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성급 호텔] 밀레니엄 힐튼 서울 - 호캉스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서울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 5성급 호텔인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밀레니엄 힐튼은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곧 호텔이 아닌 다른 용도로 변경될 예정에 있는데요.

호텔이 없어지기 전에 뷰가 너무 아름답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월요일에 호텔 방문할 일정이 생겨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남산 기슭에 자리잡은 호텔 -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화창한 날씨에 방문해서 그런지 호텔 메인 사진도 정말 잘 찍혀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다른 5성급 호텔에 비해서 시설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국에 오는 외국 승무원들도 많이 이용하는 호텔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요즘 같은 시국인데도 외국 승무원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제가 처음 방문하는 호텔이기도 하고 남산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방문하기 전부터 마운틴 뷰 객실로 예약을 해놨습니다.

호텔 앞 동상

호텔 앞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표현한듯한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사가 있는 5성급 호텔답게 로비의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다른 호텔과 다르게 신기했던 점은 호텔 로비 양 옆으로 테이블이 있어서 그곳을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알게 되었는데 조식을 먹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서울 5성급 호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5성급 호텔입니다. 호텔을 포스팅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별을 찍는 게 인증샷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역시 얼리 체크인을 기대하고 원래 체크인 시간인 3시보다 빠른 2시에 도착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꼬여버려서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호텔 안에서 화이트 와인과 회를 먹는 거에 푹 빠져서 호텔에 도착하기 30분 전부터 미리 호텔 주소로 주문을 해놓고 방문합니다. 

화이트 와인은 미리 준비해놓고요.

호텔 로비

호텔 로비는 위층부터 아래층까지 공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공간에서 느껴지는 개방감이 상당하게 느껴집니다.

호텔 구조가 이렇다 보니 리셉션을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게 호텔 정문에서 딱 들어가면 바로 우측 편에 있어서 어렵지 않은데 저는 주차장 쪽에서 올라오다 보니 거리가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로비 옆 테이블

이렇게 로비 옆에는 테이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평소에는 차와 식사를 할 수 있고, 오전에는 조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낡은 듯 하지만 클래식함이 있는 객실

1719호

체크인을 마무리하고 마운틴 뷰 객실을 받았습니다.

1719호를 받았습니다. 이때는 그래도 꽤 고층에 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1719호

입구부터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이 느껴지는 호텔 입구입니다.

오래간만에 온 호텔이기도 하고 5성급 호텔은 더 오래간만이라 들어가기 전부터 조금 설렘이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객실 안 모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때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예전 영화에서 봤을 것 같은 객실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자줏빛 카펫이 더 그런 느낌을 물신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5성급 호텔은 5성급이라고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믿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와인과 와인잔

음료컵과 와인잔은 한쪽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티

캡슐커피가 4개 정도 있고 각종 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이상하게 이건 이용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옷장과 샤워타월

옷장 안에는 2개의 샤워타월이 있고 아래에 1회용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욕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욕실입니다. 예전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5성급 호텔이라 타월이 너무 많이 사용해서 얇아질 대로 얇아진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적당한 사용감은 있었습니다.

욕실

양치컵입니다. 이걸 부르는 이름이 따로 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메니티

어메니티도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어메니티

특별히 기억에 따로 남는 게 없는 걸 보니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메니티였던 것 같습니다.

헤어 드라이기

헤어드라이기는 어메니티 공간 바로 옆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냉장고와 유료 용품들

냉장고 안에는 꽤 많은 음료들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이용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것 같지만 저는 이용을 잘 안 하는 편이라 저 음료들을 한쪽에 잘 미뤄두고 제가 가져온 와인이나 맥주를 넣어 놓고 조금 이따 시원하게 먹는 편입니다.

객실모습

밀레니엄 힐튼 서울 객실 모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낡아 보여서 저도 당황스럽네요.

실제로 봤을 때는 이 정도 까진 아닙니다. 아!! 제가 최근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포스팅을 적어서 더 사진이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살짝 보여주는 남산뷰

창문에 커튼을 열면 남산이 살짝 보입니다.

이 정도만 봐도 뷰가 상당히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외부를 찍은 사진은 잠시 후에 보여드릴게요.

남산

호텔에서 찍은 남산 사진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날씨가 제법 좋아서 멀리까지 보여 더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냥 침대에 누워서 남산만 바라봐도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뷰

남산타워가 보이는 반대편은 서울 도심 모습이 보였습니다.

객실 안에서 본 모습

객실 안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으로 남산을 볼 수 있습니다.

작지만 그래도 이용해 볼 만한 수영장

그러고 나서 저희는 바로 호텔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호텔 수영장에 탈의실이 따로 있을 것 같지만 요즘에는 객실에서 미리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샤워가운을 걸친 채로 수영장으로 이동합니다.

수영장 위치는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3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체크인을 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저는 수영복을 입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정말 민망했습니다.

민망함도 이겨내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법!! 당당하게 가지는 걸 추천드립니다.

힐튼 수영장

수영장 자체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 촬영하기에는 애매한 공간이긴 합니다.

특히 가족 간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영장 전체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수영장 천장

수영장 천장 중간에 햇빛이 잘 들어오게 유리로 되어 있어 전체적인 채광이 좋아 밝은 느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수영장

수영장에 들어오면 벽면으로 썬배드가 쭉 둘러져 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할 때 사람이 적은 시간이 이용하는 꿀팁은 얼리 체크인 후 바로 수영장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때 가야 사람이 정말 없어요.

너무나 멋졌던 남산 뷰 - 일몰, 일출

해질녘

수영장 이용 후 저녁에 해가 넘어가는 노을이 질 때 남산을 찍었습니다. 

해가 넘어가는 느낌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냥 누워서 하늘만 바라봐도 힐링이 되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호캉스 추천 호텔로 추천할 수 있는 이유는 딱 이 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음날 일출

다음날 새벽에도 일어나서 일출을 바라봤습니다. 조식을 먹기 위해 조금 일찍 일어난 것도 있지만 이왕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호캉스를 왔으니 볼 수 있는 건 다 한번 보자라는 마음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찍 일어나 해 뜨는 시간에 일출을 봤습니다.

일출

저는 해가 떠오르는 것에 의미를 크게 부여하는 사람은 아닌데 따뜻한 공간에서 일출을 바라보니 그 또 한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조식

크리스마스 트리

제가 방문했을 때는 12월이라서 이렇게 큰 트리가 로비에 있었습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모두 다 사진을 한 번씩 찍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기차길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는 이렇게 겨울철에 지하 1층 로비에 계단 주위로 커다란 마을과 그 마을을 다니는 기찻길을 만들어 놨습니다.

워낙 공간이 커서 정작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은 쉽게 보긴 어렵지만 로비를 걸어가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조식

제가 가져온 조식입니다. 이게 여러 번 가기 귀찮아서 한 번에 담아오다 보니... 뭔가 엉망진창인 뷔페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마파두부를 좋아하는데 그 위에 쌀국수를 가져와서 더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도 5성급 호텔에 가신다면 꼭 조식은 경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호캉스를 하신다면 반드시 편한 옷을 챙겨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갈 때는 집에서 입는 편안한듯한 복장으로 가야 좀 더 공간에 맞는 옷차림을 한듯한 느낌을 줍니다.

라는 제 생각입니다.

베이커리

이렇게 베이커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뷔페 음식들

다양하게 다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음식들 앞에는 많은 분들이 항상 있어서 조식 사진은 많이 부족합니다.

커피머신

커피를 먹을라고 하면 이 자동머신을 이용하면 됩니다. 커피머신 근처에 추출해주시는 직원분이 있어서 요청드리면 추출을 도와주십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이렇게 추출이 가능한데 저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뷔페 쪽에 우유가 있어 2개를 섞어 라테로 마셨습니다.

물론 음료 쪽에 있는 얼음도 이용해서 아이스 라테를 마셨습니다.

잼종류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호캉스를 하고 난 후기

20만 원대 예약을 할 수 있는 호텔이고 요즘은 특가 세일을 더 많이 해서 10만 원 후반에도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 호텔이고 비슷한 가격대 호텔에 비해 금액이 엄청 저렴한 것도 아니지만 5성급이라는 점과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이 호텔을 방문할 가치가 있는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포스팅을 쓰다가 생각이 난 부분인데 호텔이 서울역 뒤편 언덕 위에 있어서 혹시 서울역에서 걸어가실 분들은 언덕을 조금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이게 거리가 먼 건 아닌데 경사가 꽤 높아서 걸어서 갈 때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조금 저렴한 5성급 서울 호캉스 호텔을 찾고 계신다면 저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 5성급 호텔인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밀레니엄 힐튼은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곧 호텔이 아닌 다른 용도로 변경될 예정에 있는데요.

호텔이 없어지기 전에 뷰가 너무 아름답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월요일에 호텔 방문할 일정이 생겨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남산 기슭에 자리잡은 호텔 -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화창한 날씨에 방문해서 그런지 호텔 메인 사진도 정말 잘 찍혀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다른 5성급 호텔에 비해서 시설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국에 오는 외국 승무원들도 많이 이용하는 호텔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요즘 같은 시국인데도 외국 승무원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제가 처음 방문하는 호텔이기도 하고 남산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방문하기 전부터 마운틴 뷰 객실로 예약을 해놨습니다.

호텔 앞 동상

호텔 앞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표현한듯한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사가 있는 5성급 호텔답게 로비의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다른 호텔과 다르게 신기했던 점은 호텔 로비 양 옆으로 테이블이 있어서 그곳을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알게 되었는데 조식을 먹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서울 5성급 호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5성급 호텔입니다. 호텔을 포스팅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별을 찍는 게 인증샷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역시 얼리 체크인을 기대하고 원래 체크인 시간인 3시보다 빠른 2시에 도착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꼬여버려서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호텔 안에서 화이트 와인과 회를 먹는 거에 푹 빠져서 호텔에 도착하기 30분 전부터 미리 호텔 주소로 주문을 해놓고 방문합니다. 

화이트 와인은 미리 준비해놓고요.

호텔 로비

호텔 로비는 위층부터 아래층까지 공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공간에서 느껴지는 개방감이 상당하게 느껴집니다.

호텔 구조가 이렇다 보니 리셉션을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게 호텔 정문에서 딱 들어가면 바로 우측 편에 있어서 어렵지 않은데 저는 주차장 쪽에서 올라오다 보니 거리가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로비 옆 테이블

이렇게 로비 옆에는 테이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평소에는 차와 식사를 할 수 있고, 오전에는 조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낡은 듯 하지만 클래식함이 있는 객실

1719호

체크인을 마무리하고 마운틴 뷰 객실을 받았습니다.

1719호를 받았습니다. 이때는 그래도 꽤 고층에 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1719호

입구부터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이 느껴지는 호텔 입구입니다.

오래간만에 온 호텔이기도 하고 5성급 호텔은 더 오래간만이라 들어가기 전부터 조금 설렘이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객실 안 모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때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예전 영화에서 봤을 것 같은 객실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자줏빛 카펫이 더 그런 느낌을 물신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5성급 호텔은 5성급이라고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믿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와인과 와인잔

음료컵과 와인잔은 한쪽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티

캡슐커피가 4개 정도 있고 각종 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이상하게 이건 이용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옷장과 샤워타월

옷장 안에는 2개의 샤워타월이 있고 아래에 1회용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욕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욕실입니다. 예전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5성급 호텔이라 타월이 너무 많이 사용해서 얇아질 대로 얇아진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적당한 사용감은 있었습니다.

욕실

양치컵입니다. 이걸 부르는 이름이 따로 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메니티

어메니티도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어메니티

특별히 기억에 따로 남는 게 없는 걸 보니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메니티였던 것 같습니다.

헤어 드라이기

헤어드라이기는 어메니티 공간 바로 옆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냉장고와 유료 용품들

냉장고 안에는 꽤 많은 음료들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이용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것 같지만 저는 이용을 잘 안 하는 편이라 저 음료들을 한쪽에 잘 미뤄두고 제가 가져온 와인이나 맥주를 넣어 놓고 조금 이따 시원하게 먹는 편입니다.

객실모습

밀레니엄 힐튼 서울 객실 모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낡아 보여서 저도 당황스럽네요.

실제로 봤을 때는 이 정도 까진 아닙니다. 아!! 제가 최근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포스팅을 적어서 더 사진이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살짝 보여주는 남산뷰

창문에 커튼을 열면 남산이 살짝 보입니다.

이 정도만 봐도 뷰가 상당히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외부를 찍은 사진은 잠시 후에 보여드릴게요.

남산

호텔에서 찍은 남산 사진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날씨가 제법 좋아서 멀리까지 보여 더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냥 침대에 누워서 남산만 바라봐도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뷰

남산타워가 보이는 반대편은 서울 도심 모습이 보였습니다.

객실 안에서 본 모습

객실 안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으로 남산을 볼 수 있습니다.

작지만 그래도 이용해 볼 만한 수영장

그러고 나서 저희는 바로 호텔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호텔 수영장에 탈의실이 따로 있을 것 같지만 요즘에는 객실에서 미리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샤워가운을 걸친 채로 수영장으로 이동합니다.

수영장 위치는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3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체크인을 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저는 수영복을 입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정말 민망했습니다.

민망함도 이겨내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법!! 당당하게 가지는 걸 추천드립니다.

힐튼 수영장

수영장 자체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 촬영하기에는 애매한 공간이긴 합니다.

특히 가족 간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영장 전체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수영장 천장

수영장 천장 중간에 햇빛이 잘 들어오게 유리로 되어 있어 전체적인 채광이 좋아 밝은 느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수영장

수영장에 들어오면 벽면으로 썬배드가 쭉 둘러져 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할 때 사람이 적은 시간이 이용하는 꿀팁은 얼리 체크인 후 바로 수영장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때 가야 사람이 정말 없어요.

너무나 멋졌던 남산 뷰 - 일몰, 일출

해질녘

수영장 이용 후 저녁에 해가 넘어가는 노을이 질 때 남산을 찍었습니다. 

해가 넘어가는 느낌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냥 누워서 하늘만 바라봐도 힐링이 되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호캉스 추천 호텔로 추천할 수 있는 이유는 딱 이 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음날 일출

다음날 새벽에도 일어나서 일출을 바라봤습니다. 조식을 먹기 위해 조금 일찍 일어난 것도 있지만 이왕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호캉스를 왔으니 볼 수 있는 건 다 한번 보자라는 마음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찍 일어나 해 뜨는 시간에 일출을 봤습니다.

일출

저는 해가 떠오르는 것에 의미를 크게 부여하는 사람은 아닌데 따뜻한 공간에서 일출을 바라보니 그 또 한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조식

크리스마스 트리

제가 방문했을 때는 12월이라서 이렇게 큰 트리가 로비에 있었습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모두 다 사진을 한 번씩 찍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기차길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는 이렇게 겨울철에 지하 1층 로비에 계단 주위로 커다란 마을과 그 마을을 다니는 기찻길을 만들어 놨습니다.

워낙 공간이 커서 정작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은 쉽게 보긴 어렵지만 로비를 걸어가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조식

제가 가져온 조식입니다. 이게 여러 번 가기 귀찮아서 한 번에 담아오다 보니... 뭔가 엉망진창인 뷔페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마파두부를 좋아하는데 그 위에 쌀국수를 가져와서 더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도 5성급 호텔에 가신다면 꼭 조식은 경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호캉스를 하신다면 반드시 편한 옷을 챙겨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갈 때는 집에서 입는 편안한듯한 복장으로 가야 좀 더 공간에 맞는 옷차림을 한듯한 느낌을 줍니다.

라는 제 생각입니다.

베이커리

이렇게 베이커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뷔페 음식들

다양하게 다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음식들 앞에는 많은 분들이 항상 있어서 조식 사진은 많이 부족합니다.

커피머신

커피를 먹을라고 하면 이 자동머신을 이용하면 됩니다. 커피머신 근처에 추출해주시는 직원분이 있어서 요청드리면 추출을 도와주십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이렇게 추출이 가능한데 저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뷔페 쪽에 우유가 있어 2개를 섞어 라테로 마셨습니다.

물론 음료 쪽에 있는 얼음도 이용해서 아이스 라테를 마셨습니다.

잼종류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호캉스를 하고 난 후기

20만 원대 예약을 할 수 있는 호텔이고 요즘은 특가 세일을 더 많이 해서 10만 원 후반에도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 호텔이고 비슷한 가격대 호텔에 비해 금액이 엄청 저렴한 것도 아니지만 5성급이라는 점과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이 호텔을 방문할 가치가 있는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포스팅을 쓰다가 생각이 난 부분인데 호텔이 서울역 뒤편 언덕 위에 있어서 혹시 서울역에서 걸어가실 분들은 언덕을 조금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이게 거리가 먼 건 아닌데 경사가 꽤 높아서 걸어서 갈 때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조금 저렴한 5성급 서울 호캉스 호텔을 찾고 계신다면 저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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