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리단길 브런치] 일산 피치스프링스 - 일산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에 있는 맛집을 포스팅합니다.

저는 이곳을 인터넷 매거진? 같은 곳에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일산에 있는 미국식 브런치 맛집으로 외국 출신 셰프가 만드는 정통성 있는 브런치 맛집으로 나왔습니다.

메뉴 사진을 보고 오!! 여긴 무조건 가야한다는 마음에 맛집 리스트에 넣어놨었습니다.

브런치 비주얼이 너무 좋았거든요. 일산은 특히 제가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이라 괜히 더 정감이 많이 가는 동네입니다. 

여기는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자라고 스스로한테 약속을 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알게 되고 약 1달 정도 뒤에 갔던것 같습니다.

 

<피치 스프링스>

 

 

 

 

031-902-0117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80번길 5-10
풍산역 1번 출구에서 약 650m
평일 : 09:00~18:30 (LO : 17:30)
주말 : 09:00~18:00 (LO : 17:00)
월요일 휴무
북미 현지 스타일 브런치

 

여기가 밤리단길이라고 불리는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알았습니다. 

밤가시공원밤가시 공원 인근에 있는 매장입니다. 여기가 밤가시 공원 근처라서 밤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것 같았어요.

집과 거리가 제법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밤리단길로 갔었는데 이곳의 단점이라면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차량을 세워야 하는데 제법 길이 복잡하고 주차할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 차를 끌고 가면 인근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항상 듭니다.

결국 차를 세울 곳은 쉬는 상가 앞이나 아니면 저녁엔 주민들이 세울 것 같은 공간들입니다.

 

이날도 차를 세울곳이 마땅치 않아서 인근을 계속 돌았는데 하필이면 좁은 공간을 지나갈 때 맞은편 차와 사이드미러가 아주 살짝 '통' 하고 지나갔습니다. 

 

급한 데로 바로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차를 세워두고 바로 달려가서 죄송하다는 인사와 보상을 해드릴라고 했는데 상대 차량분께서 괜찮다고 하셔서 엄청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습니다.

 

일산 피치스프링스가 독특하고 미국식 브런치를 파는 곳이라 기억하기도 하지만

주차 문제로 잊지못할 이런 일이 일어나서 더더욱 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입니다.

 

저는 항상 주차를 주차장에 하는걸 좋아해서 비용이 들더라도 되도록이면 유료주차장에 차량을 세우는데요. 정말 통행에 방해가 안 되는 곳에만 주차를 하려고 하다 보니 아무래도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긴 합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바로 피치스프링스로 갔습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 인근을 빙글빙글 돌 때 차량 안에서 봐도 가게 앞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피치 스프링스>

 

문 옆에 웨이팅 보드가 있어서 이름을 적어놓고 아직 시간이 좀더 필요해서 인근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이쁜 식당도 많이 있었습니다. 

라탄제품을 판매하는 퍼니쳐 랩이라는 공간도 있어서 안에 들어가서 제품들을 구경했습니다.

구매하고 싶을정도로 제품을 잘 만들어 놨었습니다.

 

인근이 매우 조용해서 걷기에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약 20분정도 산책을 하고 웨이팅 시간이 거의 다 끝날 것 같아 매장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착해보니 제 차례가 거의 다 와있었고, 좀 더 기다리다가 매장에 입장했습니다.

 

제가 앉은자리는 통창 바로 옆자리라 사람들이 올 때마다 계속 눈이 마주쳐서 매장 직원분께서 블라인드를 절반 정도 내려주셨습니다.

 

이때 정말 매장에 감동받았어요. 

 

<피치 스프링스>

 

메뉴는 포크 란체로스, 연어 에그 베네딕트를 그리고 음료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포크 란체로스는 8시간 이상 조리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멕시칸 타코 아메리칸 퓨전 요리입니다.

연어 에그 베네딕트는 뉴욕의 가장 대표적인 브런치로 에그 베네딕트 메뉴는 베이컨과 연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어떤 걸 주문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포크 란체로스가 돼지고기라서 동일한 재료는 피하자는 생각에 연어로 주문을 했습니다. 

 

<연어 에그 베네딕트>

 

연어 에그 베네딕트는 칼로 자르면 안에서 노른자도 흘러나오고 맛도 괜찮고 다 좋았는데...

역시 비린걸 잘 먹지 못하는 저한테는 연어가 살짝 비렸습니다. 그냥 돼지고기가 중복되더라도 베이컨으로 주문을 하는 편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포크 란체로스>

 

이건 포크 란체로스입니다. 멕시칸 타코 느낌으로 먹는 음식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연어 에그 베네딕트보다 이 음식이 훨씬 더 맛이 좋았습니다.

제입에 딱 맞았어요. 무엇보다 저는 적당히 잘 익은 마늘과 감자의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진짜 간도 너무 좋고 겉바속촉이 확실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메뉴도 다른 메뉴지만 감자가.... 너무나 킬링 포인트였습니다.

 

사진도 열심히 찍어가면서 메뉴 2개를 다 먹었는데

여기서 정말 고민이 되었습니다. 

집과 거리가 멀다 보니 이곳을 또 한 번 오기는 쉬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이왕 온 김에 다른 메뉴를 한가지 더 먹어보고 싶은데, 하나를 더 먹자니 너무 배부를것 같고, 그렇다고 안먹자니 아쉬움이 들면서 메뉴 양도 조금은 부족한것 같고 이런 복잡한 마음이었습니다.

 

결국

그래! 그냥 온김에 하나 더 먹어보자라는 생각이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베스트 메뉴인 리코타 팬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리코타 팬케이크는 반죽에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팬케익입니다.

 

<리코타 팬케이크>

 

일산 피치스프링스 리코타 펜케이크는 제철 과일과 함께 제공이 됩니다. 달달하게 먹기 위해서 메이플 시럽이었던 것 같아요 팬케익 위에 듬뿍 뿌려 주었습니다.

 

<리코타 팬케이크>

 

시럽을 잔뜩 뿌린 팬케이크는 정말 부드럽고 폭신했습니다.

다만 상상했던 것만큼 특별한 맛은 아니고 어느 정도 예상되는 범주 안에 있는 맛이었습니다. 

처음엔 먹기 전에 정말 특별할 거라 생각했던 제 기대감이 좀 무너지기는 했었어요.

 

일산 피치스프링스는 확실히 맛있는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특히 미국식 스타일을 그대로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특색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조금 느끼했어요...

맛은 확실히 있는데 메뉴 3개를 먹으면서 느낀 건 정말 제가 인근에 살면 몇 번 더 올 것 같았지만

굳이 멀리서 두 번 이상 찾아올 정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안 가보셨다면 꼭 한번 가서 드셔 보는 걸 추천드려요.

맛이란 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확실히 특색이 있어서 경험해 보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그런 식당입니다.

 

밤리단길 브런치 맛집인 일산 피치스프링스!! 특히 인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일산, #밤리단길, #브런치, #맛집, #피치스프링스, #에그베네딕트, #수플레, #추천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에 있는 맛집을 포스팅합니다.

저는 이곳을 인터넷 매거진? 같은 곳에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일산에 있는 미국식 브런치 맛집으로 외국 출신 셰프가 만드는 정통성 있는 브런치 맛집으로 나왔습니다.

메뉴 사진을 보고 오!! 여긴 무조건 가야한다는 마음에 맛집 리스트에 넣어놨었습니다.

브런치 비주얼이 너무 좋았거든요. 일산은 특히 제가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이라 괜히 더 정감이 많이 가는 동네입니다. 

여기는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자라고 스스로한테 약속을 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알게 되고 약 1달 정도 뒤에 갔던것 같습니다.

 

<피치 스프링스>

 

 

 

 

031-902-0117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80번길 5-10
풍산역 1번 출구에서 약 650m
평일 : 09:00~18:30 (LO : 17:30)
주말 : 09:00~18:00 (LO : 17:00)
월요일 휴무
북미 현지 스타일 브런치

 

여기가 밤리단길이라고 불리는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알았습니다. 

밤가시공원밤가시 공원 인근에 있는 매장입니다. 여기가 밤가시 공원 근처라서 밤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것 같았어요.

집과 거리가 제법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밤리단길로 갔었는데 이곳의 단점이라면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차량을 세워야 하는데 제법 길이 복잡하고 주차할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 차를 끌고 가면 인근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항상 듭니다.

결국 차를 세울 곳은 쉬는 상가 앞이나 아니면 저녁엔 주민들이 세울 것 같은 공간들입니다.

 

이날도 차를 세울곳이 마땅치 않아서 인근을 계속 돌았는데 하필이면 좁은 공간을 지나갈 때 맞은편 차와 사이드미러가 아주 살짝 '통' 하고 지나갔습니다. 

 

급한 데로 바로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차를 세워두고 바로 달려가서 죄송하다는 인사와 보상을 해드릴라고 했는데 상대 차량분께서 괜찮다고 하셔서 엄청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습니다.

 

일산 피치스프링스가 독특하고 미국식 브런치를 파는 곳이라 기억하기도 하지만

주차 문제로 잊지못할 이런 일이 일어나서 더더욱 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입니다.

 

저는 항상 주차를 주차장에 하는걸 좋아해서 비용이 들더라도 되도록이면 유료주차장에 차량을 세우는데요. 정말 통행에 방해가 안 되는 곳에만 주차를 하려고 하다 보니 아무래도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긴 합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바로 피치스프링스로 갔습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 인근을 빙글빙글 돌 때 차량 안에서 봐도 가게 앞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피치 스프링스>

 

문 옆에 웨이팅 보드가 있어서 이름을 적어놓고 아직 시간이 좀더 필요해서 인근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이쁜 식당도 많이 있었습니다. 

라탄제품을 판매하는 퍼니쳐 랩이라는 공간도 있어서 안에 들어가서 제품들을 구경했습니다.

구매하고 싶을정도로 제품을 잘 만들어 놨었습니다.

 

인근이 매우 조용해서 걷기에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약 20분정도 산책을 하고 웨이팅 시간이 거의 다 끝날 것 같아 매장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착해보니 제 차례가 거의 다 와있었고, 좀 더 기다리다가 매장에 입장했습니다.

 

제가 앉은자리는 통창 바로 옆자리라 사람들이 올 때마다 계속 눈이 마주쳐서 매장 직원분께서 블라인드를 절반 정도 내려주셨습니다.

 

이때 정말 매장에 감동받았어요. 

 

<피치 스프링스>

 

메뉴는 포크 란체로스, 연어 에그 베네딕트를 그리고 음료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포크 란체로스는 8시간 이상 조리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멕시칸 타코 아메리칸 퓨전 요리입니다.

연어 에그 베네딕트는 뉴욕의 가장 대표적인 브런치로 에그 베네딕트 메뉴는 베이컨과 연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어떤 걸 주문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포크 란체로스가 돼지고기라서 동일한 재료는 피하자는 생각에 연어로 주문을 했습니다. 

 

<연어 에그 베네딕트>

 

연어 에그 베네딕트는 칼로 자르면 안에서 노른자도 흘러나오고 맛도 괜찮고 다 좋았는데...

역시 비린걸 잘 먹지 못하는 저한테는 연어가 살짝 비렸습니다. 그냥 돼지고기가 중복되더라도 베이컨으로 주문을 하는 편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포크 란체로스>

 

이건 포크 란체로스입니다. 멕시칸 타코 느낌으로 먹는 음식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연어 에그 베네딕트보다 이 음식이 훨씬 더 맛이 좋았습니다.

제입에 딱 맞았어요. 무엇보다 저는 적당히 잘 익은 마늘과 감자의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진짜 간도 너무 좋고 겉바속촉이 확실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메뉴도 다른 메뉴지만 감자가.... 너무나 킬링 포인트였습니다.

 

사진도 열심히 찍어가면서 메뉴 2개를 다 먹었는데

여기서 정말 고민이 되었습니다. 

집과 거리가 멀다 보니 이곳을 또 한 번 오기는 쉬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이왕 온 김에 다른 메뉴를 한가지 더 먹어보고 싶은데, 하나를 더 먹자니 너무 배부를것 같고, 그렇다고 안먹자니 아쉬움이 들면서 메뉴 양도 조금은 부족한것 같고 이런 복잡한 마음이었습니다.

 

결국

그래! 그냥 온김에 하나 더 먹어보자라는 생각이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베스트 메뉴인 리코타 팬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리코타 팬케이크는 반죽에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팬케익입니다.

 

<리코타 팬케이크>

 

일산 피치스프링스 리코타 펜케이크는 제철 과일과 함께 제공이 됩니다. 달달하게 먹기 위해서 메이플 시럽이었던 것 같아요 팬케익 위에 듬뿍 뿌려 주었습니다.

 

<리코타 팬케이크>

 

시럽을 잔뜩 뿌린 팬케이크는 정말 부드럽고 폭신했습니다.

다만 상상했던 것만큼 특별한 맛은 아니고 어느 정도 예상되는 범주 안에 있는 맛이었습니다. 

처음엔 먹기 전에 정말 특별할 거라 생각했던 제 기대감이 좀 무너지기는 했었어요.

 

일산 피치스프링스는 확실히 맛있는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특히 미국식 스타일을 그대로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특색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조금 느끼했어요...

맛은 확실히 있는데 메뉴 3개를 먹으면서 느낀 건 정말 제가 인근에 살면 몇 번 더 올 것 같았지만

굳이 멀리서 두 번 이상 찾아올 정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안 가보셨다면 꼭 한번 가서 드셔 보는 걸 추천드려요.

맛이란 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확실히 특색이 있어서 경험해 보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그런 식당입니다.

 

밤리단길 브런치 맛집인 일산 피치스프링스!! 특히 인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일산, #밤리단길, #브런치, #맛집, #피치스프링스, #에그베네딕트, #수플레,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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