 자사 블로그가 있어

    어쩔 수 없이 티스토리는 네이버에선 노출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블로그를 두 달 정도 운영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뽑으라면

     

    에드센스 승인도 있고

    점차 트래픽이 증가해 성장하고 있는 블로그도 너무 좋고

    검색량이 많은데 블로그 수가 적은 키워드를 찾아낼 때도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네이버에서 유입된 첫 카운트를 뽑고 싶습니다.

     

    그만큼 너무 강력했던 기억이네요.

     

    모든 분이 다 저와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네이버 노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네이버에 노출이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애드센스 고시 합격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 : >>> 블로그 운영 56일차 에드센스 고시 합격 STORY <<<
     

     

    < 네이버 사이트 등록을 위한 기초과정 >

    I. 네이버 등록의 첫걸음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or 서치 어드바이저

     

    네이버에 내 티스토리 블로그 등록을 하려면 가장 먼저 네이버에 사이트 등록을 해야 합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에서 사이트 등록과 소유 확인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등록 및 소유 확인

    네이버 웹 검색은 웹 수집 로봇이 자동으로 수집한 사이트 정보를 반영하여 노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검색 등록 절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가이드를 참고하여 검색로봇이 웹사이트를 잘 수집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를 등록하지 않아도 네이버 검색 결과에 사이트 및 웹문서들이 반영됩니다. 하지만,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사이트 등록 후 소유확인 절차를 진행하면, 사이트 내 콘텐츠의 수집, 색인, 노출정보를 리포트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유확인 이후에는 웹마스터 도구의 리포트를 활용하여 내 사이트의 검색 연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사이트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

     

    쉽게 정리하면 이런 말입니다.

    검색과 노출 : 아무것도 안 해도 알아서 됨

    사이트 등록을 하는 이유 : 소유 절차가 완료됨 → 콘텐츠의 수집, 색인, 노출정보의 요청 및 리포트 등을 파악할 수 있음

     

    하지만 저희는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하는 것이 아닌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사이트 등록해도 불가능한 수준인데 등록조차 하지 않는다면 노출이 되기나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인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등록 과정까지 다 넣으려면 내용이 너무 길어져 포스팅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링크 :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방법 <<<
     

     

    II. 두번째 스텝 - RSS와 사이트맵(Sitemap) 등록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내 티스토리 블로그 소유를 인증하고 나면 그다음 해야 할 것은 RSS와 사이트맵 등록입니다.

     

    RSS란? (Rich Site Summary)

    RSS는 사이트의 최신 콘텐츠를 본문까지 포함하여 발행하는 XML 기반의 퍼블리싱 규약입니다. 일반적으로 구독자가 RSS 리더기를 통해서 해당 사이트의 RSS 피드로부터 콘텐츠를 소비하는 구조로 사용되며, 뉴스나 블로그 사이트에서 주로 RSS 피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

     

    사이트 맵이란? (Sitemap.xml)

    사이트맵은 검색로봇에게 사이트 내에 수집되어야 할 페이지들을 알려 주기 위하여 마련된 표준 규약입니다. 사이트맵을 활용하여 URL의 추가 정보를 검색로봇에 제공할 수 있으므로 검색로봇이 사이트의 콘텐츠를 더 잘 수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

     

    이것도 쉽게 정리하면 이런 의미입니다.

    사이트맵 : 내가 소유한 사이트의 수집되어야 할 주소를 알려주는 지도

    RSS : 내 사이트의 콘텐츠, URL, 본문 내용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정보

     

    이것을 해야 하는 이유는 검색로봇이 내 사이트의 내용을 빠짐없이 수집하기 위해 반드시 등록해놔야 합니다.

     

    RSS와 사이트맵 등록 방법도 여기에 다 설명하면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 포스팅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링크 : >>> 티스토리 블로그 RSS/사이트맵 등록하는 방법 <<<

     

    우선 여기까지만 하면 네이버에 노출되기 위한 기본은 다 된 것입니다.

    보통 등록하고 제대로 등록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까지는 짧게는 바로 길게는 검색로봇이 내 블로그를 방문할 때까지 꽤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통상적으로는 하루 정도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III. 그러나 수집되지 않는 네이버

     

    이건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site:[자신의 사이트 주소] 이렇게 검색해보면 됩니다. 

    저렇게 검색해보면 포털에 검색되는 제 모든 글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네이버, 다음, 구글을 검색해보면 아래 이미지 같이 나옵니다.

     

    <site: 검색으로 네이버, 다음, 구글 비교>

     

    다음과 구글에서는 제가 쓴 글이 노출이 되고 있는 반면 네이버에는 제가 등록한 블로그 이름만 노출되고 포스팅 내용은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이걸 해결해 보기 위해 열심히 구글에서 노출하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검색해보니 예전에 만든 티스토리 블로그는 노출이 되지만 최근에 만들어진 블로그는 노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2020년 11월부터 시작했으니 저 글대로라면 네이버 유입이 불가능하다는 말이겠죠.

     

    그렇지만 네이버 상위 노출은 안되더라도 국내 최대 유저 이용 사이트인 네이버를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어차피 돼도 안돼도 본전인 것, 이것저것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 네이버 검색 노출을 하기 위한 노력 >

    I. 웹 페이지 수집 요청

    웹 페이지 수집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의 [요청] → [웹 페이지 수집]에 있습니다.

     

    웹페이지 수집이란?

    검색로봇이 내 사이트의 내용을 보다 빨리 수집할 수 있도록 URL을 입력해서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네이버 웹 페이지 수집>

     

    저 빨간 박스 부분에 자신의 포스팅 주소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티스토리는 숫자 1번부터 시작되므로 빨간 박스 안에 숫자를 입력해 주면 됩니다.

    수집 요청을 하고 24시간을 기다리면 결과가 나옵니다.

     

    <네이버 웹 페이지 수집보류>

     

    당연히 24시간 후 확인해보니 수집 보류가 뜹니다.

    네이버 공략은 쉽지가 않습니다.

     

    1. 모바일 페이지 요청하기

    이건 예전에는 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집 요청을 데스크탑 페이지로 요청을 하기 때문에 모바일 페이지를 입력해서 우회하는 방법입니다.

     

    방법은 [수집 요청 URL 입력] 하는 장소에 

    m/1 (수집 요청하고 싶은 포스팅 URL 숫자를 입력)

    이렇게 입력해주면 됩니다.

    m은 모바일 페이지의 주소입니다. 

     

    <웹 페이지 수집 모바일 주소 요청>

     

    위의 이미지와 같이 [m/숫자] 이런 식으로 입력을 해줍니다.

    여기서 옆에 있는 처리결과 부분을 봐야 합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가이드에서 설명하는 처리결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

     

    결국 수집 성공이 되어야 정상적으로 노출이 된다는 말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봅니다. 

     

     

    2.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변경하기

    이 방법은 숫자 대신 문자로 수집 요청을 하는 방법입니다.

    어차피 숫자가 안되는데 문자로 해서 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구글링을 해보면 이렇게 해서 되었다는 글이 있어서 반신반의하면서 해보았습니다.

     

    먼저 이걸 하는 방법은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 → [관리/블로그] → [주소 설정] → [문자]로 변경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주소 설정 변경>

     

    저 부분을 문자로 변경하고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하면 됩니다.

    해당 설정이 완료되면 다시 네이버 [웹 페이지 수집]으로 이동합니다.

     

    <웹 페이지 수집 문자 입력>

     

    웹 페이지 수집이 문자로 되었다고 해서 저 내용을 전부다 문자로 입력하는 건 아닙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숫자를 입력하면 저렇게 문자로 입력이 됩니다.

     

    요청 후 모바일 페이지 입력과 마찬가지로 24시간 후 확인해보니

    역시나 [수집 보류]가 나왔습니다.

     

    문자로 변경해서 네이버에서 수집이 된 분들은 다른 부분과 겹치면서 우연으로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II. 웹 페이지 검색 제외 설정

     

    그렇게 다시 또 구글링을 열심히 하던 중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분이 있었습니다.

    제 가장 첫번째 포스팅이 1번이 아닌 2번부터 시작된 부분입니다.

     

    저도 그 당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제가 처음에 뭔가 테스트 같이 글을 끄적이다가 저장을 안 해서

    포스팅 순번이 2번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읽었던 포스팅에 보면 1번이 없어서 검색로봇이 제대로 검색을 못하나 라는 의심에 [웹 페이지 검색 제외]를 입력해보면 어떨까?라는 가설을 적어놓은 포스팅이었습니다.

     

    저와 똑같이 포스팅이 2번부터 시작된 분의 내용을 읽은 기쁨에

    바로 해봤습니다. 

     

    1. [웹 페이지 검색 제외] 설정하기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의 [요청] → [웹 페이지 검색 제외]에 있습니다.

    <웹 페이지 검색 제외>

     

    저는 바로 숫자 1번을 적어 놓았고 결과를 기다렸지만 역시나 변화가 없었습니다.

     

    2. [웹 페이지 검색 제외]가 상관없는 이유

    이 부분은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상관이 없는 부분 같습니다.

     

    저는 블로그 URL 주소 순번이 포스팅 발행을 누를 때 숫자가 부여된 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게 아닌 블로그 글 쓰기를 누를 때 숫자가 부여가 됩니다. 

     

    블로그를 먼저 적어도 늦게 발행하면 숫자가 최근에 작성해 발행한 글보다 작아져 버립니다.

    게다가 글을 작성하다 다시 적을 생각에 저장을 하지 않고 삭제해 버리면 해당 번호는 사라져 버립니다.

     

    제 블로그의 실제 포스팅은 60개가 되지 않지만 포스팅 순번은 80번대입니다.

    이건 중간에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하면서 저장을 안 하고 지워버린 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이트맵 구조를 생각해도 [네이버 검색 노출][웹페이지 검색 제외]는 전혀 상관없다고 판단됩니다.

     

    점점 고민이 깊어집니다.

     

     

    III. RSS/사이트맵 다시 제출

     

    이번엔 RSS와 사이트맵을 다시 등록하는 방법입니다.

    삭제만 하고 등록하면 되니 어려운 부분은 아닙니다.

     

    제가 위에 등록하는 방법을 적어 놨으니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다시 확인해주세요.

     

    이건 기존에 이미 노출되고 있는 구글 같은걸 다시 등록을 하라고 하라면 고민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노출이 되고 있는 건 사이트뿐이었고 

    그래서 큰 고민 없이 바로 삭제 후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네이버 검색 노출은 넘기 힘든 벽이었습니다.

     

    바로 다음 플랜으로 넘어가 봅니다.

     

    IV. 사이트 최적화 HTML 설정

     

    웹마스터 도구에 

    [리포트][사이트 최적화]에 들어가면 자신의 사이트가 네이버 노출이 적합한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여기서 확인해 보면 몇 가지 문제점이 나옵니다.

     

    <검색 로봇 수집 문제점 1>

     

    먼저 수집 현황에 X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건 실제로 수집이 안돼서 노출이 안되고 있으니 X로 나오는 게 정상입니다.

     

    <검색 로봇 수집 문제점 2>

     

    그다음은 사이트 구조입니다.

    HTML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X 표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티스토리 기본 테마를 가지고 신청을 한 거라 기본 테마가 문제가 있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구글링에서 내용을 찾아보니 네이버 검색 로봇이 더 잘 수집할 수 있도록 html 코드를 입력해 주라는 글들을 여럿 봤습니다.

     

    <HEAD></HEAD> 부분에 웹에서 찾은 앱링크 개선 코드와 사이트 구조 개선 코드를 입력했습니다.

     

    <웹에서 찾은 html 개선코드>

     

    하지만 이렇게 해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HTML 구조 개선 부분도 저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후의 방법이다 라고 생각해서 기본 스킨을 변경하는 쪽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V. 유료 스킨으로 변경

     

    티스토리 기본 스킨은 사용상 큰 문제는 없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스킨을 한번 변경하게 되면 모든 블로그 설정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말을 읽고 어차피 나중에 바꾸게 될 것 지금부터 설정을 잘해보자 라는 생각에 무료 스킨과 유료 스킨 사용 후기를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스킨을 변경해서 사이트 최적화가 되었다는 글도 읽은 터라 더더욱 후기 확인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을 한건 JB 167 스킨이고 스킨을 고르게 된 과정은 아래 포스팅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링크 : >>> 유료 스킨 JB 167 선택 이유 <<<

     

    하지만 결론은 스킨을 변경해서 사이트 최적화가 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JB 스킨 Q&A에서 해당 내용의 답변을 찾아보았고 답변을 확인했습니다.

     

    <JB 팩토리 답변>

     

    결론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HTML 구조가 X로 표시가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스킨을 변경할 때는 미처 몰랐지만

    스킨이 변경되면 제가 입력했던 <HEAD> 부분에 작성된 코드들은 전부다 초기화가 되었습니다.

    결국 네이버 앱링크 개선과 사이트 구조 개선은 모두 다 초기화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VI. 기다림

     

    많은 내용을 변경했음에도 여전히 네이버 검색 노출은 전혀 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블로그 이름이나 설명을 변경하면 된다 등등의 내용이 있었는데 

    근본적으로 이런 걸 바꾼다고 해서 네이버에 노출이 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검색해보면 네이버에서 노출이 되는 기간도 케바케라 표준적으로 며칠 이후 노출이 된다 라고 가설을 세울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은 저도 지쳐 버렸고 언젠간 되겠지 라는 생각에 해결이 안 돼서 답답했지만 조금씩 미련을 줄여 갔습니다.

     

    결국 저는 마지막으로 [웹 페이지 수집]도움말 부분에서 마지막 희망을 가져보았습니다.

     

    <웹 페이지 수집 - 하단 도움말>

     

    도움말의 두번째, 세번째 항목 때문에 저는 기다림이란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처리 결과가 수집 보류, 요청 완료 상태라도 검색로봇이 자동으로 해당 문서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웹 페이지 수집 및 색인까지의 소요 시간은 웹 페이지의 평판에 따라서 다릅니다.

     

    위에 내용을 정리해서 말하면

    결국 결과가 수집 성공이 아니더라도
    웹 페이지 평판이 올라가고
    검색로봇이 자동으로 문서를 자동을 수집할 때까지
    블로그를 키워야 한다고 느껴졌습니다.

     

    네이버 노출은 요행이 아닌 노출이 될 때까지 블로그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 결국 이뤄낸 네이버 노출 >

    I. 감격적이었던 네이버 첫 유입

     

    그렇게 저는 블로그 포스팅에만 집중하면서 당장 되지도 않는 네이버 노출보다 애드센스 합격을 향해 1일 1포 스팅을 하겠다고 열심히 달려간 지 3주 정도 지났을 때, 방문 통계에 [네이버 검색]에 숫자 '1'이 올라갔습니다.

     

    처음엔 너무나 어버버 해서?? 이게 무슨 일이지?? 하다가 이내 네이버에서 검색으로 유입이 되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정말 이 순간이 제일 짜릿했던 거 같습니다.

    11월 1일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서 12월 3일 첫 유입이 되었으니까 약 4주~5주 정도 사이에 이뤄냈습니다.

     

    <네이버에 노출되는 블로그 글>

     

    지금은 블로그를 작성하면 바로바로 네이버에 색인이 생성되어 아직은 많진 않지만 조금씩 네이버 유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버 유입 수>

    결국 제가 앞에 했던 것들보다

    마지막에 제 블로그를 키워가면서 언젠가는 노출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만 꾸준히 한 행동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II. 네이버 노출 이후 웹마스터 도구의 변화

    당연히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1. 수집 현황

    변화가 하나도 없던 수집 현황 페이지에 그래프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집 현황>

     

    제가 글을 작성할 때마다 수집이 얼마큼 되었는지 그래프로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2. 색인 현황

    메인 사이트만 노출되어서 언제나 숫자 1이었던 색인 현황이 웹페이지 수집이 됨에 따라 증가 하기 시작했습니다.

     

    <색인 현황>

     

    3. 사이트 최적화

    <사이트 최적화>

     

    사이트 최적화의 수집 현황 역시 정상적으로 수집이 된다고 체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HTML 구조는 개선이 안되었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은 HTML 구조가 X 였다가 ! 였다가 하면서 웹 표준을 잘 지킨다고 나올 때도 있고 개선을 필요하다고 나올 때도 있습니다.

     

    역시, HTML 구조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것 같습니다.

     

    신경쓰지 않아도 전혀 문제없이 수집과 색인 생성 노출이 아주 잘 됩니다.

     

    4. 웹 페이지 수집

    더 이상 웹페이지 수집 요청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요청하지 않아도 하루 단위로 네이버 검색 봇이 제 사이트의 새로운 포스팅을 잘 수집하고 있습니다.

     

    <최근 입력이 없는 웹 페이지 수집>

     

    약 한 달 정도 지나면 기존에 요청했던 기록이 삭제가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무것도 작성한 흔적이 없습니다.

     

     

    < 마치며 >

    네이버에 노출이 될 때까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찌 보면 길다고 할 수도 있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네이버가 자사 블로그만 최우선으로 챙겨줘 티스토리는 네이버에선 어쩔 수 없이 너무나 유입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네이버 상위 노출도 키워드를 잘 찾으면 가능하긴 하지만.... 그런 키워드 찾는 게 정말 하늘에 별따기 같습니다.

    제가 아직 능력이 부족한 것이겠죠?

     

    네이버 노출 포스팅을 작성한 이유는 다른 것보다

    저같이 네이버에 노출을 시키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걸 시도해보는 티스토리 블로거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말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쓰다 보니 글이 너무 많아져서.... 이걸 다 읽을지??? 의문이 드네요...???

     

    저도 이 포스팅의 첫 글자를 쓰고 지금 쓰고 있는 마지막 글자에 올 때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는 글 구성을 짜야 포스팅을 쓸 수 있는데, 이게 너무 내용이 많고 방대하다 보니까 쉽게 글이 잘 안 써지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이 포스팅을 정독하는 분들, 또는 속독하더라도 네이버에 노출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포스팅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글을 읽어보고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내용 안에서 성심껏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노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 #모두 힘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노출 / 유입 방법

     

       

      < 서론 >

      I. 네이버 검색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사실 이 포스팅은 훨씬 더 예전에 작성했어야 했습니다.

       

      작성하기 전에 머릿속에서 내용도 정리해야 하고

      작성하다 보면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서 포스팅 작성을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시작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을 뽑으라고 한다면

       

      누구나

       

      네이버를 머릿속에 떠올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네이버를 이용하는 유져가 타 포털사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는 자사 블로그가 있어

      어쩔 수 없이 티스토리는 네이버에선 노출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블로그를 두 달 정도 운영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뽑으라면

       

      에드센스 승인도 있고

      점차 트래픽이 증가해 성장하고 있는 블로그도 너무 좋고

      검색량이 많은데 블로그 수가 적은 키워드를 찾아낼 때도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네이버에서 유입된 첫 카운트를 뽑고 싶습니다.

       

      그만큼 너무 강력했던 기억이네요.

       

      모든 분이 다 저와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네이버 노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네이버에 노출이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애드센스 고시 합격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 : >>> 블로그 운영 56일차 에드센스 고시 합격 STORY <<<
       

       

      < 네이버 사이트 등록을 위한 기초과정 >

      I. 네이버 등록의 첫걸음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or 서치 어드바이저

       

      네이버에 내 티스토리 블로그 등록을 하려면 가장 먼저 네이버에 사이트 등록을 해야 합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에서 사이트 등록과 소유 확인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등록 및 소유 확인

      네이버 웹 검색은 웹 수집 로봇이 자동으로 수집한 사이트 정보를 반영하여 노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검색 등록 절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가이드를 참고하여 검색로봇이 웹사이트를 잘 수집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를 등록하지 않아도 네이버 검색 결과에 사이트 및 웹문서들이 반영됩니다. 하지만,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사이트 등록 후 소유확인 절차를 진행하면, 사이트 내 콘텐츠의 수집, 색인, 노출정보를 리포트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유확인 이후에는 웹마스터 도구의 리포트를 활용하여 내 사이트의 검색 연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사이트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

       

      쉽게 정리하면 이런 말입니다.

      검색과 노출 : 아무것도 안 해도 알아서 됨

      사이트 등록을 하는 이유 : 소유 절차가 완료됨 → 콘텐츠의 수집, 색인, 노출정보의 요청 및 리포트 등을 파악할 수 있음

       

      하지만 저희는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하는 것이 아닌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사이트 등록해도 불가능한 수준인데 등록조차 하지 않는다면 노출이 되기나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인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등록 과정까지 다 넣으려면 내용이 너무 길어져 포스팅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링크 :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방법 <<<
       

       

      II. 두번째 스텝 - RSS와 사이트맵(Sitemap) 등록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내 티스토리 블로그 소유를 인증하고 나면 그다음 해야 할 것은 RSS와 사이트맵 등록입니다.

       

      RSS란? (Rich Site Summary)

      RSS는 사이트의 최신 콘텐츠를 본문까지 포함하여 발행하는 XML 기반의 퍼블리싱 규약입니다. 일반적으로 구독자가 RSS 리더기를 통해서 해당 사이트의 RSS 피드로부터 콘텐츠를 소비하는 구조로 사용되며, 뉴스나 블로그 사이트에서 주로 RSS 피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

       

      사이트 맵이란? (Sitemap.xml)

      사이트맵은 검색로봇에게 사이트 내에 수집되어야 할 페이지들을 알려 주기 위하여 마련된 표준 규약입니다. 사이트맵을 활용하여 URL의 추가 정보를 검색로봇에 제공할 수 있으므로 검색로봇이 사이트의 콘텐츠를 더 잘 수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

       

      이것도 쉽게 정리하면 이런 의미입니다.

      사이트맵 : 내가 소유한 사이트의 수집되어야 할 주소를 알려주는 지도

      RSS : 내 사이트의 콘텐츠, URL, 본문 내용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정보

       

      이것을 해야 하는 이유는 검색로봇이 내 사이트의 내용을 빠짐없이 수집하기 위해 반드시 등록해놔야 합니다.

       

      RSS와 사이트맵 등록 방법도 여기에 다 설명하면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 포스팅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링크 : >>> 티스토리 블로그 RSS/사이트맵 등록하는 방법 <<<

       

      우선 여기까지만 하면 네이버에 노출되기 위한 기본은 다 된 것입니다.

      보통 등록하고 제대로 등록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까지는 짧게는 바로 길게는 검색로봇이 내 블로그를 방문할 때까지 꽤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통상적으로는 하루 정도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III. 그러나 수집되지 않는 네이버

       

      이건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site:[자신의 사이트 주소] 이렇게 검색해보면 됩니다. 

      저렇게 검색해보면 포털에 검색되는 제 모든 글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네이버, 다음, 구글을 검색해보면 아래 이미지 같이 나옵니다.

       

      <site: 검색으로 네이버, 다음, 구글 비교>

       

      다음과 구글에서는 제가 쓴 글이 노출이 되고 있는 반면 네이버에는 제가 등록한 블로그 이름만 노출되고 포스팅 내용은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이걸 해결해 보기 위해 열심히 구글에서 노출하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검색해보니 예전에 만든 티스토리 블로그는 노출이 되지만 최근에 만들어진 블로그는 노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2020년 11월부터 시작했으니 저 글대로라면 네이버 유입이 불가능하다는 말이겠죠.

       

      그렇지만 네이버 상위 노출은 안되더라도 국내 최대 유저 이용 사이트인 네이버를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어차피 돼도 안돼도 본전인 것, 이것저것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 네이버 검색 노출을 하기 위한 노력 >

      I. 웹 페이지 수집 요청

      웹 페이지 수집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의 [요청] → [웹 페이지 수집]에 있습니다.

       

      웹페이지 수집이란?

      검색로봇이 내 사이트의 내용을 보다 빨리 수집할 수 있도록 URL을 입력해서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네이버 웹 페이지 수집>

       

      저 빨간 박스 부분에 자신의 포스팅 주소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티스토리는 숫자 1번부터 시작되므로 빨간 박스 안에 숫자를 입력해 주면 됩니다.

      수집 요청을 하고 24시간을 기다리면 결과가 나옵니다.

       

      <네이버 웹 페이지 수집보류>

       

      당연히 24시간 후 확인해보니 수집 보류가 뜹니다.

      네이버 공략은 쉽지가 않습니다.

       

      1. 모바일 페이지 요청하기

      이건 예전에는 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집 요청을 데스크탑 페이지로 요청을 하기 때문에 모바일 페이지를 입력해서 우회하는 방법입니다.

       

      방법은 [수집 요청 URL 입력] 하는 장소에 

      m/1 (수집 요청하고 싶은 포스팅 URL 숫자를 입력)

      이렇게 입력해주면 됩니다.

      m은 모바일 페이지의 주소입니다. 

       

      <웹 페이지 수집 모바일 주소 요청>

       

      위의 이미지와 같이 [m/숫자] 이런 식으로 입력을 해줍니다.

      여기서 옆에 있는 처리결과 부분을 봐야 합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가이드에서 설명하는 처리결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웹마스터 가이드>

       

      결국 수집 성공이 되어야 정상적으로 노출이 된다는 말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봅니다. 

       

       

      2.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변경하기

      이 방법은 숫자 대신 문자로 수집 요청을 하는 방법입니다.

      어차피 숫자가 안되는데 문자로 해서 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구글링을 해보면 이렇게 해서 되었다는 글이 있어서 반신반의하면서 해보았습니다.

       

      먼저 이걸 하는 방법은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 → [관리/블로그] → [주소 설정] → [문자]로 변경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주소 설정 변경>

       

      저 부분을 문자로 변경하고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하면 됩니다.

      해당 설정이 완료되면 다시 네이버 [웹 페이지 수집]으로 이동합니다.

       

      <웹 페이지 수집 문자 입력>

       

      웹 페이지 수집이 문자로 되었다고 해서 저 내용을 전부다 문자로 입력하는 건 아닙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숫자를 입력하면 저렇게 문자로 입력이 됩니다.

       

      요청 후 모바일 페이지 입력과 마찬가지로 24시간 후 확인해보니

      역시나 [수집 보류]가 나왔습니다.

       

      문자로 변경해서 네이버에서 수집이 된 분들은 다른 부분과 겹치면서 우연으로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II. 웹 페이지 검색 제외 설정

       

      그렇게 다시 또 구글링을 열심히 하던 중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분이 있었습니다.

      제 가장 첫번째 포스팅이 1번이 아닌 2번부터 시작된 부분입니다.

       

      저도 그 당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제가 처음에 뭔가 테스트 같이 글을 끄적이다가 저장을 안 해서

      포스팅 순번이 2번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읽었던 포스팅에 보면 1번이 없어서 검색로봇이 제대로 검색을 못하나 라는 의심에 [웹 페이지 검색 제외]를 입력해보면 어떨까?라는 가설을 적어놓은 포스팅이었습니다.

       

      저와 똑같이 포스팅이 2번부터 시작된 분의 내용을 읽은 기쁨에

      바로 해봤습니다. 

       

      1. [웹 페이지 검색 제외] 설정하기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의 [요청] → [웹 페이지 검색 제외]에 있습니다.

      <웹 페이지 검색 제외>

       

      저는 바로 숫자 1번을 적어 놓았고 결과를 기다렸지만 역시나 변화가 없었습니다.

       

      2. [웹 페이지 검색 제외]가 상관없는 이유

      이 부분은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상관이 없는 부분 같습니다.

       

      저는 블로그 URL 주소 순번이 포스팅 발행을 누를 때 숫자가 부여된 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게 아닌 블로그 글 쓰기를 누를 때 숫자가 부여가 됩니다. 

       

      블로그를 먼저 적어도 늦게 발행하면 숫자가 최근에 작성해 발행한 글보다 작아져 버립니다.

      게다가 글을 작성하다 다시 적을 생각에 저장을 하지 않고 삭제해 버리면 해당 번호는 사라져 버립니다.

       

      제 블로그의 실제 포스팅은 60개가 되지 않지만 포스팅 순번은 80번대입니다.

      이건 중간에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하면서 저장을 안 하고 지워버린 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이트맵 구조를 생각해도 [네이버 검색 노출][웹페이지 검색 제외]는 전혀 상관없다고 판단됩니다.

       

      점점 고민이 깊어집니다.

       

       

      III. RSS/사이트맵 다시 제출

       

      이번엔 RSS와 사이트맵을 다시 등록하는 방법입니다.

      삭제만 하고 등록하면 되니 어려운 부분은 아닙니다.

       

      제가 위에 등록하는 방법을 적어 놨으니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다시 확인해주세요.

       

      이건 기존에 이미 노출되고 있는 구글 같은걸 다시 등록을 하라고 하라면 고민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노출이 되고 있는 건 사이트뿐이었고 

      그래서 큰 고민 없이 바로 삭제 후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네이버 검색 노출은 넘기 힘든 벽이었습니다.

       

      바로 다음 플랜으로 넘어가 봅니다.

       

      IV. 사이트 최적화 HTML 설정

       

      웹마스터 도구에 

      [리포트][사이트 최적화]에 들어가면 자신의 사이트가 네이버 노출이 적합한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여기서 확인해 보면 몇 가지 문제점이 나옵니다.

       

      <검색 로봇 수집 문제점 1>

       

      먼저 수집 현황에 X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건 실제로 수집이 안돼서 노출이 안되고 있으니 X로 나오는 게 정상입니다.

       

      <검색 로봇 수집 문제점 2>

       

      그다음은 사이트 구조입니다.

      HTML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X 표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티스토리 기본 테마를 가지고 신청을 한 거라 기본 테마가 문제가 있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구글링에서 내용을 찾아보니 네이버 검색 로봇이 더 잘 수집할 수 있도록 html 코드를 입력해 주라는 글들을 여럿 봤습니다.

       

      <HEAD></HEAD> 부분에 웹에서 찾은 앱링크 개선 코드와 사이트 구조 개선 코드를 입력했습니다.

       

      <웹에서 찾은 html 개선코드>

       

      하지만 이렇게 해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HTML 구조 개선 부분도 저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후의 방법이다 라고 생각해서 기본 스킨을 변경하는 쪽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V. 유료 스킨으로 변경

       

      티스토리 기본 스킨은 사용상 큰 문제는 없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스킨을 한번 변경하게 되면 모든 블로그 설정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말을 읽고 어차피 나중에 바꾸게 될 것 지금부터 설정을 잘해보자 라는 생각에 무료 스킨과 유료 스킨 사용 후기를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스킨을 변경해서 사이트 최적화가 되었다는 글도 읽은 터라 더더욱 후기 확인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을 한건 JB 167 스킨이고 스킨을 고르게 된 과정은 아래 포스팅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링크 : >>> 유료 스킨 JB 167 선택 이유 <<<

       

      하지만 결론은 스킨을 변경해서 사이트 최적화가 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JB 스킨 Q&A에서 해당 내용의 답변을 찾아보았고 답변을 확인했습니다.

       

      <JB 팩토리 답변>

       

      결론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HTML 구조가 X로 표시가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스킨을 변경할 때는 미처 몰랐지만

      스킨이 변경되면 제가 입력했던 <HEAD> 부분에 작성된 코드들은 전부다 초기화가 되었습니다.

      결국 네이버 앱링크 개선과 사이트 구조 개선은 모두 다 초기화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VI. 기다림

       

      많은 내용을 변경했음에도 여전히 네이버 검색 노출은 전혀 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블로그 이름이나 설명을 변경하면 된다 등등의 내용이 있었는데 

      근본적으로 이런 걸 바꾼다고 해서 네이버에 노출이 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검색해보면 네이버에서 노출이 되는 기간도 케바케라 표준적으로 며칠 이후 노출이 된다 라고 가설을 세울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은 저도 지쳐 버렸고 언젠간 되겠지 라는 생각에 해결이 안 돼서 답답했지만 조금씩 미련을 줄여 갔습니다.

       

      결국 저는 마지막으로 [웹 페이지 수집]도움말 부분에서 마지막 희망을 가져보았습니다.

       

      <웹 페이지 수집 - 하단 도움말>

       

      도움말의 두번째, 세번째 항목 때문에 저는 기다림이란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처리 결과가 수집 보류, 요청 완료 상태라도 검색로봇이 자동으로 해당 문서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웹 페이지 수집 및 색인까지의 소요 시간은 웹 페이지의 평판에 따라서 다릅니다.

       

      위에 내용을 정리해서 말하면

      결국 결과가 수집 성공이 아니더라도
      웹 페이지 평판이 올라가고
      검색로봇이 자동으로 문서를 자동을 수집할 때까지
      블로그를 키워야 한다고 느껴졌습니다.

       

      네이버 노출은 요행이 아닌 노출이 될 때까지 블로그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 결국 이뤄낸 네이버 노출 >

      I. 감격적이었던 네이버 첫 유입

       

      그렇게 저는 블로그 포스팅에만 집중하면서 당장 되지도 않는 네이버 노출보다 애드센스 합격을 향해 1일 1포 스팅을 하겠다고 열심히 달려간 지 3주 정도 지났을 때, 방문 통계에 [네이버 검색]에 숫자 '1'이 올라갔습니다.

       

      처음엔 너무나 어버버 해서?? 이게 무슨 일이지?? 하다가 이내 네이버에서 검색으로 유입이 되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정말 이 순간이 제일 짜릿했던 거 같습니다.

      11월 1일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서 12월 3일 첫 유입이 되었으니까 약 4주~5주 정도 사이에 이뤄냈습니다.

       

      <네이버에 노출되는 블로그 글>

       

      지금은 블로그를 작성하면 바로바로 네이버에 색인이 생성되어 아직은 많진 않지만 조금씩 네이버 유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버 유입 수>

      결국 제가 앞에 했던 것들보다

      마지막에 제 블로그를 키워가면서 언젠가는 노출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만 꾸준히 한 행동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II. 네이버 노출 이후 웹마스터 도구의 변화

      당연히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1. 수집 현황

      변화가 하나도 없던 수집 현황 페이지에 그래프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집 현황>

       

      제가 글을 작성할 때마다 수집이 얼마큼 되었는지 그래프로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2. 색인 현황

      메인 사이트만 노출되어서 언제나 숫자 1이었던 색인 현황이 웹페이지 수집이 됨에 따라 증가 하기 시작했습니다.

       

      <색인 현황>

       

      3. 사이트 최적화

      <사이트 최적화>

       

      사이트 최적화의 수집 현황 역시 정상적으로 수집이 된다고 체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HTML 구조는 개선이 안되었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은 HTML 구조가 X 였다가 ! 였다가 하면서 웹 표준을 잘 지킨다고 나올 때도 있고 개선을 필요하다고 나올 때도 있습니다.

       

      역시, HTML 구조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것 같습니다.

       

      신경쓰지 않아도 전혀 문제없이 수집과 색인 생성 노출이 아주 잘 됩니다.

       

      4. 웹 페이지 수집

      더 이상 웹페이지 수집 요청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요청하지 않아도 하루 단위로 네이버 검색 봇이 제 사이트의 새로운 포스팅을 잘 수집하고 있습니다.

       

      <최근 입력이 없는 웹 페이지 수집>

       

      약 한 달 정도 지나면 기존에 요청했던 기록이 삭제가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무것도 작성한 흔적이 없습니다.

       

       

      < 마치며 >

      네이버에 노출이 될 때까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찌 보면 길다고 할 수도 있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네이버가 자사 블로그만 최우선으로 챙겨줘 티스토리는 네이버에선 어쩔 수 없이 너무나 유입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네이버 상위 노출도 키워드를 잘 찾으면 가능하긴 하지만.... 그런 키워드 찾는 게 정말 하늘에 별따기 같습니다.

      제가 아직 능력이 부족한 것이겠죠?

       

      네이버 노출 포스팅을 작성한 이유는 다른 것보다

      저같이 네이버에 노출을 시키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걸 시도해보는 티스토리 블로거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말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쓰다 보니 글이 너무 많아져서.... 이걸 다 읽을지??? 의문이 드네요...???

       

      저도 이 포스팅의 첫 글자를 쓰고 지금 쓰고 있는 마지막 글자에 올 때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는 글 구성을 짜야 포스팅을 쓸 수 있는데, 이게 너무 내용이 많고 방대하다 보니까 쉽게 글이 잘 안 써지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이 포스팅을 정독하는 분들, 또는 속독하더라도 네이버에 노출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포스팅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글을 읽어보고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내용 안에서 성심껏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노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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