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추천 맛집] 혼마구로 참치회 끝판왕!! - 마구로센 한남 본점 이용 후기

혼마구로 참치회 끝판왕!! 한남동 맛집 마구로센 한남 본점

 

안녕하세요

 

혼마구로를 먹을 수 있는 한남동 마구로센 방문 포스팅 시작합니다.

 

 

매장명 : 마구로센 한남 본점

주소 :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1길 24

영업시간 : 월~토 11:30~22:30 /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4:00~17:30

주차 : 발렛가능

 

 

 

 

몇달전부터 가보려고 벼르고 있던 혼마구로 마구로센

이런음식은 여러명이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먹기위해 예약을 했고, 금요일 저녁 퇴근과 동시에 한남동으로 달려갔습니다.

 

참치야 내가 간다 기다려~~!!!

 

 

2주전에 미리 예약을 해서 룸으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이런 음식은 같이온 사람과 프라이빗하게 먹는게 더 좋으니까요.

 

 

아뿔사.. 친구들이 뭐라고 해서 급하게 찍었더니 ㅜㅜ 흔들렸네요.

 

 

테이블 기본 세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본적인 세팅이였습니다.

테이블아래는 구멍이 뚫려있어서 앉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간장이 엄청 크게 적혀 있었어요.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누가봐도 간장인데??

 

 

물수건도 제공해줬습니다.

 

 

마구로센 메뉴판입니다. 

한남동에서 장사를 시작하신지 상당히 오래된거 같았어요

여태석 쉐프님의 이름을 걸고 하는거니 더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이곳은 메뉴가 1차, 2차, 3차 사시미가 나오는데 

2차 사시미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납니다.

 

보통 여기선 C코스를 많이 먹는데

저희는 이날 정말 먹고싶은 대로 먹자 해서 

스페셜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이렇게 제공 되었어요.

제가 회는 너무 좋아하지만 생선을 익혀서 먹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 생선조림과 무는 정말... 말도 안되게 맛있었어요.

제가 여태 먹어본 조림중에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사실 이건 제가..... 많이 조림무를 많이 안먹어봐서 그럴 수도 있어요....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시고 속았다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세요.

 

그런데 여기서 아쉬웠던점은 4인이 방문했는데

기본반찬을 1셋트만 제공해줬어요. 4명이서 먹긴 조금 부족한? 느낌? 

 

그래도 저희는 뭐 괜찮지 하고 크게 신경 안쓰고 먹고 있었는데

서빙해주시던 분이 1셋트 더 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친절하신 분이였어요.

 

 

그리고 나서 죽이 제공되었어요. 죽은 일반적인 맛이였습니다.

여기에 온 목적은 죽이 아니라 참치회니까요!!!

 

 

친구들과 가볍게 술한잔 

한명은 차를 가져와서 술은 3명이서만 먹었어요.

 

 

드디어 제공된 2차 사시미의 어마어마한 자태

와... 사진으로 다시봐도 너무 먹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부위별로 이름이 써있어서 내가 어떤 부위를 먹는지 알고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본어로 써있는 부분은 가마도로 부위로 가장 끝판왕 부위였습니다.

스페셜로 주문했기 때문에 C코스 같이 바로 2차 사시미부터 시작했어요.

 

 

이 완벽한 마블링 보이시나요

입에서 살살 녹는 맛으로 참치회를 먹게 되는것 같아요.

참치는 와사비와 함께 같이 먹었습니다.

 

 

배꼽살도 진짜 너무 부위가 좋습니다.

제공된 부위 9가지가 다 너무 맛이 좋았어요.

대뱃살도 같은 이름으로 3~4가지가 있었지만 생긴게 다 다르고 맛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먹을때 9개라 각자 원하는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먹었어요.

 

 

먹다보니 참치 튀김도 가져다 주셨어요.

 

맛이 닭튀김하고 비슷한데 약간 좀  더 생선향이 나는 느낌입니다.

식감은 완전 닭고기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건 참치찜 입니다. 엄청 잘 고와냈는지 정말 부드러운 맛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향신료향이 나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첫번째 리필!

마찬가지로 2차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진짜 맛이 너무 좋아서 먹을때마다 감탄을 연발하면서 먹었어요.

4명이서 방문해서 모든부위가 4점씩 있던것 같았습니다.

 

이런거 먹을때 자기가 먹은거 잘 기억해서 2개씩 안먹어야 싸움이 일어나지 않아요.

 

 

참치를 싸먹으라고 김과 밥도 주셨습니다.

김하고 밥하고 참치 와사비를 넣어서 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

 

 

저는 동네에서 참치를 주로 먹다보니 김에 싸서 먹는걸 좋아해서 바로 먹어봤어요.

역시 뭔기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밥도 초밥으로 제공해 줬습니다.

 

 

리필을 한번하고 열심히 먹다보니

 

그다음 메뉴가 나왔습니다. 이건 3차 사시미 입니다.

 

3차 사시미는 참치육회와 내기도로가 나오는데

이게 쉽게 말하면 참치육회는 고추장 버무림 같은 느낌 네기도로는 마요네즈 버무림 같은 느낌이였어요.

 

이것도 김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바로 제조에 들어갔습니다.

 

 

김과 초밥, 네기도로, 와사비와 함께 완성!! 

크... 이것도 진짜 너무 맛있네요. 그냥 입속에서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튀김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때 두번째 리필을 하였는데

갑자기 이름도 다 사라지고 뭔가 묘하게 등급도 내려간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각부위마다 이름이 사라졌다고 말하니까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바로 서빙해주신분이 나가셨어요.

 

맛있게 먹긴 했지만 첫번째 리필은 동일하게 제공이 되고

두번째, 세번째 리필을 할수록 참치 등급이 급격하게 내려갔어요.

두번째 리필부터는 저렴한 부위와 함께 제공해주다 보니 입에서 느끼는 맛의 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세번째 리필은 정말 충격을 먹어서 사진을 찍지도 못했네요....

 

분명히 메뉴판에는 최상급도로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스페셜 코스를 주문했는데 말이죠.......

장사를 위해서 조금씩 저렴한 부위를 주는건 이해를 할 순 있지만

정말 세번째 리필은 누구나 알수 있는 가장 기본 부위 위주로만 제공되었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C 코스를 9만원 내고 2차 사시미를 두번 먹는편이 훨신 더 괜찮은 코스로 보였습니다.

C코스와 스페셜 코스의 가격차이가 3만원인데 그정도의 값어치를 하지 않는것 같았어요.

 

참치는 너무 즐겁고 맛있게 먹었지만 마지막에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은... 그런 포스팅이였습니다.

 

방문하신다면 스페셜은 말고 C 코스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C코스로 먹고 나왔다면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을것 같네요.

 

친구들하고 가는곳중에 천안에 있는 참치집도 있는데 이곳도 인당 약 10만원 정도비용으로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천안은 절반은 오마카세 같은 느낌이 있어요.

천안이 멀어서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비슷한 곳을 찾으려고 방문하였지만 천안이 조금 그리워지는.... 그런 순간이였습니다. 

 

조만간 천안 참치집도 방문하게 된다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혼마구로 참치회 끝판왕!! 한남동 맛집 마구로센 한남 본점

 

안녕하세요

 

혼마구로를 먹을 수 있는 한남동 마구로센 방문 포스팅 시작합니다.

 

 

매장명 : 마구로센 한남 본점

주소 :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1길 24

영업시간 : 월~토 11:30~22:30 /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4:00~17:30

주차 : 발렛가능

 

 

 

 

몇달전부터 가보려고 벼르고 있던 혼마구로 마구로센

이런음식은 여러명이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먹기위해 예약을 했고, 금요일 저녁 퇴근과 동시에 한남동으로 달려갔습니다.

 

참치야 내가 간다 기다려~~!!!

 

 

2주전에 미리 예약을 해서 룸으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이런 음식은 같이온 사람과 프라이빗하게 먹는게 더 좋으니까요.

 

 

아뿔사.. 친구들이 뭐라고 해서 급하게 찍었더니 ㅜㅜ 흔들렸네요.

 

 

테이블 기본 세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본적인 세팅이였습니다.

테이블아래는 구멍이 뚫려있어서 앉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간장이 엄청 크게 적혀 있었어요.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누가봐도 간장인데??

 

 

물수건도 제공해줬습니다.

 

 

마구로센 메뉴판입니다. 

한남동에서 장사를 시작하신지 상당히 오래된거 같았어요

여태석 쉐프님의 이름을 걸고 하는거니 더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이곳은 메뉴가 1차, 2차, 3차 사시미가 나오는데 

2차 사시미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납니다.

 

보통 여기선 C코스를 많이 먹는데

저희는 이날 정말 먹고싶은 대로 먹자 해서 

스페셜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이렇게 제공 되었어요.

제가 회는 너무 좋아하지만 생선을 익혀서 먹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 생선조림과 무는 정말... 말도 안되게 맛있었어요.

제가 여태 먹어본 조림중에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사실 이건 제가..... 많이 조림무를 많이 안먹어봐서 그럴 수도 있어요....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시고 속았다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세요.

 

그런데 여기서 아쉬웠던점은 4인이 방문했는데

기본반찬을 1셋트만 제공해줬어요. 4명이서 먹긴 조금 부족한? 느낌? 

 

그래도 저희는 뭐 괜찮지 하고 크게 신경 안쓰고 먹고 있었는데

서빙해주시던 분이 1셋트 더 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친절하신 분이였어요.

 

 

그리고 나서 죽이 제공되었어요. 죽은 일반적인 맛이였습니다.

여기에 온 목적은 죽이 아니라 참치회니까요!!!

 

 

친구들과 가볍게 술한잔 

한명은 차를 가져와서 술은 3명이서만 먹었어요.

 

 

드디어 제공된 2차 사시미의 어마어마한 자태

와... 사진으로 다시봐도 너무 먹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부위별로 이름이 써있어서 내가 어떤 부위를 먹는지 알고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본어로 써있는 부분은 가마도로 부위로 가장 끝판왕 부위였습니다.

스페셜로 주문했기 때문에 C코스 같이 바로 2차 사시미부터 시작했어요.

 

 

이 완벽한 마블링 보이시나요

입에서 살살 녹는 맛으로 참치회를 먹게 되는것 같아요.

참치는 와사비와 함께 같이 먹었습니다.

 

 

배꼽살도 진짜 너무 부위가 좋습니다.

제공된 부위 9가지가 다 너무 맛이 좋았어요.

대뱃살도 같은 이름으로 3~4가지가 있었지만 생긴게 다 다르고 맛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먹을때 9개라 각자 원하는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먹었어요.

 

 

먹다보니 참치 튀김도 가져다 주셨어요.

 

맛이 닭튀김하고 비슷한데 약간 좀  더 생선향이 나는 느낌입니다.

식감은 완전 닭고기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건 참치찜 입니다. 엄청 잘 고와냈는지 정말 부드러운 맛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향신료향이 나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첫번째 리필!

마찬가지로 2차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진짜 맛이 너무 좋아서 먹을때마다 감탄을 연발하면서 먹었어요.

4명이서 방문해서 모든부위가 4점씩 있던것 같았습니다.

 

이런거 먹을때 자기가 먹은거 잘 기억해서 2개씩 안먹어야 싸움이 일어나지 않아요.

 

 

참치를 싸먹으라고 김과 밥도 주셨습니다.

김하고 밥하고 참치 와사비를 넣어서 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

 

 

저는 동네에서 참치를 주로 먹다보니 김에 싸서 먹는걸 좋아해서 바로 먹어봤어요.

역시 뭔기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밥도 초밥으로 제공해 줬습니다.

 

 

리필을 한번하고 열심히 먹다보니

 

그다음 메뉴가 나왔습니다. 이건 3차 사시미 입니다.

 

3차 사시미는 참치육회와 내기도로가 나오는데

이게 쉽게 말하면 참치육회는 고추장 버무림 같은 느낌 네기도로는 마요네즈 버무림 같은 느낌이였어요.

 

이것도 김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바로 제조에 들어갔습니다.

 

 

김과 초밥, 네기도로, 와사비와 함께 완성!! 

크... 이것도 진짜 너무 맛있네요. 그냥 입속에서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튀김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때 두번째 리필을 하였는데

갑자기 이름도 다 사라지고 뭔가 묘하게 등급도 내려간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각부위마다 이름이 사라졌다고 말하니까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바로 서빙해주신분이 나가셨어요.

 

맛있게 먹긴 했지만 첫번째 리필은 동일하게 제공이 되고

두번째, 세번째 리필을 할수록 참치 등급이 급격하게 내려갔어요.

두번째 리필부터는 저렴한 부위와 함께 제공해주다 보니 입에서 느끼는 맛의 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세번째 리필은 정말 충격을 먹어서 사진을 찍지도 못했네요....

 

분명히 메뉴판에는 최상급도로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스페셜 코스를 주문했는데 말이죠.......

장사를 위해서 조금씩 저렴한 부위를 주는건 이해를 할 순 있지만

정말 세번째 리필은 누구나 알수 있는 가장 기본 부위 위주로만 제공되었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C 코스를 9만원 내고 2차 사시미를 두번 먹는편이 훨신 더 괜찮은 코스로 보였습니다.

C코스와 스페셜 코스의 가격차이가 3만원인데 그정도의 값어치를 하지 않는것 같았어요.

 

참치는 너무 즐겁고 맛있게 먹었지만 마지막에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은... 그런 포스팅이였습니다.

 

방문하신다면 스페셜은 말고 C 코스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C코스로 먹고 나왔다면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을것 같네요.

 

친구들하고 가는곳중에 천안에 있는 참치집도 있는데 이곳도 인당 약 10만원 정도비용으로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천안은 절반은 오마카세 같은 느낌이 있어요.

천안이 멀어서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비슷한 곳을 찾으려고 방문하였지만 천안이 조금 그리워지는.... 그런 순간이였습니다. 

 

조만간 천안 참치집도 방문하게 된다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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