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 네거리식당 - 갈칫국, 갈치구이 후기

제주 네거리식당

 

갈치국?? 맛있을까??

 

제주도 맛집을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갈치국은 한 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예전부터 갈치국은 제주도를 갈 때마다 제주도 여행 가서 먹어 볼 음식 후보군에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엔 정말 도전? 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제가 생선을 많이 좋아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맛있어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서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여행에 드디어 갈치국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서귀포에 위치한 네거리 식당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맛집입니다. 

 

 

 

네거리식당

 

 

 

 

제주 서귀포시 서문로29번길 20 
064-762-5513
평일 07:30 ~ 22:00
주말 09:00 ~ 22:00
라스트오더 : 21:00
수요미식회 137회 방송

 

 

 

네거리 식당 주차방법

 

네거리 식당 정문

 

 

네거리식당에 방문하기 위해 포스팅을 여러개를 보다 보니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다. 주차가 어렵다.

 

사람이 많은 건 오픈 시간에 가는 게 제일 좋지만....

아침 7시 반까지 일어나서 가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0시 반에 도착해서 밥을 먹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 주차장 공간이 협소하여 인근 골목에 세워야 한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이것 역시 손님이 적은 시간에 가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네거리 식당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아점 시간에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네비가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 도착했고 역시 10시 반이라는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건물 옆 주차장은 만차였지만 매장 안에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목표였던 웨이팅 없이 먹는 방법은 성공을 했고 

이제 주차가 문제인데 차를 끌고 어디에 세울까 하고 식당 바로 옆으로 가보니.... 아니???

 

네거리식당 옆 무료 주차장

 

너무나 큰 무료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서귀포시 무료 주차장

 

골목에 주차를 하면 사실 주차할 때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드는데 무료 주차장을 서귀포시에서 조성을 해놓아서 너무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네거리 식당 옆 무료 주차장 위치

 

네거리 식당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마을에 있는 무료 주차장이라 제가 간 시간에도 꽤 많은 차량이 주차가 되어 있었지만, 밥을 다 먹고 나오다 보니 마을에 무료 주차장이 이곳 말고도 몇 군데 더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네거리 식당 주차 안내 표지판

 

매장 정면에도 이렇게 주차장 위치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걱정했던 웨이팅과 주차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이 되어 바로 식당으로 들어왔습니다.

 

 

 

네거리식당 외부 메뉴판

 

갈치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매장답게 주 메뉴는 갈칫국, 갈치조림, 갈치구이입니다.

 

 

네거리식당 매장 내부

 

매장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매장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앉아 계셔서 매장 내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네거리식당 방문 싸인

 

벽면을 가득 채운 싸인들이 이곳이 정말 맛집이란 걸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012
네거리식당 메뉴판

 

네거리식당에서 저희는 원래 먹을라고 했던 갈칫국 1개, 그리고 갈치구이 1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갈칫국이 어떨지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는 저와 같이 비린맛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거로 생각됩니다.

 

저는 비린맛을 못 먹는 단계가 1~10까지 있다면, 아마도 8정도로 비린맛을 못먹는 사람일것 같습니다.

저보다 비린맛을 못 먹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고, 많이들 공감하시겠지만 안비리다고 먹어보라고 하면 항상 다 비려서 못먹는 메뉴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비린맛을 못먹는 10단계 중에 8단계를 고른 이유는 회, 초밥은 먹을 수 있고 그래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매운탕이나 생선구이 조림은 제 돈 내고 사 먹지도 않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안 먹다 보니 생선가시를 바르는 방법도 잘 몰라서 같은 금액이면 그냥 육고기 사 먹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비린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갈치국을 먹어본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네거리식당 기본상차림

 

메뉴를 주문하고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깔끔하게 맛이 괜찮았습니다. 

 

 

네거리식당 메뉴

 

그리고 나서 제가 주문했던 갈치국과 갈치구이가 나왔습니다. 

갈치구이 옆에는 고등어가 같이 나와서 신기한 느낌이 들었어요. 갈치구이를 시켰는데 고등어도 주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네거리식당 갈치국

 

 

 

네거리식당 갈치구이

 

 

 

네거리식당 갈치구이

 

 

 

맛있어 보이는 갈치구이

 

갈치구이를 먹어보면 먼저 불향이 확 느껴집니다. 생선구이를 직화로 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갈치도 큼지막해서 씹는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네거리 식당 갈치국

 

갈치국은 조금씩 덜어서 개인 국그릇에 덜었습니다.

갈치국에 들어가 있는 갈치는 비늘이 벗겨져 있고 가시가 어느 정도 발라져 있습니다. 

 

 

갈치국

 

먹어보기 전에는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안되었지만 갈치국을 한 숟가락 떠서 먹어본 첫 느낌은 어? 생각보다 매콤하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매운탕을 지리로 끓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호박과 배추로 국물을 내어 그런지 시원한 맛과 매콤한 느낌에 갈치 맛이 나는 그런 국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비린맛!!!!

 

첫 숟가락은 조금 몰랐는데, 저는 사실 두 숟가락 먹고 못 먹었습니다....

비린맛을 많이 잡아놓은 음식은 맞는데... 비린맛 못 드시는 분들은 먹을 수 없는 음식이였습니다..... 

비린맛을 못드시는 분들 중에 드실 수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먹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맛은 있는데.... 비려서 못 먹는 맛이었습니다...

 

제주도 갈 때마다 궁금했던 갈치국을 드디어 먹어봤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던 것 같았습니다.

갈치국은 먹을 수 없었지만 갈치구이는 맛이 정말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갈치구이도 먹다 보니 비려서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ㅎㅎㅎㅎ

 

갈치구이 맛을 보니 갈치조림 맛도 궁금해지는 그런 식당이긴 했습니다.

 

갈치조림은 '소'자가 없고 '중'자부터 판매하기 때문에 조림과 갈치국을 먹을라면 일행이 좀더 있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제주도에서 갈치국을 아직 한번도 안드셨다면 이번 방문할때는 갈치국 한번 드셔 보세요. 

저는 비려서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갈치국, #첫 도전, #비려서... 많이 못 먹었어요,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갈치구이 맛남!!

 

 

 

 

 

 

 

 

 

 

제주 네거리식당

 

갈치국?? 맛있을까??

 

제주도 맛집을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갈치국은 한 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예전부터 갈치국은 제주도를 갈 때마다 제주도 여행 가서 먹어 볼 음식 후보군에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엔 정말 도전? 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제가 생선을 많이 좋아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맛있어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서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여행에 드디어 갈치국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서귀포에 위치한 네거리 식당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맛집입니다. 

 

 

 

네거리식당

 

 

 

 

제주 서귀포시 서문로29번길 20 
064-762-5513
평일 07:30 ~ 22:00
주말 09:00 ~ 22:00
라스트오더 : 21:00
수요미식회 137회 방송

 

 

 

네거리 식당 주차방법

 

네거리 식당 정문

 

 

네거리식당에 방문하기 위해 포스팅을 여러개를 보다 보니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다. 주차가 어렵다.

 

사람이 많은 건 오픈 시간에 가는 게 제일 좋지만....

아침 7시 반까지 일어나서 가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0시 반에 도착해서 밥을 먹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 주차장 공간이 협소하여 인근 골목에 세워야 한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이것 역시 손님이 적은 시간에 가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네거리 식당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아점 시간에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네비가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 도착했고 역시 10시 반이라는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건물 옆 주차장은 만차였지만 매장 안에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목표였던 웨이팅 없이 먹는 방법은 성공을 했고 

이제 주차가 문제인데 차를 끌고 어디에 세울까 하고 식당 바로 옆으로 가보니.... 아니???

 

네거리식당 옆 무료 주차장

 

너무나 큰 무료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서귀포시 무료 주차장

 

골목에 주차를 하면 사실 주차할 때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드는데 무료 주차장을 서귀포시에서 조성을 해놓아서 너무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네거리 식당 옆 무료 주차장 위치

 

네거리 식당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마을에 있는 무료 주차장이라 제가 간 시간에도 꽤 많은 차량이 주차가 되어 있었지만, 밥을 다 먹고 나오다 보니 마을에 무료 주차장이 이곳 말고도 몇 군데 더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네거리 식당 주차 안내 표지판

 

매장 정면에도 이렇게 주차장 위치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걱정했던 웨이팅과 주차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이 되어 바로 식당으로 들어왔습니다.

 

 

 

네거리식당 외부 메뉴판

 

갈치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매장답게 주 메뉴는 갈칫국, 갈치조림, 갈치구이입니다.

 

 

네거리식당 매장 내부

 

매장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매장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앉아 계셔서 매장 내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네거리식당 방문 싸인

 

벽면을 가득 채운 싸인들이 이곳이 정말 맛집이란 걸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012
네거리식당 메뉴판

 

네거리식당에서 저희는 원래 먹을라고 했던 갈칫국 1개, 그리고 갈치구이 1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갈칫국이 어떨지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는 저와 같이 비린맛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거로 생각됩니다.

 

저는 비린맛을 못 먹는 단계가 1~10까지 있다면, 아마도 8정도로 비린맛을 못먹는 사람일것 같습니다.

저보다 비린맛을 못 먹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고, 많이들 공감하시겠지만 안비리다고 먹어보라고 하면 항상 다 비려서 못먹는 메뉴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비린맛을 못먹는 10단계 중에 8단계를 고른 이유는 회, 초밥은 먹을 수 있고 그래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매운탕이나 생선구이 조림은 제 돈 내고 사 먹지도 않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안 먹다 보니 생선가시를 바르는 방법도 잘 몰라서 같은 금액이면 그냥 육고기 사 먹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비린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갈치국을 먹어본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네거리식당 기본상차림

 

메뉴를 주문하고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깔끔하게 맛이 괜찮았습니다. 

 

 

네거리식당 메뉴

 

그리고 나서 제가 주문했던 갈치국과 갈치구이가 나왔습니다. 

갈치구이 옆에는 고등어가 같이 나와서 신기한 느낌이 들었어요. 갈치구이를 시켰는데 고등어도 주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네거리식당 갈치국

 

 

 

네거리식당 갈치구이

 

 

 

네거리식당 갈치구이

 

 

 

맛있어 보이는 갈치구이

 

갈치구이를 먹어보면 먼저 불향이 확 느껴집니다. 생선구이를 직화로 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갈치도 큼지막해서 씹는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네거리 식당 갈치국

 

갈치국은 조금씩 덜어서 개인 국그릇에 덜었습니다.

갈치국에 들어가 있는 갈치는 비늘이 벗겨져 있고 가시가 어느 정도 발라져 있습니다. 

 

 

갈치국

 

먹어보기 전에는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안되었지만 갈치국을 한 숟가락 떠서 먹어본 첫 느낌은 어? 생각보다 매콤하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매운탕을 지리로 끓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호박과 배추로 국물을 내어 그런지 시원한 맛과 매콤한 느낌에 갈치 맛이 나는 그런 국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비린맛!!!!

 

첫 숟가락은 조금 몰랐는데, 저는 사실 두 숟가락 먹고 못 먹었습니다....

비린맛을 많이 잡아놓은 음식은 맞는데... 비린맛 못 드시는 분들은 먹을 수 없는 음식이였습니다..... 

비린맛을 못드시는 분들 중에 드실 수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먹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맛은 있는데.... 비려서 못 먹는 맛이었습니다...

 

제주도 갈 때마다 궁금했던 갈치국을 드디어 먹어봤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던 것 같았습니다.

갈치국은 먹을 수 없었지만 갈치구이는 맛이 정말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갈치구이도 먹다 보니 비려서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ㅎㅎㅎㅎ

 

갈치구이 맛을 보니 갈치조림 맛도 궁금해지는 그런 식당이긴 했습니다.

 

갈치조림은 '소'자가 없고 '중'자부터 판매하기 때문에 조림과 갈치국을 먹을라면 일행이 좀더 있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제주도에서 갈치국을 아직 한번도 안드셨다면 이번 방문할때는 갈치국 한번 드셔 보세요. 

저는 비려서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갈치국, #첫 도전, #비려서... 많이 못 먹었어요,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갈치구이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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