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맛집] 자연산 회 포장 - 애월항수산 후기

애월항수산 참돔 & 방어

 

 

조금씩 유명해지고 있는 포장 횟집 애월항수산

 

애월항수산은 애월항에 위치한 작은 포장 회집입니다.

그날그날 직접 잡은 생선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한분이 운영하시다 보니 판매할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고 포장해주시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래서 너무 늦게 방문하면 그날 판매할 횟감이 다 떨어져 먹지 못할 수도 있으니 조금 빨리 방문드리거나 방문날 낮에 미리 주문해 놓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문하고 방문하지 않는 노쇼가 되지 않도록 꼭 약속해주세요.
노쇼가 늘어나게 되면 우리가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횟집이 사라지게 됩니다.

 

 

애월항수산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1길 22
064-799-0311

 

 

지금은 대방어철!!!

 

비행기 타고 출발하기 전부터 애월항수산에 전화해 미리 회를 주문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신없는 일정 속에 계속 까먹어 결국 자동차 렌트까지 끝마친 다음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대방어와 참돔을 반반씩 주문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문은 한 접시씩 가능해서 방어 철에는 방어를 먹어줘야 하지만!! 이날은 참돔이 좀 더 먹고 싶어 참돔으로 주문했습니다. 

저녁 6시에 찾으러 가기로 약속했어요.

 

회를 주문해 놓고 한담 해안산책로와 고내방파제를 구경하고 약속시간인 6시에 도착하기 위해 애월항수산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애월항수산 간판

 

처음 가보면 위치가 헷갈릴 수도 있는데 수협 건물 바로 왼쪽으로 돌아가면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월항수산 매장입구

 

애월항수산에 가면서 왜인지 참돔만 먹기는 너무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 못 먹더라도 방어도 먹자!!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고 

매장에 방문해서 방어 한 접시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애월항수산 메뉴판

 

제가 갔을 때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제가 미리 주문한 참돔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방어 한 접시는 도착하고 주문해서 다른 손님 메뉴가 다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니까 손님들이 계속 왔어요. 

 

오시는 많은 분들이 방어와 딱새우를 주문해 갔습니다.

 

 

뿔소라 메뉴

 

자연산 뿔소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방어 시즌 안내문구

 

내년 3월까지는 방어를 먹어야 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역시 방어를 주문하길 잘한 거 같아요. 안 먹고 갔으면 후회될 것 같아 주문했는데

미리 스포 하자면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애월항수산 원산지 표시

 

 

 

애월항수산 후기

 

방문하신 분들 후기가 한쪽 벽에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애월항수산 수족관

 

 

 

애월항수산 수족관

 

 

 

애월항수산 수족관

 

 

참돔회 & 방어회

 

참돔회와 방어회가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우리가 많아서 남기면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으니까 사장님께서 버리지 말고 다음날 먹으면 숙성이 되어서 더 맛있으니까 아침에라도 꼭 다 먹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초장 하고 간장을 조금씩 더 챙겨주셨어요.

 

 

방어회, 참돔회

 

 

포장해온 회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먹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참돔회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ㅜㅜ 정말 참돔회 시키질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애월항수산 사장님께서 제가 미리 주문한 참돔은 숙성이 되어야 더 맛있어서 미리 썰어놓고 냉장고에 넣어놨었습니다.

사장님 센스 정말 100점 만점입니다.

 

 

참돔회

 

 

 

방어회

 

방어를 사서 먹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편의점에서 햇반과 컵라면을 하나 사놨습니다. 

참돔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방어는 밥하고 먹을 때 훨씬 더 맛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먹을 땐 그냥 먹다가 절반쯤 먹을 때쯤 전자레인지에 햇반을 데워와 마늘과 함께 방어를 먹었습니다. 

와.... 이때 맛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다 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컵라면을 끓여 마무리를 했습니다. 

회 포장해서 정말 완벽한 코스로 먹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양이 많아 저녁에 다 먹지 못했고, 남은 회는 다음날 아침에 대방어를 먹었는데,

저녁 내내 숙성이 더 되어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에 먹은 맛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꼭 다음날에도 먹으라고 한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먹은 제주도 음식 중에 제일 베스트였습니다.

 

요즘 회를 어디서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식당에서 먹기도 애매하고 포장해서 먹자니 아쉬운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애월항수산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가성비 정말 너무 좋고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맛있게 포장해 주십니다.

제주도에 가신다면 방어 철 꼭 애월항수산에 방문해서 사드시면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성비 횟집, #애월 맛집, #참돔, #방어는 밥과 마늘과 함께, #애월항수산

 

 

 

 

 

 

 

애월항수산 참돔 & 방어

 

 

조금씩 유명해지고 있는 포장 횟집 애월항수산

 

애월항수산은 애월항에 위치한 작은 포장 회집입니다.

그날그날 직접 잡은 생선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한분이 운영하시다 보니 판매할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고 포장해주시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래서 너무 늦게 방문하면 그날 판매할 횟감이 다 떨어져 먹지 못할 수도 있으니 조금 빨리 방문드리거나 방문날 낮에 미리 주문해 놓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문하고 방문하지 않는 노쇼가 되지 않도록 꼭 약속해주세요.
노쇼가 늘어나게 되면 우리가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횟집이 사라지게 됩니다.

 

 

애월항수산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1길 22
064-799-0311

 

 

지금은 대방어철!!!

 

비행기 타고 출발하기 전부터 애월항수산에 전화해 미리 회를 주문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신없는 일정 속에 계속 까먹어 결국 자동차 렌트까지 끝마친 다음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대방어와 참돔을 반반씩 주문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문은 한 접시씩 가능해서 방어 철에는 방어를 먹어줘야 하지만!! 이날은 참돔이 좀 더 먹고 싶어 참돔으로 주문했습니다. 

저녁 6시에 찾으러 가기로 약속했어요.

 

회를 주문해 놓고 한담 해안산책로와 고내방파제를 구경하고 약속시간인 6시에 도착하기 위해 애월항수산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애월항수산 간판

 

처음 가보면 위치가 헷갈릴 수도 있는데 수협 건물 바로 왼쪽으로 돌아가면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월항수산 매장입구

 

애월항수산에 가면서 왜인지 참돔만 먹기는 너무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 못 먹더라도 방어도 먹자!!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고 

매장에 방문해서 방어 한 접시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애월항수산 메뉴판

 

제가 갔을 때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제가 미리 주문한 참돔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방어 한 접시는 도착하고 주문해서 다른 손님 메뉴가 다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니까 손님들이 계속 왔어요. 

 

오시는 많은 분들이 방어와 딱새우를 주문해 갔습니다.

 

 

뿔소라 메뉴

 

자연산 뿔소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방어 시즌 안내문구

 

내년 3월까지는 방어를 먹어야 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역시 방어를 주문하길 잘한 거 같아요. 안 먹고 갔으면 후회될 것 같아 주문했는데

미리 스포 하자면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애월항수산 원산지 표시

 

 

 

애월항수산 후기

 

방문하신 분들 후기가 한쪽 벽에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애월항수산 수족관

 

 

 

애월항수산 수족관

 

 

 

애월항수산 수족관

 

 

참돔회 & 방어회

 

참돔회와 방어회가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우리가 많아서 남기면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으니까 사장님께서 버리지 말고 다음날 먹으면 숙성이 되어서 더 맛있으니까 아침에라도 꼭 다 먹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초장 하고 간장을 조금씩 더 챙겨주셨어요.

 

 

방어회, 참돔회

 

 

포장해온 회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먹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참돔회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ㅜㅜ 정말 참돔회 시키질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애월항수산 사장님께서 제가 미리 주문한 참돔은 숙성이 되어야 더 맛있어서 미리 썰어놓고 냉장고에 넣어놨었습니다.

사장님 센스 정말 100점 만점입니다.

 

 

참돔회

 

 

 

방어회

 

방어를 사서 먹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편의점에서 햇반과 컵라면을 하나 사놨습니다. 

참돔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방어는 밥하고 먹을 때 훨씬 더 맛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먹을 땐 그냥 먹다가 절반쯤 먹을 때쯤 전자레인지에 햇반을 데워와 마늘과 함께 방어를 먹었습니다. 

와.... 이때 맛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다 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컵라면을 끓여 마무리를 했습니다. 

회 포장해서 정말 완벽한 코스로 먹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양이 많아 저녁에 다 먹지 못했고, 남은 회는 다음날 아침에 대방어를 먹었는데,

저녁 내내 숙성이 더 되어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에 먹은 맛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꼭 다음날에도 먹으라고 한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먹은 제주도 음식 중에 제일 베스트였습니다.

 

요즘 회를 어디서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식당에서 먹기도 애매하고 포장해서 먹자니 아쉬운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애월항수산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가성비 정말 너무 좋고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맛있게 포장해 주십니다.

제주도에 가신다면 방어 철 꼭 애월항수산에 방문해서 사드시면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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