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 600달러가 무너진 테슬라 앞으로 전망은?

테슬라 주가 연일 하락세 앞으로 전망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미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그대로 고스란히 기술 기업의 대장주인 테슬라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 최근 약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테슬라의 주가는 미 증시 과열 및 버블 논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I. 테슬라 주가 하락 - 미국 증시 버블 붕괴의 신호탄?

테슬라 주가를 비롯한 미국의 기술주는 지난 달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나스닥 지수(기술주 위주로 구성)는 지난달 12일 고점인 1만4095.47을 기록한 이후 3주동안 10%가량 내려가며 4일 1만2723.4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기술주 하락세의 가장 주된 이유로 뽑히는것은 최근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제기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 미국의 전문가는 "기술주 하락의 배경에는 인플레 우려가 존재한다", "물가와 금리의 상승은 향후 얻게 될 수익을 감소시키는 '디스카운트'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저금리 정책과 양적완화로 가치가 올라갔지만 물가 상승이 우려되면서 당장의 수익보다 미래 수익원에 기대는 결국 기술주에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버블은 존재하지 않으며 일시적 조정기가 온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00년 닷컴 버블과 비교할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 적당한 '자연스러운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닷컴 버블 당시는 미국 주가 수준이 지난 100여년 간 평균 주가수익률보다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의 S&P 500 수준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한편 테슬라 주가의 하락세에 자동차 업계 내 전기차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 자동차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2월 미국 내 전기차시장 점유율이 전년(81%) 대비 12%포인트 내려간 69%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 하락 대부분은 경쟁업체 포드차가 가져갔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경쟁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출점하면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줄어드는것은 당연한 결과 이지만 해당 수치는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테슬라는 유럽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폭스바겐 등 전통 강자에 뒤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019년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31%)를 차지했던 테슬라가 지난해 13%로 떨어지며 폭스바겐, 르노닛산 그룹, 미쓰비시에 이은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테슬라가 더 이상 전기차시장을 독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테슬라의 점유율 하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많은 분석가들이 내다보고 있습니다.

II. 비트코인의 하락

비트코인의 하락세의 분석도 지난해 형성된 '버블'이 무너지고 있는 조짐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2일 5만8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20%가량 떨어진 4만8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많은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에는 내재된 가치가 없으며, 지금의 가격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지난 1월 한 기관의 설문조사 결과 기술주와 비트코인 모두 버블 상태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전체 응답자 중 89%에 달한다" 전달했습니다.

III. 테슬라 주가 600달러선 붕괴

테슬라 주가는 장중 낙폭이 최대 8%를 기록하는 약세를 보인 끝에 낙폭 상당분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결국 23.49달러(3.78%) 급락한 597.95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최저수준이며, 최근 1주일 동안 11%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 하락세가 4주 연속 지속되면서 1월 하순 8370억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테슬라 주가 시가총액은 이제 5740억달러로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 22%를 보유해 한 때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앞지르며 세계 최대 부자 자리에 올랐지만 지금은 다시 1위를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IV. 배런 캐피털의 테슬라 주식 180만주 매각

미국 억만장자 론 배런이 설립, 운영 중인 자산운용사 '배런 캐피털'이 작년 8월 이후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식 180만주를 매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런은 배런 캐피털의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져 주식을 매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매각한 180만주 중 120만주는 주당 400~900달러 수준에서 팔았다고 전달했습니다.

배런은 배런 캐피털의 테슬라 주식 매각은 펀드 위험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로 개인적으로 보유한 110만여주는 팔지 않았으며 테슬라 주가가 앞으로 10년간 주당 2천달러로 오를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배런 캐피털은 성장주에 장기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명한 자산 운용사입니다.

추가로 그는 배런 캐피털이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과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크루즈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테슬라 주가 전망과 미국 증시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알찬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테슬라 주가 연일 하락세 앞으로 전망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미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그대로 고스란히 기술 기업의 대장주인 테슬라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 최근 약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테슬라의 주가는 미 증시 과열 및 버블 논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I. 테슬라 주가 하락 - 미국 증시 버블 붕괴의 신호탄?

테슬라 주가를 비롯한 미국의 기술주는 지난 달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나스닥 지수(기술주 위주로 구성)는 지난달 12일 고점인 1만4095.47을 기록한 이후 3주동안 10%가량 내려가며 4일 1만2723.4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기술주 하락세의 가장 주된 이유로 뽑히는것은 최근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제기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 미국의 전문가는 "기술주 하락의 배경에는 인플레 우려가 존재한다", "물가와 금리의 상승은 향후 얻게 될 수익을 감소시키는 '디스카운트'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저금리 정책과 양적완화로 가치가 올라갔지만 물가 상승이 우려되면서 당장의 수익보다 미래 수익원에 기대는 결국 기술주에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버블은 존재하지 않으며 일시적 조정기가 온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00년 닷컴 버블과 비교할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 적당한 '자연스러운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닷컴 버블 당시는 미국 주가 수준이 지난 100여년 간 평균 주가수익률보다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의 S&P 500 수준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한편 테슬라 주가의 하락세에 자동차 업계 내 전기차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 자동차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2월 미국 내 전기차시장 점유율이 전년(81%) 대비 12%포인트 내려간 69%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 하락 대부분은 경쟁업체 포드차가 가져갔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경쟁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출점하면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줄어드는것은 당연한 결과 이지만 해당 수치는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테슬라는 유럽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폭스바겐 등 전통 강자에 뒤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019년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31%)를 차지했던 테슬라가 지난해 13%로 떨어지며 폭스바겐, 르노닛산 그룹, 미쓰비시에 이은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테슬라가 더 이상 전기차시장을 독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테슬라의 점유율 하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많은 분석가들이 내다보고 있습니다.

II. 비트코인의 하락

비트코인의 하락세의 분석도 지난해 형성된 '버블'이 무너지고 있는 조짐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2일 5만8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20%가량 떨어진 4만8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많은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에는 내재된 가치가 없으며, 지금의 가격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지난 1월 한 기관의 설문조사 결과 기술주와 비트코인 모두 버블 상태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전체 응답자 중 89%에 달한다" 전달했습니다.

III. 테슬라 주가 600달러선 붕괴

테슬라 주가는 장중 낙폭이 최대 8%를 기록하는 약세를 보인 끝에 낙폭 상당분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결국 23.49달러(3.78%) 급락한 597.95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최저수준이며, 최근 1주일 동안 11%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 하락세가 4주 연속 지속되면서 1월 하순 8370억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테슬라 주가 시가총액은 이제 5740억달러로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 22%를 보유해 한 때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앞지르며 세계 최대 부자 자리에 올랐지만 지금은 다시 1위를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IV. 배런 캐피털의 테슬라 주식 180만주 매각

미국 억만장자 론 배런이 설립, 운영 중인 자산운용사 '배런 캐피털'이 작년 8월 이후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식 180만주를 매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런은 배런 캐피털의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져 주식을 매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매각한 180만주 중 120만주는 주당 400~900달러 수준에서 팔았다고 전달했습니다.

배런은 배런 캐피털의 테슬라 주식 매각은 펀드 위험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로 개인적으로 보유한 110만여주는 팔지 않았으며 테슬라 주가가 앞으로 10년간 주당 2천달러로 오를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배런 캐피털은 성장주에 장기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명한 자산 운용사입니다.

추가로 그는 배런 캐피털이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과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크루즈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테슬라 주가 전망과 미국 증시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알찬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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