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 - 그랜드 하야트 서울 수영장, 조식 호캉스 이용 후기

남산의 대표 호텔 - 그랜드 하야트 서울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에 대표 5성급 호텔인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캉스 후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5성급 호텔을 가보지만 막상 이상하게 그랜드 하야트 서울은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그랜드 하야트 서울을 가보자!! 하는 마음에 미리 예약을 하고 호텔 방문일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그날이 왔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전면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의 첫인상

서울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야트 서울 전면 모습입니다.

커다란 벽이 서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호텔은 얇고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 자체가 만들어진지 꽤 오래되다 보니 오래된 5성급 호텔의 느낌은 어떨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입구 모습

호텔에 들어서면 호텔 입구에 그랜드 하야트라는 문구가 새겨진 돌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특한 느낌이 들었던건 호텔 도로 바닥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에 만들어진 호텔이라 그런지 바닥을 붉은 벽돌을 헤링본 스타일로 깔아놓은 것이 아주 인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에 방문한 느낌이 크게 드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정문 앞

그리고 그 정문을 지나면 아래 커다란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호텔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호텔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옆에 별도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한 후 호텔로 이동해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뭔가 주차를 하고 많이 걸어가는 호텔을 방문하면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차장부터 5성급을 방문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정문

호텔 정문까진 아직 그냥 커다란 건물 아래 있는 정문 출입구 같았습니다.

5성이 주는 웅장함이나 화려함 같은것보다는 조금 무난한 느낌의 정문 출입구 느낌이었습니다.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의 당당한 5성 명판입니다.

명판 색상은 여기는 왜 빨간색 계열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언제나 5성급 호텔 명판을 바라보면 왜인지 뿌듯함이 있습니다.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기대를 안고 호텔 로비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소소하지만 웅장함이 함께했던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로비

제가 조금 반어적인 표현을 사용한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웅장하다니... 이건 무슨 표현일까요?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에 처음 들어갔을때 제가 느낀 느낌입니다.

과거 호텔이 처음 만들어졌을 70년대에는 정말 너무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지만 현대시대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는 그런 웅장한 화려함을 가진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로비

높은 천장과 멋드러진 기둥이 호텔에 모습을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라고 할까요? 그 이상의 감동을 주기에는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5성급 호텔답게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 없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텔 로비 좌우 모습

그리고 항상 5성급 호텔을 올 때마다 느끼는 건... 정말 많은 사람이 호텔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 이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호텔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 모습

출입문 위에 보이는 전광판은 제가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호텔 로비 모습을 실시간으로 찍어서 보여주는 커다란 티브이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호텔 체크인을 할 때 한 가지 아쉬운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제가 평일에 체크인을 하는데도 체크인을 하러 가니 지금 객실이 다 차서 30분~1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체크인하는 사람들이 줄을 그렇게 많이 서 있던것도 아니고 이미 체크인 시간인 3시가 넘었던 시점이라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알겠다고 하고 30분 정도 호텔을 둘러보며 웨이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바로바로 체크인 하는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다시 체크인 문의를 하였는데... 안내해주신 분이 새로 오신 분인지 잘 몰라서 잘 못 안내를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바로 다른 분이 객실 안내를 도와주셔서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프런트

5성급 호텔에서 3시 체크인을 고객과의 약속인데... 이걸 객실이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는 말로 잘못 안내를 해준 부분은 너무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호텔에서 와인을 한병 사고 들어갈 거라 30분 정도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서 아쉬웠던 거지 불만이 많이 생겼던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한 가지 호텔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에피소드라고 할까요?

생각보다 가성비가 훌륭했던 와인샵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1층에는 와인과 디저트를 파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출입문이 조금 헷갈려서... 들어갈 때 조금 당황하긴 했어요

호텔 와인샵

제 예상보다 꽤 많은 와인이 준비가 되어 있었고 가격도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 비싸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은 10%인가 20%인가 판매가에서 DC를 해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이때 하필 체크인 신청은 했지만 룸넘버가 확정이 안돼서 결제를 다시 하러 한번 더 오는 일도 있긴 했습니다.

와인 종류가 많아 직원분에게 추천을 부탁했고 너무 친절하게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신 와인이 저희가 원한 것과 너무 잘 맞아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와인과 함께 저녁에 먹을 케이크도 2종류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보냈던 시간 중에 가자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가봤던 5성급 호텔은 1층에 와인샵이 이렇게 크지 않아서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1층 로비에서 겪는 조금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객실 체크인

복도

제가 배정받은 호실은 1107호로 스탠더드 객실보다 하나 위에 객실을 예약했습니다. 

객실 이름이 생각나지는 않네요.

원래는 체크인하자마자 수영장 이용을 하고자 했는데, 바로 가는 게 조금 귀찮아져서 조금 더 늦은 시간에 수영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영장은 미리 휴대폰으로 이용할 시간을 예약해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라 붐비지 않는 시간을 선택해서 방문할 수 있는 건 좋았습니다.

객실

처음에 문이 열리면 객실의 뷰가 첫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저는 남산 뷰를 택해서 남산 쪽이 보였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욕실은 이러한 모습입니다.

욕실 자체는 크지 않은 사이즈였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의 어메니티는 발망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5성급 호텔들은 어메니티를 경험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게 너무 재미가 있는 게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가면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에게서 다 같은 향이 나서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수도꼭지가 세면대 가운데 있는게 아니고 세면대 끝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용하는데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반대쪽에는 캡슐 커피 머신과 무료 생수 2개가 보입니다

그 아래쪽에는 컵과 전기포트가 있고 냉장고 안에는 유료 음료가 가득 차 있습니다.

저건 마시면 나갈 때 비용을 지급해야 합니다.

서랍 안에는 작은 병에 담긴 위스키들과 간단한 다과들이 있습니다.

커피 캡슐도 보이네요.

욕실 옆에는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러기지 렉과 샤워가운 그리고 일회용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은  5성급 호텔이라서 침대 사이즈가 확실히 컸습니다. 

침구류 상태도 너무 좋았고 전체적으로 방 느낌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요즘에 생긴 5성급 호텔들과는 다르게 클래식한 느낌이 드는 호텔이었습니다.

이러한 가구들이 더 클래식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한옥 사진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보니 저러한 느낌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같은 5성급 호텔을 올 때마다 제일 많이 느끼는 건 정말 침구가 좋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집에서도 호텔 침구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액자가 많이 걸려 있었는데 금붕어 그림이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금붕어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남산에 있는 서울타워가 보이는 뷰지만 사실 뷰 자체가 막 엄청 이쁜 느낌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바로 아래 호텔 옥상에 있는 실외기들과 환풍기들이 같이 보이는데 이게 썩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전동으로 움직이는 커튼은 이용하기에 너무나 편리했습니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 저녁에 커튼을 안 한 채로 불을 환하게 켜놓으면 밖에서 다 보인다고 하니 호텔을 이용할 때 주의해 주세요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실내 수영장

 

호텔 실외 수영장은 하절기에 유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실 제가 갔을 때는 하절기 수영장이 개장하기 바로 직전이었어요.

그런데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고 나니 왠지 낮시간에 방문해서 밖에 잠깐 이용해도 되는지 물어보면 이용해도 된다고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한 시간은 해가 떨어진 제일 마지막 타임에 수영장을 이용하러 가서 이미 실외 수영장 이용시간이 지난 되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직 코로나 기간이라 락커를 사용할 수 없어서 객실 안에서 수영장으로 환복 후 수영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수영모가 반드시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에는 피트니스 공간도 같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러닝머신을 하면서 수영장 안을 바라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실내 수영장은 레인이 2개가 있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 한쪽 옆에는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자쿠지 사진은 따로 찍지는 못했네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나가보지 못하고 실내 수영장 안에서 찍은 실외 수영장 모습입니다.

구경도 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아 찍은 사진입니다.

5성급 호텔을 이용한다면 꼭 먹어야 하는 아침조식

저는 5성급 호텔을 이용할 때는 아침 조식을 반드시 경험하고 있습니다.

호텔마다 나오는 느낌도 다르지만 5성급 호텔에서 경험하는 조식이 꽤 재미가 있습니다.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요.

그런데 5성급 호텔 조식을 이용할때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음식 사진을 찍는 게 어렵다는 겁니다.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고 계속 사람들이 있어 사진을 찍는 게 어려움이 있어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이 꽤 많이 준비되어 있었고

코로나 때문인지 음식 위에 저렇게 유리로 된 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아래로 손을 넣어서 음식을 꺼내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확실히 위생적으로는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가끔 음식과 유리와 공간이 좁아 음식을 꺼낼 때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먹는 쌀국수는 정말 어디든 다 추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따뜻한 국수의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는 좌석도 있었습니다.

호텔 이용을 마치며...

이번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캉스 이용도 너무 즐겁고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조금 마음에 안 들었던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5성급 호텔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추천해주셔서 먹었던 와인도 너무 맛이 좋았고, 같이 구매했던 케이크도 다 맛있었습니다.

이게 말이 호캉스지 호텔에 가서 부대시설 이용하고 조식 먹고 하려면 정말 바쁘게 호텔을 이용해야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호텔 피트니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방문했던 다른 5성급 호텔에 이어서 이번 그랜드 하야트 서울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고, 한 번씩 이렇게 이용하는 5성급 호텔은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만 그랜드 하야트 서울 5성급 호텔 이용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산의 대표 호텔 - 그랜드 하야트 서울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에 대표 5성급 호텔인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캉스 후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5성급 호텔을 가보지만 막상 이상하게 그랜드 하야트 서울은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그랜드 하야트 서울을 가보자!! 하는 마음에 미리 예약을 하고 호텔 방문일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그날이 왔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전면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의 첫인상

서울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야트 서울 전면 모습입니다.

커다란 벽이 서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호텔은 얇고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 자체가 만들어진지 꽤 오래되다 보니 오래된 5성급 호텔의 느낌은 어떨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입구 모습

호텔에 들어서면 호텔 입구에 그랜드 하야트라는 문구가 새겨진 돌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특한 느낌이 들었던건 호텔 도로 바닥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에 만들어진 호텔이라 그런지 바닥을 붉은 벽돌을 헤링본 스타일로 깔아놓은 것이 아주 인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에 방문한 느낌이 크게 드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정문 앞

그리고 그 정문을 지나면 아래 커다란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호텔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호텔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옆에 별도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한 후 호텔로 이동해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뭔가 주차를 하고 많이 걸어가는 호텔을 방문하면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차장부터 5성급을 방문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정문

호텔 정문까진 아직 그냥 커다란 건물 아래 있는 정문 출입구 같았습니다.

5성이 주는 웅장함이나 화려함 같은것보다는 조금 무난한 느낌의 정문 출입구 느낌이었습니다.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의 당당한 5성 명판입니다.

명판 색상은 여기는 왜 빨간색 계열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언제나 5성급 호텔 명판을 바라보면 왜인지 뿌듯함이 있습니다.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기대를 안고 호텔 로비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소소하지만 웅장함이 함께했던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로비

제가 조금 반어적인 표현을 사용한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웅장하다니... 이건 무슨 표현일까요?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에 처음 들어갔을때 제가 느낀 느낌입니다.

과거 호텔이 처음 만들어졌을 70년대에는 정말 너무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지만 현대시대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는 그런 웅장한 화려함을 가진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로비

높은 천장과 멋드러진 기둥이 호텔에 모습을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라고 할까요? 그 이상의 감동을 주기에는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5성급 호텔답게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 없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텔 로비 좌우 모습

그리고 항상 5성급 호텔을 올 때마다 느끼는 건... 정말 많은 사람이 호텔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 이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호텔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 모습

출입문 위에 보이는 전광판은 제가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호텔 로비 모습을 실시간으로 찍어서 보여주는 커다란 티브이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호텔 체크인을 할 때 한 가지 아쉬운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제가 평일에 체크인을 하는데도 체크인을 하러 가니 지금 객실이 다 차서 30분~1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체크인하는 사람들이 줄을 그렇게 많이 서 있던것도 아니고 이미 체크인 시간인 3시가 넘었던 시점이라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알겠다고 하고 30분 정도 호텔을 둘러보며 웨이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바로바로 체크인 하는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다시 체크인 문의를 하였는데... 안내해주신 분이 새로 오신 분인지 잘 몰라서 잘 못 안내를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바로 다른 분이 객실 안내를 도와주셔서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프런트

5성급 호텔에서 3시 체크인을 고객과의 약속인데... 이걸 객실이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는 말로 잘못 안내를 해준 부분은 너무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호텔에서 와인을 한병 사고 들어갈 거라 30분 정도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서 아쉬웠던 거지 불만이 많이 생겼던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한 가지 호텔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에피소드라고 할까요?

생각보다 가성비가 훌륭했던 와인샵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1층에는 와인과 디저트를 파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출입문이 조금 헷갈려서... 들어갈 때 조금 당황하긴 했어요

호텔 와인샵

제 예상보다 꽤 많은 와인이 준비가 되어 있었고 가격도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 비싸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은 10%인가 20%인가 판매가에서 DC를 해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이때 하필 체크인 신청은 했지만 룸넘버가 확정이 안돼서 결제를 다시 하러 한번 더 오는 일도 있긴 했습니다.

와인 종류가 많아 직원분에게 추천을 부탁했고 너무 친절하게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신 와인이 저희가 원한 것과 너무 잘 맞아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와인과 함께 저녁에 먹을 케이크도 2종류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보냈던 시간 중에 가자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가봤던 5성급 호텔은 1층에 와인샵이 이렇게 크지 않아서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1층 로비에서 겪는 조금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객실 체크인

복도

제가 배정받은 호실은 1107호로 스탠더드 객실보다 하나 위에 객실을 예약했습니다. 

객실 이름이 생각나지는 않네요.

원래는 체크인하자마자 수영장 이용을 하고자 했는데, 바로 가는 게 조금 귀찮아져서 조금 더 늦은 시간에 수영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영장은 미리 휴대폰으로 이용할 시간을 예약해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라 붐비지 않는 시간을 선택해서 방문할 수 있는 건 좋았습니다.

객실

처음에 문이 열리면 객실의 뷰가 첫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저는 남산 뷰를 택해서 남산 쪽이 보였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욕실은 이러한 모습입니다.

욕실 자체는 크지 않은 사이즈였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의 어메니티는 발망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5성급 호텔들은 어메니티를 경험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게 너무 재미가 있는 게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가면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에게서 다 같은 향이 나서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수도꼭지가 세면대 가운데 있는게 아니고 세면대 끝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용하는데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반대쪽에는 캡슐 커피 머신과 무료 생수 2개가 보입니다

그 아래쪽에는 컵과 전기포트가 있고 냉장고 안에는 유료 음료가 가득 차 있습니다.

저건 마시면 나갈 때 비용을 지급해야 합니다.

서랍 안에는 작은 병에 담긴 위스키들과 간단한 다과들이 있습니다.

커피 캡슐도 보이네요.

욕실 옆에는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러기지 렉과 샤워가운 그리고 일회용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은  5성급 호텔이라서 침대 사이즈가 확실히 컸습니다. 

침구류 상태도 너무 좋았고 전체적으로 방 느낌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요즘에 생긴 5성급 호텔들과는 다르게 클래식한 느낌이 드는 호텔이었습니다.

이러한 가구들이 더 클래식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한옥 사진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보니 저러한 느낌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같은 5성급 호텔을 올 때마다 제일 많이 느끼는 건 정말 침구가 좋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집에서도 호텔 침구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액자가 많이 걸려 있었는데 금붕어 그림이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금붕어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남산에 있는 서울타워가 보이는 뷰지만 사실 뷰 자체가 막 엄청 이쁜 느낌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바로 아래 호텔 옥상에 있는 실외기들과 환풍기들이 같이 보이는데 이게 썩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전동으로 움직이는 커튼은 이용하기에 너무나 편리했습니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 저녁에 커튼을 안 한 채로 불을 환하게 켜놓으면 밖에서 다 보인다고 하니 호텔을 이용할 때 주의해 주세요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실내 수영장

 

호텔 실외 수영장은 하절기에 유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실 제가 갔을 때는 하절기 수영장이 개장하기 바로 직전이었어요.

그런데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고 나니 왠지 낮시간에 방문해서 밖에 잠깐 이용해도 되는지 물어보면 이용해도 된다고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한 시간은 해가 떨어진 제일 마지막 타임에 수영장을 이용하러 가서 이미 실외 수영장 이용시간이 지난 되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직 코로나 기간이라 락커를 사용할 수 없어서 객실 안에서 수영장으로 환복 후 수영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수영모가 반드시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에는 피트니스 공간도 같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러닝머신을 하면서 수영장 안을 바라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텔 실내 수영장은 레인이 2개가 있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 한쪽 옆에는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자쿠지 사진은 따로 찍지는 못했네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나가보지 못하고 실내 수영장 안에서 찍은 실외 수영장 모습입니다.

구경도 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아 찍은 사진입니다.

5성급 호텔을 이용한다면 꼭 먹어야 하는 아침조식

저는 5성급 호텔을 이용할 때는 아침 조식을 반드시 경험하고 있습니다.

호텔마다 나오는 느낌도 다르지만 5성급 호텔에서 경험하는 조식이 꽤 재미가 있습니다.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요.

그런데 5성급 호텔 조식을 이용할때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음식 사진을 찍는 게 어렵다는 겁니다.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고 계속 사람들이 있어 사진을 찍는 게 어려움이 있어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이 꽤 많이 준비되어 있었고

코로나 때문인지 음식 위에 저렇게 유리로 된 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아래로 손을 넣어서 음식을 꺼내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확실히 위생적으로는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가끔 음식과 유리와 공간이 좁아 음식을 꺼낼 때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먹는 쌀국수는 정말 어디든 다 추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따뜻한 국수의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는 좌석도 있었습니다.

호텔 이용을 마치며...

이번 그랜드 하야트 서울 호캉스 이용도 너무 즐겁고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조금 마음에 안 들었던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5성급 호텔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추천해주셔서 먹었던 와인도 너무 맛이 좋았고, 같이 구매했던 케이크도 다 맛있었습니다.

이게 말이 호캉스지 호텔에 가서 부대시설 이용하고 조식 먹고 하려면 정말 바쁘게 호텔을 이용해야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호텔 피트니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방문했던 다른 5성급 호텔에 이어서 이번 그랜드 하야트 서울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고, 한 번씩 이렇게 이용하는 5성급 호텔은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만 그랜드 하야트 서울 5성급 호텔 이용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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