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성급 호텔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캉스 즐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름도 아주 긴 코트야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즐긴 호캉스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4성급 호텔이지만 4성급 중에서도 조금 급이 있는 4성급 같은 호텔입니다.

위치는 마곡나루에 위치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온 외국인들이 잠시 한국에 경유해 갈 때 이용을 할 것 같은 호텔입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외관도 꽤 느낌이 있고, 호텔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4성급 치고 상당히 훌륭해 보이는 룸 컨디션을 가지고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데일리 유즈로 패키지 상품이 나와 평소에 가보고 싶은 호텔을 경험해 보고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곡나루에 위치한 프리미엄 비지니스 호텔 -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 외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은 상당한 규모의 호텔입니다. 

프리미엄 비지니스 호텔이라는 이름에 맞게 호텔 느낌은 준 5성급 같은 느낌을 살짝 느낄 수 있습니다.

호텔 이름도 너무 길어서 사실 제대로 외우기도 엄청 힘든 호텔입니다.

정문에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라고 쓰여 있습니다.

호텔 크기에 비해 간판은 작은 호텔이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에 힐튼호텔을 갔을 때는 건물 제일 위에 힐튼!!이라고 딱 쓰여 있던 모습이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할때 이 외부에 쓰여있는 글씨를 보고 호텔을 찾았습니다.

인근에 건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호텔 자체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호텔 정면 모습입니다.

4성급에서는 느끼기 힘든 웅장한 크기가 느껴집니다.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마곡나루역에서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이용하기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는 호텔입니다.

4성급 호텔로 인증받은 호텔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로비로

호텔 지하주차장 출입구입니다.

지하주차장도 깔끔하게 신축 느낌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18년 5월에 개장한 호텔이라 그런지 아직 깔끔한 느낌이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2층부터 지하 3층까지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 아무래도 호텔에 고객을 풀로 받을 수가 없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엄청 붐비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항상 신기하게 호텔에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장에 있는 건물 출입문 인근에 주차할 공간이 하나씩 있어서 상당히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 행운이 언제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쪽에는 보타닉 클럽 멤버쉽을 홍보하는 배너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는 로봇 편의점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모바일로 내가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면 로봇이 내 객실로 배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정말 요즘은 로봇이 우리 주변에 많아진 것 같습니다.

로비에 있는 조명입니다.

사람이 있어서 조명 위주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게 아까 배너에서 봤던 모바일 편의점입니다.

해당 큐알코드로 접속하면 주문하는 화면이 나오고 내가 주문하면 로봇친구가 배달을 해줍니다.

그 로봇이 바로 이친구입니다. 

이 로봇은 노보텔 드래곤시티에서 동일하게 있는 친구입니다.

항상 충전중인 모습만 봤었는데 이번에 투고 패키지로 호텔을 예약해서 이따 객실에서 만나볼 예정입니다.

호텔 공간이 꽤 넓은 느낌입니다. 1층 레스토랑에도 자석이 꽤 있습니다.

1층에 있는 가든 키친에서 와인도 판매하고 있으며, 로맨틱 투고 패키지를 프로모션으로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객실로 체크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5층 엘리베이터 공간은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갑자기 너무 환한 느낌으로 공간이 나오니까 어색하긴 합니다.

이날 당일 패키지로 예약해서 그런지 낮은 층에 객실로 배정해 주었습니다.

복도는 1층 느낌과 다르게 조금 올드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가 안내받은 524호 객실 문앞입니다.

언제나 이때가 호텔을 이용할 때 가장 설레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기본 더블베드 객실 모습입니다.

4성급이라고 하기엔 객실 크기도 꽤 괜찮아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옷걸이가 꽤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간 과할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답게 당연히 슬리퍼는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일반적인 4성급 슬리퍼가 아니라 좀 더 쿠션감 있는 일회용 슬리퍼가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욕실 모습입니다. 세면대 옆에 생수가 있는 모습이 독특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모던한 호텔 모습입니다.

욕실에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욕실에 있는 생수입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특징이 어지간한 물건은 다 욕실에 들어와 있습니다.

위에 사진과 같이 생수도 욕실에 있고

티슈도 화장실에 있습니다. 옆에 있는 박스 안에는 헤어드라이기가 들어 있습니다.

헤어 드라이기는 대부분 파우치 안에 넣어두는데 여긴 나무 박스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칫솔과 비누, 로션 등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샤워부스 아래에는 저렇게 독특한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앉으라고 만들어 놓은 건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어메니티를 놓는 곳은 따로 있었습니다.

저건 정말 앉아서 씻으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일까요?

앉으면;;; 부서질 것 같은데...

어메니티와 샤워기입니다.

샤워기는 아무래도 4성급 호텔이다 보니 고가의 제품들이 아닌 평범한 제품들이었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 제공하는 샤워용 어메니티입니다.

4성급 호텔이다 보니 고가의 제품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독특한 점이라면, 대부분 제품들이 다 숨겨져 있습니다.

호텔 가구 위로 올라와 있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이렇게 각종 티 종류와 컵은 서랍 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넣어 놓으니 더 깔끔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와인잔과 전기포트도 아래쪽 공간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냉장고에도 다른 건 들어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냉장고 문 방향과 냉장고 장 문 방향이 똑같이 되어 있는 건 칭찬합니다.

생각보다 이게 서로 반대로 되어 있는 호텔이 정말 많았습니다.

디자인을 위해서 냉장고 앞에 있는 문을 반대로 만드는 호텔이 꽤 있는데... 실 사용하기에 사용성은 정말 안 좋습니다.

티브이도 호텔 치고는 제법 큰 티브이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무를 위한 책상은 아주 귀여운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정말 인상이 깊었던 것은 침구 컨디션이었습니다.

4성급에서 느끼기 힘든 아주 좋은 침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5성급 호텔에서 가야 느낄 법한 퀄리티 좋은 침구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런 부분이 여기 호텔이 다른 4성급 호텔보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 납득이 되었습니다.

그 외 호텔 전화기나 알람시계는 일반적인 호텔들과 다르진 않았습니다.

반대쪽 협탁에도 간단한 조명 제어와 콘센트, USB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보이는 공간이 욕실인데 블라인드로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은 블라인드가 내려가 있는 상태고

오른쪽은 블라인드가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블라인드 색과 벽면 색을 동일하게 만들어서 큰 이질감 없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블라인드는 기억이 정확히 나진 않는데 전동으로 움직이는 전동 블라인드였던 것 같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 특이한 점은 코너 스위트 객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른 호텔보다 좀 더 다양한 객실 형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건 공항에 왔다가 이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서 이러한 형태로 만들어진 호텔 같았습니다.

로봇 배달... 최첨단 호텔

사실 요즘은 그렇게 엄청난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도 종종 로봇이 음식 배달을 한다는 말은 예전부터 나왔었고, 로봇이 우리 생활에 어느새 많은 부분에 들어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은 아직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투고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샌드위치와 치킨 중에 고르는 상품이었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보고 샌드위치가 더 좋다는 후기를 많이 접하게 되었고 저희도 웨지 감자와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2잔 세트를 투고로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요청은 배달이 가능한 시간에 리셉션에 요청하면 됩니다.

저는 로봇이 과연 어떻게 가져올까 너무 궁금해서 주문을 하고 계속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지 한 10~15분쯤 지났던 순간일까요?

과연 로봇이 호텔 벨을 어떻게 누를까 고민하던 순간 호텔 전화기가 울렸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왠 전화지?? 하면서 

전화를 받으니 기계음으로 낸 듯한 목소리로 음식이 배달 왔다고 전화기 너머로 음성이 들렸습니다.

아! 이게 전화로 음식이 온 걸 알려주는구나 하고 문을 열고 밖에 나가니 위에 위에 사진같이 음식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수령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간이 카운트되고 있었습니다.

초보자가 해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렇게 음식을 다 꺼내고 수령 완료를 누르면 음식이 들어있던 뚜껑이 다시 닫히고 로봇이 그대로 뒷걸음질 치며 저 멀리 사라집니다.

이때 속도가 제 생각보다 엄청 빨랐고, 무엇보다 뒤로 간다는 게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렇게 배달 온 웨지감자와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2잔입니다.

저는 아이스를 좋아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요청을 했습니다.

이 웨지 감자가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진짜 맥주랑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짭짤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샌드위치는 맛있다고는 했는데 저는 이날 배불러서 나중에 먹을라고 하다가 결국 먹지는 못했습니다.

커피는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었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캉스는?

확실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호텔 자체도 훌륭했고 데일리 유즈 패키지로 방문하니 나름 가격이 있는 이 호텔이 또 가성비 느낌으로 다가오긴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고민하고 나서 구매했던 우려와는 다르게 호텔을 이용하면서는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침구류가 주는 만족감이 너무 높았고, 패키지로 주는 투고 서비스도 너무 괜찮았습니다.

로봇이 배송해주는 색다른 경험도 상당히 인상 깊은 기억입니다.

다만 위치가 완전 서울 강서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항을 이용하는 게 아닌 관광객은 지리적인 요소는 아쉬움이 있지만 2018년에 완공되어 아직 깔끔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과 인근에 서울식물원도 있어 호텔을 이용할 때 가볍게 산책하기도 괜찮은 위치에 있습니다.

여기 호텔을 방문할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나는 무조건 5성급 호텔에서만 만족할 수 있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예약하고 방문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상당히 추천하는 호텔이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름도 아주 긴 코트야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즐긴 호캉스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4성급 호텔이지만 4성급 중에서도 조금 급이 있는 4성급 같은 호텔입니다.

위치는 마곡나루에 위치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온 외국인들이 잠시 한국에 경유해 갈 때 이용을 할 것 같은 호텔입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외관도 꽤 느낌이 있고, 호텔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4성급 치고 상당히 훌륭해 보이는 룸 컨디션을 가지고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데일리 유즈로 패키지 상품이 나와 평소에 가보고 싶은 호텔을 경험해 보고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곡나루에 위치한 프리미엄 비지니스 호텔 -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 외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은 상당한 규모의 호텔입니다. 

프리미엄 비지니스 호텔이라는 이름에 맞게 호텔 느낌은 준 5성급 같은 느낌을 살짝 느낄 수 있습니다.

호텔 이름도 너무 길어서 사실 제대로 외우기도 엄청 힘든 호텔입니다.

정문에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라고 쓰여 있습니다.

호텔 크기에 비해 간판은 작은 호텔이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에 힐튼호텔을 갔을 때는 건물 제일 위에 힐튼!!이라고 딱 쓰여 있던 모습이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할때 이 외부에 쓰여있는 글씨를 보고 호텔을 찾았습니다.

인근에 건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호텔 자체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호텔 정면 모습입니다.

4성급에서는 느끼기 힘든 웅장한 크기가 느껴집니다.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마곡나루역에서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이용하기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는 호텔입니다.

4성급 호텔로 인증받은 호텔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로비로

호텔 지하주차장 출입구입니다.

지하주차장도 깔끔하게 신축 느낌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18년 5월에 개장한 호텔이라 그런지 아직 깔끔한 느낌이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2층부터 지하 3층까지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 아무래도 호텔에 고객을 풀로 받을 수가 없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엄청 붐비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항상 신기하게 호텔에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장에 있는 건물 출입문 인근에 주차할 공간이 하나씩 있어서 상당히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 행운이 언제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쪽에는 보타닉 클럽 멤버쉽을 홍보하는 배너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는 로봇 편의점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모바일로 내가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면 로봇이 내 객실로 배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정말 요즘은 로봇이 우리 주변에 많아진 것 같습니다.

로비에 있는 조명입니다.

사람이 있어서 조명 위주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게 아까 배너에서 봤던 모바일 편의점입니다.

해당 큐알코드로 접속하면 주문하는 화면이 나오고 내가 주문하면 로봇친구가 배달을 해줍니다.

그 로봇이 바로 이친구입니다. 

이 로봇은 노보텔 드래곤시티에서 동일하게 있는 친구입니다.

항상 충전중인 모습만 봤었는데 이번에 투고 패키지로 호텔을 예약해서 이따 객실에서 만나볼 예정입니다.

호텔 공간이 꽤 넓은 느낌입니다. 1층 레스토랑에도 자석이 꽤 있습니다.

1층에 있는 가든 키친에서 와인도 판매하고 있으며, 로맨틱 투고 패키지를 프로모션으로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객실로 체크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5층 엘리베이터 공간은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갑자기 너무 환한 느낌으로 공간이 나오니까 어색하긴 합니다.

이날 당일 패키지로 예약해서 그런지 낮은 층에 객실로 배정해 주었습니다.

복도는 1층 느낌과 다르게 조금 올드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가 안내받은 524호 객실 문앞입니다.

언제나 이때가 호텔을 이용할 때 가장 설레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기본 더블베드 객실 모습입니다.

4성급이라고 하기엔 객실 크기도 꽤 괜찮아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옷걸이가 꽤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간 과할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답게 당연히 슬리퍼는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일반적인 4성급 슬리퍼가 아니라 좀 더 쿠션감 있는 일회용 슬리퍼가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욕실 모습입니다. 세면대 옆에 생수가 있는 모습이 독특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모던한 호텔 모습입니다.

욕실에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욕실에 있는 생수입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특징이 어지간한 물건은 다 욕실에 들어와 있습니다.

위에 사진과 같이 생수도 욕실에 있고

티슈도 화장실에 있습니다. 옆에 있는 박스 안에는 헤어드라이기가 들어 있습니다.

헤어 드라이기는 대부분 파우치 안에 넣어두는데 여긴 나무 박스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칫솔과 비누, 로션 등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샤워부스 아래에는 저렇게 독특한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앉으라고 만들어 놓은 건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어메니티를 놓는 곳은 따로 있었습니다.

저건 정말 앉아서 씻으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일까요?

앉으면;;; 부서질 것 같은데...

어메니티와 샤워기입니다.

샤워기는 아무래도 4성급 호텔이다 보니 고가의 제품들이 아닌 평범한 제품들이었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 제공하는 샤워용 어메니티입니다.

4성급 호텔이다 보니 고가의 제품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독특한 점이라면, 대부분 제품들이 다 숨겨져 있습니다.

호텔 가구 위로 올라와 있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이렇게 각종 티 종류와 컵은 서랍 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넣어 놓으니 더 깔끔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와인잔과 전기포트도 아래쪽 공간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냉장고에도 다른 건 들어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냉장고 문 방향과 냉장고 장 문 방향이 똑같이 되어 있는 건 칭찬합니다.

생각보다 이게 서로 반대로 되어 있는 호텔이 정말 많았습니다.

디자인을 위해서 냉장고 앞에 있는 문을 반대로 만드는 호텔이 꽤 있는데... 실 사용하기에 사용성은 정말 안 좋습니다.

티브이도 호텔 치고는 제법 큰 티브이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무를 위한 책상은 아주 귀여운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정말 인상이 깊었던 것은 침구 컨디션이었습니다.

4성급에서 느끼기 힘든 아주 좋은 침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5성급 호텔에서 가야 느낄 법한 퀄리티 좋은 침구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런 부분이 여기 호텔이 다른 4성급 호텔보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 납득이 되었습니다.

그 외 호텔 전화기나 알람시계는 일반적인 호텔들과 다르진 않았습니다.

반대쪽 협탁에도 간단한 조명 제어와 콘센트, USB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보이는 공간이 욕실인데 블라인드로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은 블라인드가 내려가 있는 상태고

오른쪽은 블라인드가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블라인드 색과 벽면 색을 동일하게 만들어서 큰 이질감 없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블라인드는 기억이 정확히 나진 않는데 전동으로 움직이는 전동 블라인드였던 것 같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 특이한 점은 코너 스위트 객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른 호텔보다 좀 더 다양한 객실 형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건 공항에 왔다가 이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서 이러한 형태로 만들어진 호텔 같았습니다.

로봇 배달... 최첨단 호텔

사실 요즘은 그렇게 엄청난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도 종종 로봇이 음식 배달을 한다는 말은 예전부터 나왔었고, 로봇이 우리 생활에 어느새 많은 부분에 들어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은 아직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투고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샌드위치와 치킨 중에 고르는 상품이었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보고 샌드위치가 더 좋다는 후기를 많이 접하게 되었고 저희도 웨지 감자와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2잔 세트를 투고로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요청은 배달이 가능한 시간에 리셉션에 요청하면 됩니다.

저는 로봇이 과연 어떻게 가져올까 너무 궁금해서 주문을 하고 계속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지 한 10~15분쯤 지났던 순간일까요?

과연 로봇이 호텔 벨을 어떻게 누를까 고민하던 순간 호텔 전화기가 울렸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왠 전화지?? 하면서 

전화를 받으니 기계음으로 낸 듯한 목소리로 음식이 배달 왔다고 전화기 너머로 음성이 들렸습니다.

아! 이게 전화로 음식이 온 걸 알려주는구나 하고 문을 열고 밖에 나가니 위에 위에 사진같이 음식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수령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간이 카운트되고 있었습니다.

초보자가 해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렇게 음식을 다 꺼내고 수령 완료를 누르면 음식이 들어있던 뚜껑이 다시 닫히고 로봇이 그대로 뒷걸음질 치며 저 멀리 사라집니다.

이때 속도가 제 생각보다 엄청 빨랐고, 무엇보다 뒤로 간다는 게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렇게 배달 온 웨지감자와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2잔입니다.

저는 아이스를 좋아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요청을 했습니다.

이 웨지 감자가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진짜 맥주랑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짭짤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샌드위치는 맛있다고는 했는데 저는 이날 배불러서 나중에 먹을라고 하다가 결국 먹지는 못했습니다.

커피는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었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캉스는?

확실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호텔 자체도 훌륭했고 데일리 유즈 패키지로 방문하니 나름 가격이 있는 이 호텔이 또 가성비 느낌으로 다가오긴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고민하고 나서 구매했던 우려와는 다르게 호텔을 이용하면서는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침구류가 주는 만족감이 너무 높았고, 패키지로 주는 투고 서비스도 너무 괜찮았습니다.

로봇이 배송해주는 색다른 경험도 상당히 인상 깊은 기억입니다.

다만 위치가 완전 서울 강서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항을 이용하는 게 아닌 관광객은 지리적인 요소는 아쉬움이 있지만 2018년에 완공되어 아직 깔끔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과 인근에 서울식물원도 있어 호텔을 이용할 때 가볍게 산책하기도 괜찮은 위치에 있습니다.

여기 호텔을 방문할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나는 무조건 5성급 호텔에서만 만족할 수 있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예약하고 방문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상당히 추천하는 호텔이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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