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DY AWAY BLOG

공릉동에는 경춘선 숲길을 따라 개성이 강한 상가들이 모여 있는 공트럴파크라는 곳이 있습니다.

주차가 많이 불편한 곳이지만 이곳은 산책을 하면서 즐기기 좋은 숲길이 조성되고 이쁘고 특색 있는 매장들이 늘어나면서 공트럴파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공릉동 도깨비시장도 이곳에 바로 딱 붙어 있어서 지역주민 말고도 타 지역에서도 이곳의 맛집과 카페, 시장을 가보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중에 던모스라는 카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여기는 예전에는 테이크아웃만 해서 매장 안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방문하는 김에 평소보다 좀 더 자세히 둘러보았습니다. 

 

 

 

여기가 필기체로 쓰여있어서 매장에 방문했을 때는 뭐라 읽어야 하는지 좀 애매하긴 했어요.

나중에 지도에서 매장을 찾아보고 아~~ 여기가 던모스라고 읽는구나?? 라는걸 알았습니다.

평소에도 그냥 지나가면서 이쁜 카페네 커피 사 먹어야지? 이 정도만 했습니다. 

 

필기체를 읽을 수 있는가 없는가를 떠나서 그냥 글씨가 좀 눈에 잘 안 들어오긴 했어요.....

 

 

 

02-948-9380
서울 노원구 공릉로27길 8
태릉입구역 3번출구에서 약 550m
12:00~22:00
노키즈존 카페

 

 

매장 전경입니다.

저는 1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2층까지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이지톤과 흰색의 조화가 매장을 은은한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추가로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2층까지 매장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매장은 우측 편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쪽 우측 편에도 외부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앉아서 커피 먹기 좋은 분위기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외부에 앉아 있는 분들이 있어서 사진 각도가 애매해 사진이 없습니다. ㅜㅜ

 

 

 

여기는 디저트류의 빵들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바 바로 뒤편에는 제빵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고

 

 

 

쿠키와 휘낭시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그리고 무화과 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이때 매장에서 먹지 않고 포장을 해서 찍은 음료 사진이 없네요 ㅜㅜ

 

 

주문을 다 하고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음료가 준비될 때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해서 2층에 매장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하러 올라갔습니다.

 

 

매장 내부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내부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구조를 가진 곳은 계단을 올라갈 때 위층은 어떻게 생겼을지 두근두근한 기대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던모스 2층은 군더더기 없는 정말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넓은 통창이 있고 그 안에 단조로운 테이블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통창으로 밖을 바라보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인근 카페 중에 제일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드는 카페였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손을 닦을 수 있는 건식 세면대가 밖으로 나와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요즘 같을 때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은 중요하거든요.

대신 너무 노출 형태로 되어 있는 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매장 2층을 구경하다가 진동벨이 울려서 메뉴를 받아서 들고 나왔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테이크아웃을 하면 메뉴 사진이 없네요....

 

이 사진이 아무래도 9월쯤에 찍은 사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때면 제가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사진만 찍을 때라 포스팅이라고 하기에는 사진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공트럴파크에서 가볼만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던모스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릉동, #경춘선 숲길, #공트럴파크, #추천카페, #던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