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천 맛집] 사상 서부버스터미널 전통 대궐안집 - 점심특선 갈비탕 이용 후기

대궐안집

부산 서부 사상의 전통 있는 강자

안녕하세요. 1999년 개점한 부산 서부 버스터미널 인근 맛집 대궐 안집입니다. 

어느새 20년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전통 있는 식당으로 대표 메뉴는 갈비전문점으로 한우, 수입육, 갈비탕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궐 안집 정보

주소 : 부산 사상구 광장로 68 (사상역 1번 출구 또는 3번 출구)

전화 : 051-322-1223

운영시간 : 매일 11:30~22:00 

주차 : 가능

 

 

 

 

점심특선 갈비탕을 먹어보자!!

저는 아침을 먹지 않아 매일매일 점심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첫 끼니기 때문이죠. 점심을 먹을 땐 언제나 진지하기에 인근에 보이는 식당으로 아무 데나 가지 않고, 어차피 먹어야 하는 점심 이왕이면 맛있는 곳을 찾아서 먹자!라고 생각하여 서부터미널로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인터넷 서칭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부산 서부터미널 맛집을 찾아 해 매다가 제 눈에 들어온 대궐 안집!! 뜨끈한 국물도 생각이 나는 계절에 여기다! 싶은 생각이 들어 터미널에 도착과 동시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대궐안집 간판
대궐안집 메뉴 모형

출입구 옆에는 대궐 안집에서 파는 메뉴가 모형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외부에서도 무엇을 파는 매장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출입문

방문시간은 12시 되기 조금 전인 11:50분 정도였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북적북적한 가게만 봐도 이곳이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미 1층은 만석이 되어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들어가는 구조였습니다.

출입구 계단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2층 앞 대기실
매장 내부
후드

자리를 안내받아 앉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먹으러 온 메뉴는 점심에만 한정 판매하는 갈비탕을 먹으러 왔기에 앉으면서 바로 갈비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상당히 시스템화 되어서 서빙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반찬과 함께 세팅이 바로 완료가 되었어요.

물티슈
식기
기본 반찬

기본 반찬과 세팅입니다. 반찬들은 다 깔끔해 보였어요.

제가 실수로 물티슈를 소스에 빠뜨려서 다시 가져다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바쁜와중에도 매우 친절하게 가져다주셔서 엄청 고마웠습니다.

갈비탕

기다리던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갈비탕 비주얼 일단 합격입니다. 푸짐해 보이고, 제가 파를 좋아하는데 파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보기만해도 먹기 전에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대궐안집

언제나 탕 종류를 먹을 때는 먼저 국물을 먹어봐야 합니다. 파와 함께 한 스푼을 먹어보니 생각보다 기름진 국물 맛이 느껴졌습니다.

대궐안집

갈비가 그냥 살이 아주 많습니다. 저는 갈비를 소스에 푹 담가서 먹는 걸 좋아해서 역시나 푹 담가서 먹었습니다. 갈비는 푹 고와서 아주 부드럽고 야들야들했습니다.

밥도 적게 담겨있지 않고 부족함이 없이 맛있었습니다.

대궐안집
대궐안집

그렇다면 지금부터 할 건 바로 갈비뼈를 다 발라내는 작업입니다. 저는 갈비탕을 먹을 때 미리 갈비뼈를 다 바르고 먹어야 먹기도 편하고 음식을 먹을 때 흐름이 끊어지지 않아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저랑 똑같이 뼈 먼저 바르시죠??

대궐안집

뼈 2개를 다 발라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갈비탕을 먹어볼까 했는데!! 아니? 이럴 수가?????

대궐안집

하나가 더 나왔습니다...... 2개도 살코기가 많이 붙어 있어서 여기 양이 많구나 생각했는데 하나가 더 나와서 양이 제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여태 먹어본 갈비탕 중에 제일 많았던 거 같습니다. 예전에 수원 갈비탕도 유명한 곳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뼈도 크고 살도 많이 있었지만 여기가 더 살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대궐안집

사진으로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정말 고기가 많습니다. 조금 거짓말 보태서 국물반 고기반이 이럴 때 쓰는 말일까요??

대궐안집
대궐안집

중간중간 깍두기로 입속을 리셋해서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궐안집

저는 이렇게 소스에 푹 담가서 먹을 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지금 입속에 먹고 있는 상태에서 다음에 먹을걸 저렇게 미리 담가놓고 있습니다.

대궐안집

소스가 고기에 스며들어 맛이 더욱 배가 됩니다.

 

 

대궐 안집 후기....

매장을 찾아가면서 제일 놀란 건 가게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주자창도 크고, 버스터미널에서 나와서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바로 맞은편에 딱 보입니다. 못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다음은 직원분들이 친절한 느낌이 들어 방문할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부분 맛집은 고객이 많이 오고 그로 인해 어쩔 수없이 맛과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대궐 안집은 바쁘지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갈비탕의 기본 맛은 매우 훌륭합니다. 고기도 잘 익었고, 먹을 때 내가 갈비탕 맛집에 와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맛은 고기를 많이 줘서 그런지 먹다 보면 많이 느끼합니다. 그래서 깍두기, 절인 양파, 마늘종 같은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사이드 반찬이 많이 있었고,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 다른 곳에 비해 갈비탕에 파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양이 정말 많아 밥을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은 남길 수밖에 없고, 저도 먹다가 결국 조금 남겼습니다. 밥은 다 먹지 못했어요....

그래도 부산 사상구에 방문하신다면 저는 방문을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대단히 만족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날 갈비탕 먹고 하루 종일 든든하게 부산을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그럼 다음에 또 맛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궐안집

부산 서부 사상의 전통 있는 강자

안녕하세요. 1999년 개점한 부산 서부 버스터미널 인근 맛집 대궐 안집입니다. 

어느새 20년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전통 있는 식당으로 대표 메뉴는 갈비전문점으로 한우, 수입육, 갈비탕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궐 안집 정보

주소 : 부산 사상구 광장로 68 (사상역 1번 출구 또는 3번 출구)

전화 : 051-322-1223

운영시간 : 매일 11:30~22:00 

주차 : 가능

 

 

 

 

점심특선 갈비탕을 먹어보자!!

저는 아침을 먹지 않아 매일매일 점심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첫 끼니기 때문이죠. 점심을 먹을 땐 언제나 진지하기에 인근에 보이는 식당으로 아무 데나 가지 않고, 어차피 먹어야 하는 점심 이왕이면 맛있는 곳을 찾아서 먹자!라고 생각하여 서부터미널로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인터넷 서칭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부산 서부터미널 맛집을 찾아 해 매다가 제 눈에 들어온 대궐 안집!! 뜨끈한 국물도 생각이 나는 계절에 여기다! 싶은 생각이 들어 터미널에 도착과 동시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대궐안집 간판
대궐안집 메뉴 모형

출입구 옆에는 대궐 안집에서 파는 메뉴가 모형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외부에서도 무엇을 파는 매장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출입문

방문시간은 12시 되기 조금 전인 11:50분 정도였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북적북적한 가게만 봐도 이곳이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미 1층은 만석이 되어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들어가는 구조였습니다.

출입구 계단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2층 앞 대기실
매장 내부
후드

자리를 안내받아 앉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먹으러 온 메뉴는 점심에만 한정 판매하는 갈비탕을 먹으러 왔기에 앉으면서 바로 갈비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상당히 시스템화 되어서 서빙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반찬과 함께 세팅이 바로 완료가 되었어요.

물티슈
식기
기본 반찬

기본 반찬과 세팅입니다. 반찬들은 다 깔끔해 보였어요.

제가 실수로 물티슈를 소스에 빠뜨려서 다시 가져다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바쁜와중에도 매우 친절하게 가져다주셔서 엄청 고마웠습니다.

갈비탕

기다리던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갈비탕 비주얼 일단 합격입니다. 푸짐해 보이고, 제가 파를 좋아하는데 파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보기만해도 먹기 전에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대궐안집

언제나 탕 종류를 먹을 때는 먼저 국물을 먹어봐야 합니다. 파와 함께 한 스푼을 먹어보니 생각보다 기름진 국물 맛이 느껴졌습니다.

대궐안집

갈비가 그냥 살이 아주 많습니다. 저는 갈비를 소스에 푹 담가서 먹는 걸 좋아해서 역시나 푹 담가서 먹었습니다. 갈비는 푹 고와서 아주 부드럽고 야들야들했습니다.

밥도 적게 담겨있지 않고 부족함이 없이 맛있었습니다.

대궐안집
대궐안집

그렇다면 지금부터 할 건 바로 갈비뼈를 다 발라내는 작업입니다. 저는 갈비탕을 먹을 때 미리 갈비뼈를 다 바르고 먹어야 먹기도 편하고 음식을 먹을 때 흐름이 끊어지지 않아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저랑 똑같이 뼈 먼저 바르시죠??

대궐안집

뼈 2개를 다 발라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갈비탕을 먹어볼까 했는데!! 아니? 이럴 수가?????

대궐안집

하나가 더 나왔습니다...... 2개도 살코기가 많이 붙어 있어서 여기 양이 많구나 생각했는데 하나가 더 나와서 양이 제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여태 먹어본 갈비탕 중에 제일 많았던 거 같습니다. 예전에 수원 갈비탕도 유명한 곳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뼈도 크고 살도 많이 있었지만 여기가 더 살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대궐안집

사진으로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정말 고기가 많습니다. 조금 거짓말 보태서 국물반 고기반이 이럴 때 쓰는 말일까요??

대궐안집
대궐안집

중간중간 깍두기로 입속을 리셋해서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궐안집

저는 이렇게 소스에 푹 담가서 먹을 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지금 입속에 먹고 있는 상태에서 다음에 먹을걸 저렇게 미리 담가놓고 있습니다.

대궐안집

소스가 고기에 스며들어 맛이 더욱 배가 됩니다.

 

 

대궐 안집 후기....

매장을 찾아가면서 제일 놀란 건 가게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주자창도 크고, 버스터미널에서 나와서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바로 맞은편에 딱 보입니다. 못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다음은 직원분들이 친절한 느낌이 들어 방문할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부분 맛집은 고객이 많이 오고 그로 인해 어쩔 수없이 맛과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대궐 안집은 바쁘지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갈비탕의 기본 맛은 매우 훌륭합니다. 고기도 잘 익었고, 먹을 때 내가 갈비탕 맛집에 와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맛은 고기를 많이 줘서 그런지 먹다 보면 많이 느끼합니다. 그래서 깍두기, 절인 양파, 마늘종 같은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사이드 반찬이 많이 있었고,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 다른 곳에 비해 갈비탕에 파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양이 정말 많아 밥을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은 남길 수밖에 없고, 저도 먹다가 결국 조금 남겼습니다. 밥은 다 먹지 못했어요....

그래도 부산 사상구에 방문하신다면 저는 방문을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대단히 만족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날 갈비탕 먹고 하루 종일 든든하게 부산을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그럼 다음에 또 맛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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