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맛집] 쿤쏨차이 푸짐한 추천 태국음식 - 2021 미쉐린가이드

이번에는 태국 음식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타이음식을 말하면 쏨땀, 미고랭, 나시고랭, 똠양꿍, 뿌팟봉커리등 많은 음식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베트남 하면 쌀국수, 반세오, 반미샌드위치등이 떠오르듯 말이죠.

저는 다른건 다 맛있게 먹을만하고 괜찮은데 이상하게 똠양꿍은 먹기 힘든 것 같습니다.

고수도 엄청 좋은건 아닌데 그럭저럭 먹을 만은 합니다. 

고수는 진짜 가끔 생각날 때가 있어요. ㅎㅎㅎ

오늘은 태국음식을 판매하는 역삼동에 위치한 쿤쏨차이를 방문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같은 이름을 갖고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로고, 이름, 대표메뉴 다 똑같은걸 보니 같은 곳 같아요.

교대에는 있는지도 몰랐는데 포스팅 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교대역으로 받은 것 같았습니다. 

 

<쿤쏨차이>

 

다들 공감할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거냐면... 이상하게 모든 게 다 귀찮은 날을 공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평소에 맨날 먹는 한식말고 다른 게 먹고 싶어서 찾아서 방문한 가게인데요.

가게에 딱 들어와서 음식을 주문하고 이상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었습니다.

그냥 음식만 먹고 가야겠다!! 하는 그런 마음이 많이 드는 날이요...

블로그를 하는 사람으로써 진짜 이러만 안 되는 날이지만...

 

그래서 사진이 정말 적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사진도 메뉴당 하나씩밖에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먼저 매장 위치 공유하겠습니다.

 

 

 

 

02-569-6554
서울 강남구 논현로 87길 19 2층
매일 11:30~15:00 (런치)
매일 17:00~22:00 (디너)
일요일, 공휴일 휴무

 

제가 이곳에 방문하면서 느낀 제일 큰 건 정말로 여긴 모든 음식이 다 괜찮을 것 같다!! 였습니다.

 

역삼동에 있는 맛집들 중에 무엇을 먹을까 하고 수없이 많은 식당들을 다 검색해보고

선택한 곳인 만큼 더 기대가 있었고, 오래간만에 타이 음식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곳이 뿌팟퐁커리 맛집이라고 해서 더 먹고 싶기도 했습니다.

 

한국인이 정말 좋아하는 태국 음식 중에 하나가 뿌팟봉커리거든요.

 

한참을 검색한 후에 식당을 정하고 쿤쏨차이로 출발했습니다.

역삼동 인근에 있어서 매장을 방문하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매장 입구 안내판>

 

매장에 가면 2층으로 안내하는 곳에 쿤쏨차이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당당하게 "맛있습니다"를 적어놓은 식당이니 입구만 봐도 기대감이 막 생기는 거 같습니다.

<쿤쏨차이 입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쿤쏨차이 입구가 바로 보입니다. 2층이라고 하기에는 건물 정면에선 반층이고 건물 뒤편에서는 온전하게 1층을 올라가야 합니다. 

저는 처음 가는 곳 중에 여러층을 가진 매장의 계단을 올라가는 순간과 매장 입구를 여는 순간이 항상 조금 설레는 것이 있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도 궁금하고 어떤 음식을 파는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이런 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마도 제 관심사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항상 식당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인테리어는 어떻고, 메뉴 구성은 어떻고 이런 걸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가게를 유심히 바라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제가 매장에 들어가서 보는 부분을 풀어보는 포스팅을 작성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쿤쏨차이 내부>

 

이곳에 갔을 때도 역시 런치 시간 끝나기 1시간 전이었나??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점심이라 하기엔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손님들이 곳곳에 앉아 있어서 매장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런 거보다 ㅜㅜ 이날은 저의 귀차니즘이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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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쏨차이 메뉴판>

 

메뉴판은 슬라이드로 해놨으니 쭉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퍼싸오와 뿌팟봉커리를 주문했습니다.

퍼싸오를 주문할 때 다른 메뉴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뿌팟봉커리의 진한 커리 맛을 담백한 쌀국수 볶음으로 조합을 해서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뿌팟봉커리에는 밥은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서 밥도 따로 추가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테이블 위에 있는 맥주 메뉴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창맥주 2+1>

 

이때가 시원하게 맥주가 먹고 싶었던 날이라 맥주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2+1이라서 맥주를 일단 2개 주문하니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시원하게 먹는 게 좋으니 이따 말해주면 냉장고에서 가져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서빙 하나도 신경 써주시는 게 느껴져서 가게에 대한 느낌이 더 많이 좋아졌습니다.

 

<창맥주>

 

맥주도 정말 시원한 걸 가져다주셨는지 첫 모금은 너무나 시원하게 벌컥벌컥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날 결국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2+1을 하나 더 주문했어요. ㅎㅎㅎㅎ

 

<퍼싸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게 메뉴명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퍼싸오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맛은 엄청 상큼하고 샐러드 느낌이 많이 나는 맛입니다. 

상큼함이 정말 강해 처음에 먹을 때 일반적인 볶음면과는 조금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첫 입만 먹을 때는 조금 당황했지만 결론적으로 뿌팟봉커리와 함께 먹을 때의 궁합은 괜찮았습니다. 

 

<뿌팟봉커리>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뿌팟봉커리입니다. 게도 부드럽고 커리가 맛이 정말 진합니다. 

매콤함도 적당하고 향도 괜찮아서 뿌팟봉커리를 처음에 딱 먹을 때

오!!! 진짜 맛나는데??라는 생각이 바로 딱 옵니다.

 

대신 한 가지 단점이라면... 향과 맛이 너무 강해.... 먹다 보면 살짝 물리는 감도 있긴 합니다만, 밥과 함께 사이드 메뉴와의 궁합을 잘 맞춘다면 쿤쏨차이의 대표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그 뒤로 역삼동이나 교대를 갈 일이 없어서 한 번 더 먹어보진 않았는데 가끔 태국 음식이 생각각 날 때마다 쿤쏨차이는 생각이 나는 식당입니다.

 

역삼동에 아직 안 가보셨다면 쿤쏨차이 한번 방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차니즘으로, #사진이 너무 적은, #역삼동, #맛집, #쿤쏨차이, #뿌팟봉커리, #추천드려요, #밥도 꼭 함께 드세요.

이번에는 태국 음식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타이음식을 말하면 쏨땀, 미고랭, 나시고랭, 똠양꿍, 뿌팟봉커리등 많은 음식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베트남 하면 쌀국수, 반세오, 반미샌드위치등이 떠오르듯 말이죠.

저는 다른건 다 맛있게 먹을만하고 괜찮은데 이상하게 똠양꿍은 먹기 힘든 것 같습니다.

고수도 엄청 좋은건 아닌데 그럭저럭 먹을 만은 합니다. 

고수는 진짜 가끔 생각날 때가 있어요. ㅎㅎㅎ

오늘은 태국음식을 판매하는 역삼동에 위치한 쿤쏨차이를 방문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같은 이름을 갖고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로고, 이름, 대표메뉴 다 똑같은걸 보니 같은 곳 같아요.

교대에는 있는지도 몰랐는데 포스팅 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교대역으로 받은 것 같았습니다. 

 

<쿤쏨차이>

 

다들 공감할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거냐면... 이상하게 모든 게 다 귀찮은 날을 공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평소에 맨날 먹는 한식말고 다른 게 먹고 싶어서 찾아서 방문한 가게인데요.

가게에 딱 들어와서 음식을 주문하고 이상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었습니다.

그냥 음식만 먹고 가야겠다!! 하는 그런 마음이 많이 드는 날이요...

블로그를 하는 사람으로써 진짜 이러만 안 되는 날이지만...

 

그래서 사진이 정말 적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사진도 메뉴당 하나씩밖에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먼저 매장 위치 공유하겠습니다.

 

 

 

 

02-569-6554
서울 강남구 논현로 87길 19 2층
매일 11:30~15:00 (런치)
매일 17:00~22:00 (디너)
일요일, 공휴일 휴무

 

제가 이곳에 방문하면서 느낀 제일 큰 건 정말로 여긴 모든 음식이 다 괜찮을 것 같다!! 였습니다.

 

역삼동에 있는 맛집들 중에 무엇을 먹을까 하고 수없이 많은 식당들을 다 검색해보고

선택한 곳인 만큼 더 기대가 있었고, 오래간만에 타이 음식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곳이 뿌팟퐁커리 맛집이라고 해서 더 먹고 싶기도 했습니다.

 

한국인이 정말 좋아하는 태국 음식 중에 하나가 뿌팟봉커리거든요.

 

한참을 검색한 후에 식당을 정하고 쿤쏨차이로 출발했습니다.

역삼동 인근에 있어서 매장을 방문하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매장 입구 안내판>

 

매장에 가면 2층으로 안내하는 곳에 쿤쏨차이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당당하게 "맛있습니다"를 적어놓은 식당이니 입구만 봐도 기대감이 막 생기는 거 같습니다.

<쿤쏨차이 입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쿤쏨차이 입구가 바로 보입니다. 2층이라고 하기에는 건물 정면에선 반층이고 건물 뒤편에서는 온전하게 1층을 올라가야 합니다. 

저는 처음 가는 곳 중에 여러층을 가진 매장의 계단을 올라가는 순간과 매장 입구를 여는 순간이 항상 조금 설레는 것이 있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도 궁금하고 어떤 음식을 파는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이런 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마도 제 관심사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항상 식당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인테리어는 어떻고, 메뉴 구성은 어떻고 이런 걸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가게를 유심히 바라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제가 매장에 들어가서 보는 부분을 풀어보는 포스팅을 작성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쿤쏨차이 내부>

 

이곳에 갔을 때도 역시 런치 시간 끝나기 1시간 전이었나??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점심이라 하기엔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손님들이 곳곳에 앉아 있어서 매장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런 거보다 ㅜㅜ 이날은 저의 귀차니즘이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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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쏨차이 메뉴판>

 

메뉴판은 슬라이드로 해놨으니 쭉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퍼싸오와 뿌팟봉커리를 주문했습니다.

퍼싸오를 주문할 때 다른 메뉴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뿌팟봉커리의 진한 커리 맛을 담백한 쌀국수 볶음으로 조합을 해서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뿌팟봉커리에는 밥은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서 밥도 따로 추가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테이블 위에 있는 맥주 메뉴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창맥주 2+1>

 

이때가 시원하게 맥주가 먹고 싶었던 날이라 맥주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2+1이라서 맥주를 일단 2개 주문하니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시원하게 먹는 게 좋으니 이따 말해주면 냉장고에서 가져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서빙 하나도 신경 써주시는 게 느껴져서 가게에 대한 느낌이 더 많이 좋아졌습니다.

 

<창맥주>

 

맥주도 정말 시원한 걸 가져다주셨는지 첫 모금은 너무나 시원하게 벌컥벌컥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날 결국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2+1을 하나 더 주문했어요. ㅎㅎㅎㅎ

 

<퍼싸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게 메뉴명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퍼싸오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맛은 엄청 상큼하고 샐러드 느낌이 많이 나는 맛입니다. 

상큼함이 정말 강해 처음에 먹을 때 일반적인 볶음면과는 조금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첫 입만 먹을 때는 조금 당황했지만 결론적으로 뿌팟봉커리와 함께 먹을 때의 궁합은 괜찮았습니다. 

 

<뿌팟봉커리>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뿌팟봉커리입니다. 게도 부드럽고 커리가 맛이 정말 진합니다. 

매콤함도 적당하고 향도 괜찮아서 뿌팟봉커리를 처음에 딱 먹을 때

오!!! 진짜 맛나는데??라는 생각이 바로 딱 옵니다.

 

대신 한 가지 단점이라면... 향과 맛이 너무 강해.... 먹다 보면 살짝 물리는 감도 있긴 합니다만, 밥과 함께 사이드 메뉴와의 궁합을 잘 맞춘다면 쿤쏨차이의 대표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그 뒤로 역삼동이나 교대를 갈 일이 없어서 한 번 더 먹어보진 않았는데 가끔 태국 음식이 생각각 날 때마다 쿤쏨차이는 생각이 나는 식당입니다.

 

역삼동에 아직 안 가보셨다면 쿤쏨차이 한번 방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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