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식 - 쿠팡 상장 미 증시 일정 (과거 유사한 비교 대상은?)

쿠팡 주식 상장 일정과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1위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의 모기업인 ‘Coupang, LLC’인 쿠팡 상장이 오는 11일(현지시간)로 다가오면서 쿠팡 주식 가치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쿠팡 상장의 비교대상 기업군으로 아마존과 알리바바 보다는 2014년 상장한 중국의 징동 닷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쿠팡 상장 공모가 30달러 유력 / 쿠팡 주식 시가총액 460~510억 예상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쿠팡(CPNG)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최종 공모가 산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 증시는 상장 전날 최종 공모가를 발표하기 때문에 다음날인 11일 쿠팡이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쿠팡 상장 공모가 예상밴드는 주당 27~30달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모가 상단인 30달러로 정해진다면, 1억 2000만 주의 신주발행규모를 감안할 때 최대 36억 달러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쿠팡 주식은 이번 상장 조달 자금을 국내 30개 도시 주변에 축구장 400개 면적의 물류센터 설치를 목표로 물류센터 추가 건립에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정 쿠팡 주식 공모가에 따른 상장 시가총액은 460억~510억달러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쿠팡 주식 상장의 규모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중 네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미국 개인 투자자 공모주 투자는 사실상 불가능

쿠팡 주식 상장 후 지분율은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33.1%, 투자사 그린옥스가 16.6%, 그린옥스의 창립자인 닐 메타가 16.6%, 김 의장이 10.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김 의장은 일반주식의 29배에 달하는 차등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인 B클래스 쿠팡 주식을 보유함에 됩니다.

따라서 쿠팡 상장 후 전체 의결권의 76.7%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한편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은 개인의 공모주 투자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쿠팡 상장 공모주 투자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개인이 IPO(기업공개) 공모주를 투자하는 것은 투기적 투자로 정의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 공모주 물량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배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쿠팡 상장 비교 그룹 아마존·알리바바 보다 징동 닷컴 주목

쿠팡 상장 이후 쿠팡 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라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동종 업계의 상장 당시의 기업가치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한 투자 기업은 직매입 상품 판매가 99%를 차지하는 쿠팡은 아마존, 알리바바 보다는 징동 닷컴과 유사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징동닷컴 또한 쿠팡과 비슷하게 직매입 비중이 90%에 육박하고, 상장 회계연도(2014년)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던 회사입니다.

징동 닷컴의 상장 당시 시장의 절대적 규모와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인정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PSR(주가 매출 비율·시장 컨센서스 매출 기준) 1.1배로 미국 시장에 상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쿠팡 상장 가치는 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쿠팡 상장 가치는 21년 예상 매출액 기준 PSR 1.5~3배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최소 40% 이상 성장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 수치긴 합니다.

해당 부분이 쿠팡 주식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한 연구원은 쿠팡의 과거 5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67%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쿠팡 주식의 해당 수치는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쿠팡의 과제 - 흑자전환과 국내 집중 매출 의존도 극복

쿠팡 상장 이후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은 한국에 100% 집중된 매출 의존도입니다.

심화되는 업계 경쟁 강도와 매출원가율 개선으로 빠른 흑자전환 등의 과제를 극복해 내는 쿠팡 주식 성과에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한 연구원은 앞으로 쿠팡은 향후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과 쿠팡 이츠, 플레이 등 신사업 성장 강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쿠팡 주식 상장 관련주

대표적인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동방은 쿠팡의 물류, 운송을 전담하는 회사입니다.

동방 주가는 마지막 거래일인 5일 전 거래일(4일) 대비 550원(5.21%) 상승한 1만 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최고점인 1만 2950원을 기록한 뒤 잠시 주춤했으나 재차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 첫 거래일 2240원을 기록했던 동방 주가는 새해 들어 395.5%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동방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3 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외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를 제휴 중인 KCTC 주가는 지난 5일 전 거래일 대비 860원(10.12%) 상승한 93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5일 연속 상승 마감한 수치입니다.

KCTC 역시 주가는 지난 2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첫 거래일 3790원을 기록했던 KCTC 주가는 새해 들어 147.0%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쿠팡과 협업해 OTT 서비스인 ‘쿠팡 플레이’를 출시한 KTH, 쇼박스 주가 역시 연일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까지 쿠팡 상장 관련 예상 일정과 쿠팡 주식 공모가 그리고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외 투자는 꼭 리스크에 유의해서 투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쿠팡 주식 상장 일정과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1위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의 모기업인 ‘Coupang, LLC’인 쿠팡 상장이 오는 11일(현지시간)로 다가오면서 쿠팡 주식 가치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쿠팡 상장의 비교대상 기업군으로 아마존과 알리바바 보다는 2014년 상장한 중국의 징동 닷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쿠팡 상장 공모가 30달러 유력 / 쿠팡 주식 시가총액 460~510억 예상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쿠팡(CPNG)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최종 공모가 산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 증시는 상장 전날 최종 공모가를 발표하기 때문에 다음날인 11일 쿠팡이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쿠팡 상장 공모가 예상밴드는 주당 27~30달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모가 상단인 30달러로 정해진다면, 1억 2000만 주의 신주발행규모를 감안할 때 최대 36억 달러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쿠팡 주식은 이번 상장 조달 자금을 국내 30개 도시 주변에 축구장 400개 면적의 물류센터 설치를 목표로 물류센터 추가 건립에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정 쿠팡 주식 공모가에 따른 상장 시가총액은 460억~510억달러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쿠팡 주식 상장의 규모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중 네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미국 개인 투자자 공모주 투자는 사실상 불가능

쿠팡 주식 상장 후 지분율은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33.1%, 투자사 그린옥스가 16.6%, 그린옥스의 창립자인 닐 메타가 16.6%, 김 의장이 10.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김 의장은 일반주식의 29배에 달하는 차등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인 B클래스 쿠팡 주식을 보유함에 됩니다.

따라서 쿠팡 상장 후 전체 의결권의 76.7%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한편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은 개인의 공모주 투자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쿠팡 상장 공모주 투자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개인이 IPO(기업공개) 공모주를 투자하는 것은 투기적 투자로 정의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 공모주 물량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배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쿠팡 상장 비교 그룹 아마존·알리바바 보다 징동 닷컴 주목

쿠팡 상장 이후 쿠팡 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라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동종 업계의 상장 당시의 기업가치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한 투자 기업은 직매입 상품 판매가 99%를 차지하는 쿠팡은 아마존, 알리바바 보다는 징동 닷컴과 유사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징동닷컴 또한 쿠팡과 비슷하게 직매입 비중이 90%에 육박하고, 상장 회계연도(2014년)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던 회사입니다.

징동 닷컴의 상장 당시 시장의 절대적 규모와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인정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PSR(주가 매출 비율·시장 컨센서스 매출 기준) 1.1배로 미국 시장에 상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쿠팡 상장 가치는 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쿠팡 상장 가치는 21년 예상 매출액 기준 PSR 1.5~3배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최소 40% 이상 성장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 수치긴 합니다.

해당 부분이 쿠팡 주식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한 연구원은 쿠팡의 과거 5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67%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쿠팡 주식의 해당 수치는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쿠팡의 과제 - 흑자전환과 국내 집중 매출 의존도 극복

쿠팡 상장 이후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은 한국에 100% 집중된 매출 의존도입니다.

심화되는 업계 경쟁 강도와 매출원가율 개선으로 빠른 흑자전환 등의 과제를 극복해 내는 쿠팡 주식 성과에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한 연구원은 앞으로 쿠팡은 향후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과 쿠팡 이츠, 플레이 등 신사업 성장 강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쿠팡 주식 상장 관련주

대표적인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동방은 쿠팡의 물류, 운송을 전담하는 회사입니다.

동방 주가는 마지막 거래일인 5일 전 거래일(4일) 대비 550원(5.21%) 상승한 1만 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최고점인 1만 2950원을 기록한 뒤 잠시 주춤했으나 재차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 첫 거래일 2240원을 기록했던 동방 주가는 새해 들어 395.5%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동방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3 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외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를 제휴 중인 KCTC 주가는 지난 5일 전 거래일 대비 860원(10.12%) 상승한 93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5일 연속 상승 마감한 수치입니다.

KCTC 역시 주가는 지난 2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첫 거래일 3790원을 기록했던 KCTC 주가는 새해 들어 147.0%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쿠팡과 협업해 OTT 서비스인 ‘쿠팡 플레이’를 출시한 KTH, 쇼박스 주가 역시 연일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까지 쿠팡 상장 관련 예상 일정과 쿠팡 주식 공모가 그리고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외 투자는 꼭 리스크에 유의해서 투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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