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제주 흑돼지 추천 맛집 - 제주도 연리지가든 후기

제주도 연리지가든

 

아마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주 토종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곳

 

제주도 토종 흑돼지를 말한다고 하면 이곳을 가장 먼저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곳이 바로 연리지가든입니다.

제가 연리지가든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아마도 진짜 제주 토종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 토종 흑돼지 많이 봤는데 왜 이곳만 그렇게 특별할까?

우리가 접하게 되는 흑돼지는 영국산 돼지와 교배를 해서 만들어낸 개량종입니다. 그래서 약 8개월 정도가 지나면 도축이 가능할 정도로 금방 자라지만, 제주 토종 흑돼지는 약 2년을 키워야 겨우 도축할 수 있고, 그 크기도 작을뿐더러, 우리에서 사육하는 것이 아닌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게 방목해서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도축할 수 있는 양이 지극히 적고, 한 달에 약 4마리 정도만 도축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을 해야지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보통 먹는 제주 흑돼지와는 무엇이 다를까?

 

연리지가든 제주 흑돼지

 

저는 이곳을 2019년에 처음 방문하고 2020년인 올해에도 한번 더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 처음 방문하면 드는 생각은 고기에 비계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고기를 처음 받고 너무나 유명한 곳이라 찾아왔는데 비계가 이렇게 많다고?? 생각했지만

고기를 한입 먹어보고 그 생각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그 안에서 육즙이 엄청나게 나옵니다. 그 육즙 안에서 육향이 정말 진하게 나고, 그 육즙 때문에 고기가 그렇게 고소하고 부드러울 수가 없습니다. 

평소에 먹던 제주 흑돼지와는 차원이 다른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연리지가든 예약방법은?

 

예약하기 전에 먼저 매장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주 제주시 한경면 두조로 190-20
064-796-8700
고기 1인분 : 20,000원
예약 필수

 

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식당은 연리지가든이였습니다.

작년에 방문하고 정말 잊지 못하는 돼지고기였습니다. 

제주도 여행이 정해지자 마자 여긴 무조건 가야 한다고 노래를 외쳤고, 방문일 약 2주 정도 전에 연락해서 일정을 잡았습니다.

 

당일에 연락하면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드시 적어도 일주일 정도 전에는 연락해서 예약을 잡으셔야 
제주도 여행 전체 일정에 무리 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매장 이용 후기

 

돼지를 방목해서 키우다 보니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거리뷰]

 

차량을 타고 달려가다가 늘푸른농원 연리지가든 간판이 보이면 들어가면 됩니다.

 

 

연리지가든 입구

 

구불구불한 길을 네비의 안내에 따라가다 보면 가게에 도착하게 됩니다.

 

 

연리지가든 매장

 

매장엔 간판이 따로 없습니다. 놀라지 않고 당당하게 입장해주시면 됩니다.

 

 

흰 염소

 

 

 

검은 염소

 

매장 인근에 염소가 많았습니다. 사장님에게 염소가 왜 이렇게 많은지 물어보니 천연 잔디 제거용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염소를 한 곳에 놓고 근처 풀을 다 먹으면 다른 곳으로 가져다 놔서 거기 풀을 또 먹게 해서 풀들이 너무 많이 자라는 걸 방지하고 계셨습니다.

 

 

연리지가든 나홀로나무

 

매장 앞 넓은 공터에 보면 나 홀로 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뭐랄까 약간 포토스팟 같은 느낌이에요.

 

 

연리지가든 매장입구

 

예약을 했으니 들어가서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을 차례입니다.

 

 

메뉴판

 

메뉴는 딱 한 종류만 있습니다.

 

고기 1인분 (180g) 20,000원

 

방문하면 인원수만큼 자동으로 주문이 되고 더 먹고 싶을 때 추가하면 됩니다.

 

 

기본반찬 세팅

 

연리지가든 기본찬 세팅입니다. 기본적으로 동일한 것들은 있지만 그때그때 바뀌는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갔을 때랑은 반찬 구성이 조금 달라져 있었습니다.

 

 

연리지가든 불판

 

연리지가든에서 고기를 구울 때 꼭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저 가운데 막힌 부분에 고기를 구워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육즙이 많이 안 빠져나가고 고기를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연리지가든 된장찌개

 

공깃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나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실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맛은 멸치육수 베이스 같은 느낌에 고추장이 같이 들어간 된장찌개 느낌이 납니다.

맛은 당연히 있습니다.

 

저는 밥과 고기를 함께 먹는 걸 좋아해서 바로 공깃밥을 주문하고 찌개랑 같이 먹었습니다.

 

 

연리지가든 돼지고기

 

이곳에 또 다른 특징이라면

돼지고기 부위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제주 흑돼지를 직접 기르고 도축하고 판매하시다 보니 그때 운에 따라서 돼지고기 특수부위 까지도 먹어볼 수가 있습니다. 

저도 먹다 보니 너무 맛있어서 2인분을 더 추가하게 되었고 정말 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치며...

 

역시 정말로 기대한 만큼 맛을 보여주는 식당이었습니다.

요즘은 방송에도 맛집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를 해줘서 점점 더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제주도 흑돼지고기를 먹으러 갈 때 딱 한 곳만 가능하다면 저는 연리지가든에 가서 먹고 올 것 같습니다.

그만큼 너무나 맛있고, 예약하고 방문하신다면 방문하신 분 모두 다 인생 돼지고기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 가신다면 연리지가든 꼭 가세요~~

 

 

제주도 연리지가든

 

아마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주 토종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곳

 

제주도 토종 흑돼지를 말한다고 하면 이곳을 가장 먼저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곳이 바로 연리지가든입니다.

제가 연리지가든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아마도 진짜 제주 토종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 토종 흑돼지 많이 봤는데 왜 이곳만 그렇게 특별할까?

우리가 접하게 되는 흑돼지는 영국산 돼지와 교배를 해서 만들어낸 개량종입니다. 그래서 약 8개월 정도가 지나면 도축이 가능할 정도로 금방 자라지만, 제주 토종 흑돼지는 약 2년을 키워야 겨우 도축할 수 있고, 그 크기도 작을뿐더러, 우리에서 사육하는 것이 아닌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게 방목해서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도축할 수 있는 양이 지극히 적고, 한 달에 약 4마리 정도만 도축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을 해야지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보통 먹는 제주 흑돼지와는 무엇이 다를까?

 

연리지가든 제주 흑돼지

 

저는 이곳을 2019년에 처음 방문하고 2020년인 올해에도 한번 더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 처음 방문하면 드는 생각은 고기에 비계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고기를 처음 받고 너무나 유명한 곳이라 찾아왔는데 비계가 이렇게 많다고?? 생각했지만

고기를 한입 먹어보고 그 생각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그 안에서 육즙이 엄청나게 나옵니다. 그 육즙 안에서 육향이 정말 진하게 나고, 그 육즙 때문에 고기가 그렇게 고소하고 부드러울 수가 없습니다. 

평소에 먹던 제주 흑돼지와는 차원이 다른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연리지가든 예약방법은?

 

예약하기 전에 먼저 매장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주 제주시 한경면 두조로 190-20
064-796-8700
고기 1인분 : 20,000원
예약 필수

 

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식당은 연리지가든이였습니다.

작년에 방문하고 정말 잊지 못하는 돼지고기였습니다. 

제주도 여행이 정해지자 마자 여긴 무조건 가야 한다고 노래를 외쳤고, 방문일 약 2주 정도 전에 연락해서 일정을 잡았습니다.

 

당일에 연락하면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드시 적어도 일주일 정도 전에는 연락해서 예약을 잡으셔야 
제주도 여행 전체 일정에 무리 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매장 이용 후기

 

돼지를 방목해서 키우다 보니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거리뷰]

 

차량을 타고 달려가다가 늘푸른농원 연리지가든 간판이 보이면 들어가면 됩니다.

 

 

연리지가든 입구

 

구불구불한 길을 네비의 안내에 따라가다 보면 가게에 도착하게 됩니다.

 

 

연리지가든 매장

 

매장엔 간판이 따로 없습니다. 놀라지 않고 당당하게 입장해주시면 됩니다.

 

 

흰 염소

 

 

 

검은 염소

 

매장 인근에 염소가 많았습니다. 사장님에게 염소가 왜 이렇게 많은지 물어보니 천연 잔디 제거용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염소를 한 곳에 놓고 근처 풀을 다 먹으면 다른 곳으로 가져다 놔서 거기 풀을 또 먹게 해서 풀들이 너무 많이 자라는 걸 방지하고 계셨습니다.

 

 

연리지가든 나홀로나무

 

매장 앞 넓은 공터에 보면 나 홀로 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뭐랄까 약간 포토스팟 같은 느낌이에요.

 

 

연리지가든 매장입구

 

예약을 했으니 들어가서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을 차례입니다.

 

 

메뉴판

 

메뉴는 딱 한 종류만 있습니다.

 

고기 1인분 (180g) 20,000원

 

방문하면 인원수만큼 자동으로 주문이 되고 더 먹고 싶을 때 추가하면 됩니다.

 

 

기본반찬 세팅

 

연리지가든 기본찬 세팅입니다. 기본적으로 동일한 것들은 있지만 그때그때 바뀌는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갔을 때랑은 반찬 구성이 조금 달라져 있었습니다.

 

 

연리지가든 불판

 

연리지가든에서 고기를 구울 때 꼭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저 가운데 막힌 부분에 고기를 구워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육즙이 많이 안 빠져나가고 고기를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연리지가든 된장찌개

 

공깃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나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실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맛은 멸치육수 베이스 같은 느낌에 고추장이 같이 들어간 된장찌개 느낌이 납니다.

맛은 당연히 있습니다.

 

저는 밥과 고기를 함께 먹는 걸 좋아해서 바로 공깃밥을 주문하고 찌개랑 같이 먹었습니다.

 

 

연리지가든 돼지고기

 

이곳에 또 다른 특징이라면

돼지고기 부위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제주 흑돼지를 직접 기르고 도축하고 판매하시다 보니 그때 운에 따라서 돼지고기 특수부위 까지도 먹어볼 수가 있습니다. 

저도 먹다 보니 너무 맛있어서 2인분을 더 추가하게 되었고 정말 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치며...

 

역시 정말로 기대한 만큼 맛을 보여주는 식당이었습니다.

요즘은 방송에도 맛집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를 해줘서 점점 더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제주도 흑돼지고기를 먹으러 갈 때 딱 한 곳만 가능하다면 저는 연리지가든에 가서 먹고 올 것 같습니다.

그만큼 너무나 맛있고, 예약하고 방문하신다면 방문하신 분 모두 다 인생 돼지고기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 가신다면 연리지가든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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