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성급]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호캉스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 삼성동에 코엑스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 5성급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캉스 이용 후기입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그냥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2개가 있습니다.

둘 다 5성급 호텔이고 그랜드가 앞에 붙은 서울 파르나스가 조금 더 프리미엄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캉스 호텔 추천한다면 역시 5성급 정도는 가줘야 제대로 즐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0년 전면 리모델리한 럭셔리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테헤란로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호텔이 주는 그 자체의 멋짐도 있지만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큰 쇼핑몰인 코엑스와 바로 이어져 있다는 것 자체에도 상당히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입구

중간에 저도 잠깐 내려가서 와인 사고 간단하게 먹을 간식도 사서 다시 호텔로 왔었습니다. 뭐랄까 괜히 코엑스 안에있는 파르나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기분이 좀 좋았습니다.

5성급 호텔

호텔 로비에 도착해보면 상당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 주차장도 너무 좁아서 주차하기 힘든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항상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지만 3시에 도착하면 호텔 자체가 너무 붐벼, 체크인 시간도 3시보다 늦어지고 주차하는것도 조금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적어도 1시간 전에는 무조건 일찍 도착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1시간 일찍 도착하면 무엇이 좋은가!! 하면, 우선 얼리 체크인이 가능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가는 4성급 호텔도 다 동일한 내용이긴 한데 절대 얼리 체크인이 안 되는 호텔이 있기는 하지만 높은 등급의 호텔로 올라갈수록 얼리 체크인을 해주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3시에 다 체크인을 시키기에는 체크인부터 엘레베이터까지 전부 다 붐비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약한 타입의 객실이 남아 있는것이 있다면, 얼리 체크인을 보통은 잘해주는 편입니다.

물론 일찍 들어가기 때문에 높은층의 객실 같은 거는 일부 포기해야 하지만, 하루 종일 뷰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저는 무조건 얼리 체크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서울 파르나스 로비

정말 다행히도 제가 예약한 타입의 객실은 여유가 있어서 높은 층은 아니지만 10층에 있는 객실에 얼리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전 운이 좋았어요. 옆에 계신분이 예약한 객실은 없어서 객실이 준비될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로비층에 있는 레스토랑

나중에 다시 말하겠지만 앞에 보이는 레스토랑 뒷편이 조식을 먹는 장소입니다.

처음에 조식 장소를 1층이라고 설명해서 여기서 먹는줄 알았는데 뒤편에 레스토랑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해서 그런지 로비 반대편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연말 분위기는 트리에서 느껴지는것 같아요.

로비에 있는 장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는 로비에 이런 조명과 장식도 있었습니다. 새 같은걸 형상화한 것 같기도 하고 독특한 느낌에 조각이 있었습니다.

딜럭스 킹 객실

1024호

저는 1024호 객실 키를 받았습니다. 제일 처음에 신기했던 건 객실 키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엄청 따뜻하고 럭셔리 하다 라는 느낌을 카드키부터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예약할때는 딜럭스 킹을 예약해서 갔는데 지금 블로그 쓸 때 홈페이지를 보니 클래식 킹밖에 찾을 수가 없네요.

방구조는 동일하게 생겼고 가구나 구조가 약간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호텔 복도

항상 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 나면 복도에서부터 객실이 어떻게 생겼을지 기대감에 부풀게 됩니다.

객실 엘레베이터 4대

객실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총 4대로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는 조금 붐비기는 하지만 평소에 이용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1024호 출입문

이 순간이 제일 기대가 되는 순간입니다. 제 카드키를 들고 여기는 어떻게 생겼을지 정말 큰 기대로 객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같은 호텔을 두 번째 올 때는 아무래도 이런 기대감이 덜 들지만 저는 이번에 방문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첫 방문이기에 더욱더 기대감이 컸습니다.

5성급 호텔은 이번이 5번째 방문일 거예요. 아직 가야 할 호텔이 많습니다!!

객실문을 열었을때 모습

객실 문을 처음 딱 열고나면 긴 복도와 안쪽에 침대가 살짝 보입니다. 폴란드산 구스라는데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호텔 침대에 누워보고 괜찮은 곳은 그 호텔 브랜드가 어디 거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나중에 저도 혹시 하나 구매하게 되면 그때 참고할라고 그런 습관이 생겼네요.

카드키 홀더

잊지 않고 카드키 1개도 홀더에 넣어둡니다. 카드키는 2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비상안내도

혹시 모를 비상안내도 역시 확인합니다.

사실은 그런의미보다는 제가 있는 방 크기가 다른 방과 얼마나 다른지 항상 확인하곤 합니다. 여기는 다 동일한데 1033, 1001, 1020, 1018만 다르고 나머지는 다 동일한 것 같습니다. 아!! 1036도 약간 더 큰 방이네요

세면대

가장 먼저 보이는건 좌측에 있는 세면대입니다.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여기서 좋은건 바로 어메니티가 조 말론 브랜드라는 겁니다.

조말론 어메니티

조 말론은 향수 브랜드인데 아무래도 향수를 만드는 브랜드라 그런지 어메니티 향이 정말 남달랐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가니 모든 손님에게서 조말론 향기가 나는 체험도 했습니다. 

핸드타올

타월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패밀리 룸은 아닌데 3개씩 있어서 신기하긴 했습니다.

욕실

세면대 오른쪽에는 욕실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수전은 그로헤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로헤 제품들은 잘 몰랐는데 최근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어 유튜브를 자주 보다가 들은 기억이 있었는데 실제로 봐서 아 이게 그로헤 제품이구나 했습니다.

조말론 어메니티

역시 욕실에도 조 말론 어메니티가 있습니다.

옷장

옷장 공간은 일반적인 공간이고 옷걸이가 꽤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무료 생수와 캡슐커피

다들 호텔에 오시면 캡슐커피 많이 드시나요? 저는 이상하게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면서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결국 한 번도 먹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생수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원래 보통 인당 1 병해서 2병을 무료로 제공하니까요.

캡슐커피

캡슐커피도 6개를 제공하고 티도 다양하게 제공했습니다.

각종 컵과 와인 오프너

와인잔은 한 가지 종류만 있었습니다. 그 외 차를 먹을 수 있는 찻잔과 물을 마시는 유리잔도 있었습니다.

와인잔은 좀 더 큰 와인잔이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이런 부분은 오히려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유료 먹거리들

호텔에서 간단하게 사서 먹는 제품들입니다.

정말 배고프고 귀찮으면 먹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그냥 가기 전에 다 사서 챙겨서 호텔을 방문합니다. 와인도 사고, 와인과 같이 먹을 안주도 사고해서 항상 체크인할 때 짐이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먹어야 내가 좋아하는걸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호텔 가기 전에는 꼭 미리 준비해서 가는 편입니다.

커피포트

그 아래쪽에는 커피포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냉장고 안에는 유료긴 하지만 필요하면 먹을 수 있는 음료가 채워져 있습니다.

서울 파르나스 침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침대입니다. 킹사이즈 침대로 확실히 크기가 크니까 2명이 잠자는 데는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 되어서 전반적으로 사용감이 높지 않아 이용하는데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전반적인 객실 모습

전반적으로 객실 자체가 따뜻한 느낌에 톤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나무를 활용한 디자인이라 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1인용 소파와 책상

창쪽에는 1인용 암체어 소파와 작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쪽 공간은 잘 활용하진 않고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타입이긴 한데 햇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니 나름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저런 공간에서 커피 내려서 먹으면 더 맛이 있을 것 같네요.

책상

책상에는 정말 필요한 것들만 있었습니다.

저는 호텔에 가면 노트북을 연결해서 OTT 서비스를 즐겨보는 편인데, 책상에서 바로 HDMI 연결이 가능해서 정말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아니면 티비를 당겨서 티비에 직접 꽂아야 하거든요... 생각보다 저 부분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 호텔이 많습니다.

55인치 TV

확실히 이번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TV가 컸습니다. 대부분 호텔은 TV가 작아서 그냥 그랬는데 누워서 오래간만에 큰 티비로 보니 훨씬 더 호텔 느낌이 좋았습니다.

침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침대에 대해서 여태 말을 안 했었네요.

침대 자체는 엄청 소프트한 타입은 아닌데 적당한 하드함과 위에 있는 토퍼의 푹신함이 밸런스가 잘 맞아서 누워 있다 보면 정말 편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눕자 마자는 음? 좀 아쉬운데?라고 생각했는데 이용할수록 더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폴란드산 침대 브랜드를 보고 오고 싶었는데, 이날 왠지 피곤해서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다음날 아침에 먹은 조식

서울 파르나스 조식

저는 조식이 함께 있는 패키지를 예약했습니다.

조식은 4성까지는 굳이 안 먹어도 괜찮은데 5성급부터는 괜찮으시다면 꼭 조식을 경험하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조식에 정말 특별한 음식이 나온다기보다는 그래도 꽤 괜찮은 퀄리티의 뷔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음식도 꽤 많은 편이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무엇보다 아침에 구워주는 스테이크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다양하게 준비된 음료

호캉스 호텔 추천이라고 하면 확실히 호캉스는 5성급 호텔을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조식을 먹을 때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 적당한 시간에 갔더니 사람들이 꽤 있어서 사진을 다양하게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따뜻하게 준비된 음식들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맛도 다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대기하는데 막 붐비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주말이 아니라 평일이라 여유 있게 이용한 것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다양한 음식들

음식 종류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대부분 호텔은 호텔이 시작된 문화 때문에 양식이 많이 있지만 한식도 정말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호텔 조식을 먹을 때마다 쌀국수가 정말 맛난 거 같습니다.

다양한 디저트류

디저트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준비된 빵들

빵들도 골라서 바로 따듯하게 데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 첫 접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가져온 제 첫 접시입니다. 

계란도 프라이, 오믈렛, 스크램블 등 다양하게 도를 수 있었고, 국수도 쌀국수와 라멘 중에 고를 수 있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여러 번 가서 다 먹고 싶었지만 또 아침에는 그렇게 많이 안 들어가기도 합니다.

한 두 접시 먹었던 것 같아요.

호캉스 호텔 추천 이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캉스 호텔 추천할 이유가 정말 많은 호텔이었습니다. 

일단 5성급중에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평일 20만원대, 주말 30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한 호텔입니다. 물론 저 금액에 예약할 수 있는 다른 5성급 호텔도 있지만 리모델링을 했다는 점과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호텔 자체 서비스도 상당히 훌륭했고, 수영장을 가기 위해 준비는 다 했지만 정작 작다고 해서 방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수영장 가실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20~30만원대 5성급 호텔 중에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 삼성동에 코엑스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 5성급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캉스 이용 후기입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그냥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2개가 있습니다.

둘 다 5성급 호텔이고 그랜드가 앞에 붙은 서울 파르나스가 조금 더 프리미엄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캉스 호텔 추천한다면 역시 5성급 정도는 가줘야 제대로 즐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0년 전면 리모델리한 럭셔리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테헤란로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호텔이 주는 그 자체의 멋짐도 있지만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큰 쇼핑몰인 코엑스와 바로 이어져 있다는 것 자체에도 상당히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입구

중간에 저도 잠깐 내려가서 와인 사고 간단하게 먹을 간식도 사서 다시 호텔로 왔었습니다. 뭐랄까 괜히 코엑스 안에있는 파르나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기분이 좀 좋았습니다.

5성급 호텔

호텔 로비에 도착해보면 상당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 주차장도 너무 좁아서 주차하기 힘든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항상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지만 3시에 도착하면 호텔 자체가 너무 붐벼, 체크인 시간도 3시보다 늦어지고 주차하는것도 조금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적어도 1시간 전에는 무조건 일찍 도착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1시간 일찍 도착하면 무엇이 좋은가!! 하면, 우선 얼리 체크인이 가능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가는 4성급 호텔도 다 동일한 내용이긴 한데 절대 얼리 체크인이 안 되는 호텔이 있기는 하지만 높은 등급의 호텔로 올라갈수록 얼리 체크인을 해주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3시에 다 체크인을 시키기에는 체크인부터 엘레베이터까지 전부 다 붐비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약한 타입의 객실이 남아 있는것이 있다면, 얼리 체크인을 보통은 잘해주는 편입니다.

물론 일찍 들어가기 때문에 높은층의 객실 같은 거는 일부 포기해야 하지만, 하루 종일 뷰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저는 무조건 얼리 체크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서울 파르나스 로비

정말 다행히도 제가 예약한 타입의 객실은 여유가 있어서 높은 층은 아니지만 10층에 있는 객실에 얼리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전 운이 좋았어요. 옆에 계신분이 예약한 객실은 없어서 객실이 준비될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로비층에 있는 레스토랑

나중에 다시 말하겠지만 앞에 보이는 레스토랑 뒷편이 조식을 먹는 장소입니다.

처음에 조식 장소를 1층이라고 설명해서 여기서 먹는줄 알았는데 뒤편에 레스토랑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해서 그런지 로비 반대편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연말 분위기는 트리에서 느껴지는것 같아요.

로비에 있는 장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는 로비에 이런 조명과 장식도 있었습니다. 새 같은걸 형상화한 것 같기도 하고 독특한 느낌에 조각이 있었습니다.

딜럭스 킹 객실

1024호

저는 1024호 객실 키를 받았습니다. 제일 처음에 신기했던 건 객실 키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엄청 따뜻하고 럭셔리 하다 라는 느낌을 카드키부터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예약할때는 딜럭스 킹을 예약해서 갔는데 지금 블로그 쓸 때 홈페이지를 보니 클래식 킹밖에 찾을 수가 없네요.

방구조는 동일하게 생겼고 가구나 구조가 약간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호텔 복도

항상 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 나면 복도에서부터 객실이 어떻게 생겼을지 기대감에 부풀게 됩니다.

객실 엘레베이터 4대

객실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총 4대로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는 조금 붐비기는 하지만 평소에 이용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1024호 출입문

이 순간이 제일 기대가 되는 순간입니다. 제 카드키를 들고 여기는 어떻게 생겼을지 정말 큰 기대로 객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같은 호텔을 두 번째 올 때는 아무래도 이런 기대감이 덜 들지만 저는 이번에 방문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첫 방문이기에 더욱더 기대감이 컸습니다.

5성급 호텔은 이번이 5번째 방문일 거예요. 아직 가야 할 호텔이 많습니다!!

객실문을 열었을때 모습

객실 문을 처음 딱 열고나면 긴 복도와 안쪽에 침대가 살짝 보입니다. 폴란드산 구스라는데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호텔 침대에 누워보고 괜찮은 곳은 그 호텔 브랜드가 어디 거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나중에 저도 혹시 하나 구매하게 되면 그때 참고할라고 그런 습관이 생겼네요.

카드키 홀더

잊지 않고 카드키 1개도 홀더에 넣어둡니다. 카드키는 2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비상안내도

혹시 모를 비상안내도 역시 확인합니다.

사실은 그런의미보다는 제가 있는 방 크기가 다른 방과 얼마나 다른지 항상 확인하곤 합니다. 여기는 다 동일한데 1033, 1001, 1020, 1018만 다르고 나머지는 다 동일한 것 같습니다. 아!! 1036도 약간 더 큰 방이네요

세면대

가장 먼저 보이는건 좌측에 있는 세면대입니다.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여기서 좋은건 바로 어메니티가 조 말론 브랜드라는 겁니다.

조말론 어메니티

조 말론은 향수 브랜드인데 아무래도 향수를 만드는 브랜드라 그런지 어메니티 향이 정말 남달랐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가니 모든 손님에게서 조말론 향기가 나는 체험도 했습니다. 

핸드타올

타월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패밀리 룸은 아닌데 3개씩 있어서 신기하긴 했습니다.

욕실

세면대 오른쪽에는 욕실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수전은 그로헤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로헤 제품들은 잘 몰랐는데 최근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어 유튜브를 자주 보다가 들은 기억이 있었는데 실제로 봐서 아 이게 그로헤 제품이구나 했습니다.

조말론 어메니티

역시 욕실에도 조 말론 어메니티가 있습니다.

옷장

옷장 공간은 일반적인 공간이고 옷걸이가 꽤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무료 생수와 캡슐커피

다들 호텔에 오시면 캡슐커피 많이 드시나요? 저는 이상하게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면서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결국 한 번도 먹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생수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원래 보통 인당 1 병해서 2병을 무료로 제공하니까요.

캡슐커피

캡슐커피도 6개를 제공하고 티도 다양하게 제공했습니다.

각종 컵과 와인 오프너

와인잔은 한 가지 종류만 있었습니다. 그 외 차를 먹을 수 있는 찻잔과 물을 마시는 유리잔도 있었습니다.

와인잔은 좀 더 큰 와인잔이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이런 부분은 오히려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유료 먹거리들

호텔에서 간단하게 사서 먹는 제품들입니다.

정말 배고프고 귀찮으면 먹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그냥 가기 전에 다 사서 챙겨서 호텔을 방문합니다. 와인도 사고, 와인과 같이 먹을 안주도 사고해서 항상 체크인할 때 짐이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먹어야 내가 좋아하는걸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호텔 가기 전에는 꼭 미리 준비해서 가는 편입니다.

커피포트

그 아래쪽에는 커피포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냉장고 안에는 유료긴 하지만 필요하면 먹을 수 있는 음료가 채워져 있습니다.

서울 파르나스 침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침대입니다. 킹사이즈 침대로 확실히 크기가 크니까 2명이 잠자는 데는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 되어서 전반적으로 사용감이 높지 않아 이용하는데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전반적인 객실 모습

전반적으로 객실 자체가 따뜻한 느낌에 톤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나무를 활용한 디자인이라 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1인용 소파와 책상

창쪽에는 1인용 암체어 소파와 작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쪽 공간은 잘 활용하진 않고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타입이긴 한데 햇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니 나름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저런 공간에서 커피 내려서 먹으면 더 맛이 있을 것 같네요.

책상

책상에는 정말 필요한 것들만 있었습니다.

저는 호텔에 가면 노트북을 연결해서 OTT 서비스를 즐겨보는 편인데, 책상에서 바로 HDMI 연결이 가능해서 정말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아니면 티비를 당겨서 티비에 직접 꽂아야 하거든요... 생각보다 저 부분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 호텔이 많습니다.

55인치 TV

확실히 이번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TV가 컸습니다. 대부분 호텔은 TV가 작아서 그냥 그랬는데 누워서 오래간만에 큰 티비로 보니 훨씬 더 호텔 느낌이 좋았습니다.

침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침대에 대해서 여태 말을 안 했었네요.

침대 자체는 엄청 소프트한 타입은 아닌데 적당한 하드함과 위에 있는 토퍼의 푹신함이 밸런스가 잘 맞아서 누워 있다 보면 정말 편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눕자 마자는 음? 좀 아쉬운데?라고 생각했는데 이용할수록 더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폴란드산 침대 브랜드를 보고 오고 싶었는데, 이날 왠지 피곤해서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다음날 아침에 먹은 조식

서울 파르나스 조식

저는 조식이 함께 있는 패키지를 예약했습니다.

조식은 4성까지는 굳이 안 먹어도 괜찮은데 5성급부터는 괜찮으시다면 꼭 조식을 경험하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조식에 정말 특별한 음식이 나온다기보다는 그래도 꽤 괜찮은 퀄리티의 뷔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음식도 꽤 많은 편이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무엇보다 아침에 구워주는 스테이크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다양하게 준비된 음료

호캉스 호텔 추천이라고 하면 확실히 호캉스는 5성급 호텔을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조식을 먹을 때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 적당한 시간에 갔더니 사람들이 꽤 있어서 사진을 다양하게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따뜻하게 준비된 음식들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맛도 다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대기하는데 막 붐비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주말이 아니라 평일이라 여유 있게 이용한 것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다양한 음식들

음식 종류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대부분 호텔은 호텔이 시작된 문화 때문에 양식이 많이 있지만 한식도 정말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호텔 조식을 먹을 때마다 쌀국수가 정말 맛난 거 같습니다.

다양한 디저트류

디저트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준비된 빵들

빵들도 골라서 바로 따듯하게 데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 첫 접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가져온 제 첫 접시입니다. 

계란도 프라이, 오믈렛, 스크램블 등 다양하게 도를 수 있었고, 국수도 쌀국수와 라멘 중에 고를 수 있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여러 번 가서 다 먹고 싶었지만 또 아침에는 그렇게 많이 안 들어가기도 합니다.

한 두 접시 먹었던 것 같아요.

호캉스 호텔 추천 이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캉스 호텔 추천할 이유가 정말 많은 호텔이었습니다. 

일단 5성급중에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평일 20만원대, 주말 30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한 호텔입니다. 물론 저 금액에 예약할 수 있는 다른 5성급 호텔도 있지만 리모델링을 했다는 점과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호텔 자체 서비스도 상당히 훌륭했고, 수영장을 가기 위해 준비는 다 했지만 정작 작다고 해서 방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수영장 가실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20~30만원대 5성급 호텔 중에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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