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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발목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발목 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아플 때는 정말 많이 겪었어요.

자꾸 삐고 아프고 게다가 지금은 족저근막염 때문에 또 고생하고 있는데 이것도 이제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러면 발목 통증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발목 염좌!!

이것은 왜 발생하는지 발목 염좌란 무엇인지 그리고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 발목 통증의 원인

발목 통증은 특히 겨울철에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유는 겨울철에 부상의 위험이 올라가는 시기라서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옷을 많이 껴입기 때문에 몸은 더 둔해지는데요.

게다가 추운 날씨로 평소보다 순발력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바닥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 빙판길이 되어 넘어지기 더 쉽다고 하니 아무래도 겨울철에 부상이 더 높다는 것이 납득이 됩니다.

얼어버린 빙판길은 일반 도로보다 약 14배 정도 더 미끄럽다고 하는데요! 와 14배라니... 이건 운동신경이 괜찮은 성인이 다녀도 무조건 미끄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다 겨울철에 걸어가다가 미끌 해본 경험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겨울철에 몸이 얼었을 때 발을 잘못 디디면 누구나 넘어지기 쉬운 데다가 크게 다칠 확률도 매우 높은데요.

앞에 말했듯이 넘어지지 않아도 갑자기 무리하게 중심을 잡기 위해 움직이다 보면 발을 다칠 수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발목이 삐는 상황입니다.

II. 발목 염좌

이렇게 삐는걸 발목 염좌라고 하는데요. 발목 염좌는 누구나 살면서 당연히 겪는 흔한 족부 외상입니다.

발목 통증의 통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족부 질환 중 연간 100만 명 이상이 겪는 질환은 발목 염좌밖에 없다고 합니다.

발목 염좌는 누구나 쉽게 겪는 질환인데 질환을 겪는 많은 환자들은 지금 너무 아프지만 부기나 통증이 가시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 나은 것이 아니라서 많은 분들이 후유증을 겪게 되는데요.

100만 명 중 15~20%인 20만 명이 매년 만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후유증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한 응급조치만으로도 금방 괜찮아지기 때문인데요.

간단하게 냉찜질을 하고 압박붕대만 해도 괜찮아지다 보니 병원을 안 가게 되고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후유증을 겪게 됩니다.

특히 처음에 걸리는 발목 염좌는 괜찮은데 지속적으로 자주 발목 염좌가 재발한다면 꼭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해봐야 합니다.

III. 발목 염좌의 후유증

가장 대표적인 만성 후유증은 평지를 걷다가도 발목을 접질리는 현상인데 이걸 불안정증이라 부릅니다.

후유증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발목 염좌 불안정증이 없더라도 다른 후유증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특히 발목이 자주 시리고, 저리고, 욱신거린 다면 발목염좌 후유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게다가 자주 일어나진 않지만 간혹 불필요한 뼈가 자라 발목 손상을 유발하는 골성 전방 충돌 증후군(anterior impingement syndrome)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IV. 발목 염좌의 악화

발목 통증을 자주 유발하는 발목 염좌는 단계적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조금 전에 후유증인 불안정증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이 불안정증을 생기고 나서 지속적으로 방치하다 보면 발목 관절염이 생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절염을 나이가 들면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는데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대부분은 50대 이상이지만 발목 관절염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지속적인 발목 통증을 방치했다가 발목관절염으로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발목관절염 환자는 20~30대 환자들에게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환자들이 병원에 찾아오는 시기가 4~5번 정도 발목 염좌를 겪은 다음에 찾아 돈다고 합니다.

발목 염좌를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험자는 전체에서 30%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발목 염좌의 방치가 발목관절염의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발목 염좌가 반복되다 보면 연골이 찢어질 수 있는데 이 정도까지 가면 정말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한번 찢어진 연골은 자연적으로 재생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연골 손상 정도가 심한 상태면 연골재생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성공률은 높은 수술이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까 말한 후유증에 대해 한 가지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목 염좌로 인해 뼈가 자란다고 했는데요. 도대체 왜 불필요한 뼈가 자라는 것일까?

발목 염좌는 단순하게 발목 인대 파열뿐만 아니라 발목 연골 내측 경계부에 손상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정상적인 조직재생을 유도하여 불필요한 뼈인 골극이 형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발목 염좌는 파열된 인대와 체계적인 족부 재활 이용해 주변 조직과 구조물의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언제나 치료에는 때가 있듯이 불편함을 자각했을 때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뼈라는 것은 다른 것과는 다르게 약물로 제거가 안됩니다.

따라서 골극이 더 자라고 손상을 심화시키기 이전에 반드시 제거하지 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발목 연골 손상, 관절염으로 이어져 2차 문제를 발생하게 합니다.

V. 마치며...

지금까지 발목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인 발목 염좌에 대하 알아보았는데요.

겨울철에 특히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하니 지금 많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하루 이틀만 지나도 괜찮아져서 많은 분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두는데

지속적으로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분이라면 발목 염좌가 심할지도 모르는 것을 의심해보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후유증 없이 치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